여러 사업자가 한 사이트에서 판매 방법

[질문]

친분있는 사업자들이 모여 사이트 한개를 만들어서 여러 사업자가 한 사이트에서 판매를 해보고자 합니다.

이럴 경우 사업자가 여러명 일텐데... 이런식으로 운영이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비슷한 개념으로는 G마켓과 비슷한데요... 한 사이트에서 여러 사업자가 판매하는 형식이죠

질문 1) 각 사업자 등록은 통신판매업으로 다 등록을 한다 치고 사업자 등록을 할 때  사이트 이름은 같은 걸로

           해도 무방한지요?

질문 2) 제일 문제인건 결제 문제인데... G마켓에서는 일단 소비자가 G마켓으로 결재를 하고 결재대금중

           수수료를 제외한 금액을 각 사업자한테 지급하는 방식인데... 이럴 경우 부가세는 어떤식으로 계산해

           야하는지...

질문 3) 질문2를 방지하기 위해 각 제품을 담당한 여러명의 사업자 각각 결재를 해보는 방식을 취해보고

           싶은데 이럴 경우엔 부가세는 복잡하지 않게 계산되는지...

질문 4) 질문3이 시행이 된다면 한 사이트에서 각 사업자 별로 카드 결제나 현금결제가 가능하도록 사이트를

           만드는 것이 가능한 지 궁금합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IT전문   컨설턴트입니다.

 

1개의 사이트에서 여러 판매자가 판매를 진행할 경우, 다양한 전략운영이 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는 Mall in Mall의 구조를 만들고, 공동명의의 사이트를 개발, 운영하여 수익과 관련된 부분을 정산하는 방법이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누가 주관을 해서 운영을 할것인가 하는 부분과 결재 및 정산을 구성하는 방법이 될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일단 3명이 공동으로 사업을 진행한다고 가정해 보았을때

 

1. 3개의 분리된 사이트를 제작하고, 1개의 Gate사이트를 통해서 유입시키는 방법

:  각각의 사이트를 업종 및 성격에 맞게 제작을 진행하고, 공동작업을 통해서 Mall and Mall이나 Link Mall등의 기법을 통하여 Gate사이트를 제작하는 방법입니다. 이때, 광고 및 프로모션을 Gate사이트를 통해서 진행하는 것으로 내부결정을 하시는 것이 도움이 될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Gate사이트에 데이터를 유입시키기 위해서 개발이전에 정확한 데이터 포멧에 대한 조율이 필요합니다. 일반적인 중계형 비즈니스 모델의 변형이라 생각하시면 이해가 빠를듯 합니다. 이때 각각의 사이트 제작은 동일하지 않는 회사에 발주를 하셔도 무방합니다.

 

2. 3개의 분리된 사이트를 제작하고, 각각 유입하는 방법

독립된 사이트로 제작하고 운영하는 방법입니다. 현재 생각하시는 것과 다소 차이가 있을것으로 생각이 되지만, 동시에 3개의 사이트를 한회사에 발주를 하게 된다면, DB구성 및 제작방법이 일치할수가 있기때문에 제작비용을 절감할수가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3. 1개의 통합 사이트를 제작하고, 3개의 분리된 운영을 하는방법

통합사이트를 제작한 이후, 3개의 분리된 사이트를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이때 PG사의 정책 및 사이트의 운영에 대한 정확한 구분이 필요합니다. 통합사이트는 Gate역활을 하고, 그 Gate를 통해서 접속해온 사용자들은 각각의 분리된 운영을 진행하는 사이트로 접근하게 됩니다. 결재가 이루어 졌을때는 독립된 분리사이트의 결재정보를 통해서 결제를 진행하게 되는 방법입니다. 현상황에 가장 적합한 방법이지만, 운영되는 각각의 사이트에 대하여 PG 및 에스크로 분리작업을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중복비용이 발생할 확률이 높습니다.

 

4. 1개의 통합 사이트를 제작하고, 1명이 주관하여 결재 및 정산을 진행하는 방법

위의 3번의 문제점에서 PG와 에스크로 상의 중복비용 발생을 최소화 하고, 운영상의 책임소재 문제를 해결할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일단 1명이 주관하여 전체적인 운영을 진행하되, 각각의 관리자 모드를 통해서 실시간으로 판매된 내역과 정산금액을 확인할수 있도록 구성하는 방법입니다.

 

등의 다양한 방법을 고민해 볼수 있을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위의 4가지 방법 이외에도 다양한 방법이 존재할수가 있고, IT기술력으로 충분히 구현될수 있는 상황입니다.

정확한 방법에 대해서는 업종 및 인터넷사업에 대한 정보공유 이후 안내가 가능할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전문 IT컨설턴트를 통한 사전 컨설팅 및 전략수립을 통해서 시행착오 없는 성공적인 사업준비를 추천드립니다.

 

그럼 궁금해 하시는 부분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질문 1) 각 사업자 등록은 통신판매업으로 다 등록을 한다 치고 사업자 등록을 할 때  사이트 이름은 같은 걸로

           해도 무방한지요?

사업자명칭과 사이트 이름은 달라도 무방합니다.  (주)NHN에서 운영하는 사이트가 네이버이듯이 네이버라는 사이트는 회사이름이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사이트명칭은 브랜드라 생각하시고, 현 상황은 공동브랜드 마케팅 전략으로 이해하시는 편이 좋을듯 합니다. 통신판매업은 판매를 위해서 위의 4번째 방법이 아닌 이상 전체 등록을 하셔야 합니다. 4번째 방법의 경우 주관하시는 분만 등록을 하면 됩니다.

 

질문 2) 제일 문제인건 결제 문제인데... G마켓에서는 일단 소비자가 G마켓으로 결재를 하고 결재대금중

           수수료를 제외한 금액을 각 사업자한테 지급하는 방식인데... 이럴 경우 부가세는 어떤식으로 계산해

           야하는지...

이 부분은 사업구성을 어떻게 설계하느냐 하는 부분입니다. 제시드린 방법중에서 4번째 방법만이 위의 상황에 적합할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나머지 3개의 안은 직접적으로 결재가 진행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문제는 없습니다.

4번째 방법에서 부가세 계산의 경우 부가가치세의 정의에 대해서 고민을 해보신다면 쉬운 해석이 되실듯 합니다.

공급가+수수료=판매가 의 공식에서 수수료가 없다면 당연히 공급가=판매가의 공식이 성립됩니다.

제품이 10만원에 팔렸다면, 해당 10만원을 그대로 원제품을 공급한 회사로 결재를 진행헤게되고, 공급사와 주관사 사이에 각각 매출과 매입에 대한 부가세를 발행하게 될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일반 회원에 대한 부가세 처리는 다시 매출로 주관사가 처리하게 될것입니다. 사이트 운영 및 세금 문제로 인해서 약간의 수수료를 책정하시고 운영하실것을 추천드립니다.

 

질문 3) 질문2를 방지하기 위해 각 제품을 담당한 여러명의 사업자 각각 결재를 해보는 방식을 취해보고

           싶은데 이럴 경우엔 부가세는 복잡하지 않게 계산되는지...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중복세금으로 인한 세무처리가 복잡해 지는 단점으로 인해서 오히려 추천드리고 싶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현재 시중에 나와있는 쇼핑몰 솔루션으로는 해당 시스템에 대한 지원을 할수가 없고, 맞춤제작을 통한 제작만이 가능합니다. 이 방법의 문제점으로 생각이 될수 있는 부분이 각각의 사업자가 결재모듈 부착을 위해서 PG 및 에스크로의 심사를 거쳐야 되고, 이를 위해서 중복 비용은 발생될 것입니다. 각자 판매된 금액만큼의 세무처리를 진행하면 되기 때문에 부가세는 간단할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주의하실점은 제품에 대한 판매현황을 각자 확인하게 할것인지 공동으로 확인하게 할것인지에 따라서 제작방법 및 개발난이도가 달라집니다.

 

질문 4) 질문3이 시행이 된다면 한 사이트에서 각 사업자 별로 카드 결제나 현금결제가 가능하도록 사이트를

           만드는 것이 가능한 지 궁금합니다.

가능합니다. 기존 시중 솔루션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어느정도의 비용은 예상하셔야 합니다. 문제는 어떻게 내부적인 의견이 나왔고, 공동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전체적인 구도가 나오신 상황이라면 컨설팅을 통해서 위험요소에 대한 진단을 해보실것을 추천드립니다. 실제로 일반적인 쇼핑몰제작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나, 회사홈페이지를 전문으로 하는 웹에이전시에서 만들수 있는 규모의 쇼핑몰은 아닙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별위험 없어 보이는 쇼핑몰이지만, 기존 쇼핑몰 제작사의 입장에서는 통합된 1개를 제작하는 것보다 각각 3개의 사이트를 제작하는 것이 훨씬 간편하고 수익모델에 있어서도 긍정적이기 때문에 제작유도를 각각 제작할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이런 문제를 사전에 막기 위해서라도 전체적인 구조와 앞으로의 전략을 수립하셔서 공동사업의 성공적인 진행을 구상해 보십시오.

 

만약.. 초기에 공동사업을 준비한 사업자분들 이외에 유사업종의 타 사업자분이 해당 시스템을 활용하고자 할때를 고민해 보신다면 유입에 있어서 어떤 점을 채크해야 할것인지도 고민해 보십시오.

사업은 현재가 아니라 미래를 보고 진행하는 투자라 생각이 됩니다.

시스템 및 웹사이트 제작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오늘부터 작업을 시작하더라도 사이트가 나오는 시점은 몇달후의 미래입니다. 그동안 시장이 변화되고, 소비자의 요구사항이 변경될수 있습니다. 이 부분을 사전예측하고, 앞으로 몇년후의 시장에 대응할수 있는 전략을 수립하시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이 될수 있을것으로 생각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