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회사에 영업을 해줄경우

ToTb Story/ToTb 네이버지식 Story 2014. 6. 11.
법인회사에 영업을 해줄경우

[질문]

 

저는 법인회사를 운영중인 대표이사입니다.

제 법인회사를 위해서 영업을 해주는사람이 있고 이번에 명함도 이사명함, 등기에도 이사를 해주기로

했습니다. 제가 법인카드와 영업비를 주는것도 아니고 본인이 자기돈으로 영업을하고 기름값 사람들

만나면 밥값,술값등등 본인돈으로 하기로하고 우리회사에 영업을 해주기로 했습니다.

이런경우 본인이 차가없다보니 법인회사명의로 차를 빼달라고 요구합니다.

차값은 회사를위해 영업을 하니까 반반씩 부담하자라고 하는데...

이런경우는 법인세,부가세등 5%를 나한테주고 또, 이런것 저런것 띠고 순수익에서 몇%를 나를주기로

했습니다. 법인회사를 운영하고있는 제가 순수익의 몇%를 가져가야합니까?

물론 모든것을 본인돈으로 영업을 하니까 영업한사람이 많이 가져가야 옳은데 회사를 운영하는 저도

몇%는 가져가야 되는데, 순수익의 10%미만으로 생각하고 있더라구요. 그게 옳은 금액인지요?

가령, 순수익이 50,000,000원이 남았을경우, 10%면 5,000,000이고 그사람은 90%인 45,000,000원을

가져가야 옳은지요, 물론 법인세,부가세등 5%는 당연히 줘야하구요.

또 법인명의로 차를 빼주는것도 옳은것인지...이번에 법인사업을 처음해보니까 여러가지로 모르는게

많습니다. 법인사업하신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IT전문  컨설턴트입니다

 

초기단계의 회사에서 경영과 영업, 자금운영, 인력관리 등 많은 업무를 혼자서 감당하여 사업을 운영하기에는 위험이 너무 높습니다. 직원을 채용하여 업무를 나눠서 진행하는것도 그들이 오너쉽을 가지기가 쉽지 않기때문에 경영자의 고민은 나날이 늘어갈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봤을때, 오너쉽을 공유하는 공동의 목표를 가진 마음 맞는 분들과의 동업은 매력적으로 느껴집니다.

주위의 많은 분들이 동업을 통해서 사업을 진행했음에도 성공보다 실패의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는데는 동업이 가진 고질적인 단점들이 있기때문입니다. 각자 분야를 나눠서 업무를 진행하더라도 성장에 기여하는 각각의 역활을 평가하는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예를들어 영업이 증가했다고 하더라도 영업을 담당하는 인력만의 기여가 아니라 그 영업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준비와, 내부관리, 제품개발 등의 요소에서도 기여가 있었기에 가능한 부분이라 해당 파트만의 성과로 판단하는것은 어렵습니다. 또, 파트에 따라서 초기에 더 고생하는 파트가 있을수도 있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시간과 노력을 투입해야 하는 파트가 있으며, 위험부담이 높은 파트도 있습니다.

회사가 성장해서 많은 돈을 번 이후 분배에 대한 분쟁이 발생해도 문제일텐데, 회사 사정이 어려워지면 어려워질수록 동업자간의 분쟁의 싹은 오히려 늘어납니다.

 

공동 투자 및 동업에 있어서 수익에 대한 분배와 역활 분담은 중요합니다.

기여도에 비해서 분배가 낮거나, 축을 이루는 각 구성원들이 역활을 제대로 진행하지 못한다면 쉽게 무너질수 밖에 없습니다. 잘 운영되던 동업구조의 회사에서 개인적인 문제로 한명이 이탈한다면, 그 공백은 일반회사에 비해서 치명적인 악영향을 줄수 밖에 없습니다. 각자 본인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기 때문에 협의점을 찾는것도 어려운일입니다.

 

지금 질문하신 상황을 만약 영업하신분이 질문한다면, 어떤 답을 원할까요?.

그 답은 공동투자나 동업을 구성하신 분들의 이해관계 속에서 찾을수 있을것으로 생각됩니다.

회사를 공동으로 운영한다는 생각을 한다면, 회사의 경비에 해당하는 비용을 아껴 사용하는 방향으로 답을 찾을수 있을것이고, 역활에 따른 분배를 위주로 생각한다면, 기초적인 영업을 하기 위해서 지원하는 방향으로 답을 찾을것입니다. 

 

만약 영업을 담당하는 파트에서 외부의 영업조직을 활용하거나 본인의 인프라를 통해 영업하는 조건으로 공동투자를 진행했다면, 초기 구조에 있어서 영업에 필요한 경비에 대한 부담율을 사전 조절을 했을것입니다.  동업 계약서를 작성했다면, 역활 및 경비에 대한 항목 기재는 되어있어야 정상입니다. 그럼 현재의 상황은 만들어 지지 않을것으로 생각됩니다. 기업 회계 입장에서 차량구입으로 비용을 사용한 경우 비품구입 등의 공제가 가능하며, 부가세환급, 초기설비투자에 대한 회계보정 등의 요소에서 개인적으로 구입하는것보다 저렴한것은 맞습니다. 선투자에 대한 생각을 소통해 보시는것이 우선이라 생각됩니다.

 

[IT 컨설턴트의 생각]

법인은 개인사업체와는 다릅니다. 우선 생각을 법인이라는 가상의 인격체가 있고, 이 가상의 인격체가 기업을 운영하는데 있어서 도움을 주는 역활을 경영진들이(투자자 및 이사회포함) 한다고 생각하시는게 맞습니다. 그 대가로 기업에서 벌어들인 돈을 투자 비율 및 지분에 따라 정산하는 것이기 때문에 법인에 있어서 대표이사의 역활또한 기업의 입장을 대변하는 역활에 한정될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이유에서 자금을 운영하거나 경영상 중요한 판단을 하게 되더라도 기업의 활동에 도움이 되는 운영이 아니라면, 배임 등의 법적인 문제가 발생할수도 있습니다.

정확한 답변을 위해서는 투자에 대한 전체적인 현황에서 부터 동업계약서, 법인의 정관 등 다양한 상황에 대한 인지가 우선이 되어야만 가능할듯 합니다. 특히 수익배분 부분은 민감한 부분이라 업종과 회사업무프로세스 분석, 재무재표 점검 등을 통하여 산정하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업종에 따라 다르겠지만, 손익분기를 돌파하는 시점이 언제인지, 시장의 경쟁요인이 무엇인지. 등에 따라서 예상 수익율은 결정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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