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호스팅 업체 창업하기에 대해서...

 

[질문]

 

 

홈페이지 업체 창업 계획 중입니다....
사무실도 무료로 쓸 수 있는 곳이 있고 저 혼자 소규모로 시작할 생각입니다...
호스팅 업체 차리면 서버가 필요한데요... 집에다가 서버 사서 관리하는 것과...
서버를 임대해서 쓰는 게 있던데... 둘 중에 어떤 게 더 경제적인가요??
임대한다면 어디에서 해야하는지... 구매한다면 어떤 모델이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단순히 호스팅만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홈페이지 제작 업무를 같이하면서 호스팅을 저희거로 가입하게
하는 식으로 진행할 생각입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IT전문  컨설턴트입니다

 

자체서버만으로 웹호스팅을 진행할수가 없습니다.일반적으로 호스팅은 1대의 서버에 300~500여개의 사이트가 공간을 분리하여 사용하는 서비스 상품입니다.이를 위해서 각 사이트가 사용하는 공간을 관리하기 위한 자동화 툴이 필요하며, 특정사이트의 접속자가 몰리거나 트래픽이 과잉되는것을 막기위한 제어기술이 필요합니다. 또한 자동적으로 각 사이트별 백업과 보안이 이뤄져야 하고, 특정 컴퍼넌트를 초기에 설치해야 하는 등의 문제점이 있습니다. 서버 운영을 위한 라이센스 또한 확보를 해야합니다. 또한 서버 장애시 대응을 위해서 서버이중화나 로드벨런싱 등을 구현한다면 비용은 더 많이 소요될것입니다.  즉, 호스팅 회사에서 처럼 전문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생각보다 준비해야 하는 요인이 많습니다.
서버운영을 집이나 사무실에서 진행하기 위해서는 전용선을 구성해야합니다. 최근 인터넷라인이 좋아지면서 가정 인테넷도 기가의 시대가 왔습니다. 내부에서 망운영시에 가장 심각한 것은 업로드 회선 속도 문제입니다.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사용자 입장에서는 DownLink속도를, 공급자 입장에서는 UpLink속도를 기준으로 하고 있는데.. 가정용 광랜의 경우 100M의 속도라 하더라도 UpLink는 2M를 넘지 않습니다.2M라는 최대 속도를 낼수 있는 회선에서 패킷을 분할하여 사용자 수 만큼의 서비스를 분할 제공해야 한다는 결론입니다. 동시접속자가 몰리게 된다면, 일반 PC의 구조로는 버틸수가 없습니다. 서버와 일반 PC의 차이는 동시접속자가 몰렸을때의 효율성 차이입니다..반면에 IDC(인터넷데이터센터)의 경우 UpLink와  DownLink가 제한이 없이 한계 트래픽으로 구현되어있습니다. 즉 10M상품이라면  DownLink이든 UpLink든 합쳐서 10M까지 전송이 가능합니다.이외에도 항온항습, 서버위험시 기본관리 등을 위해서 환경구축 및 인력운영을 한다는것은 쉽지 않습니다.
온라인(홈페이지)를 통해서 비즈니스를 진행하는 사이트가 있다면, 서버 및 네트워크 상의 문제로 인한 단절은 손실이 클수 밖에 없습니다. 안정적인 운영이 우선이기때문에 추천드리지 않는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