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전문가 분 부탁드립니다.
1.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유튜브 같은 사이트(업로드, 채널구독, 언어변경, 자주보는 분류 영상 첫페이지 로드 등)를 외주 업체에 맡길 경우 비용이 어떻게 될가요?(물론 천차만별이겠지만 대략적인 비용)
2. 위의 경우 제작 기간은 어느 정도나 될까요?(물론 천차만별이겠지만 대략적인 기간)
3.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유튜브 같은 사이트(업로드, 채널구독, 언어변경, 자주보는 분류 영상 첫페이지 로드 등)를 직접 제작 및 운영하려면(플래시 웹사이트 제작 경험-프로그래밍 지식 無) 그 정도 기술력을 배우고 직접 제작하는데 까지 어느 정도의 기간을 공부해야 할가요?
4. 3번의 경우 배우는 기간을 얼마나 예상해야 할가요?
5. 이러한 사이트를 제작 후 운영하려면 자체 서버(하드웨어 - 사무실 내 설치)를 둬야 하나요? (일일 방문자수 평균 5만명 시)
6. 이러한 사이트를 제작 후 운영하려면 최소 인력은 몇이나 있어야 하고 각 인력의 담당역할은 어떻게 되나요?(구체적으로 답변 바랍니다.)
7. 어떠한 아이디어(웹사이트 특징, 운영방식, 제공서비스 등)가 있는 경우 법적인 특허절차가 가능한가요?
8. 주 수익을 배너광고 등에서 보고 있다면, 해당 관련 업체에게 먼저 컨텍을 하는 형식인가요 아니면 방문자수와 입소문을 통해 광고 게재의 가치가 있다 보면 해당관련 업체들이 먼저 문의를 하게 되나요?
기타 관련 유용한 정보가 있으시면 추가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질문의 범위가 넓은 관계로 대략적인 답변을 진행하는점 양해 당부드립니다.
1.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유튜브 같은 사이트(업로드, 채널구독, 언어변경, 자주보는 분류 영상 첫페이지 로드 등)를 외주 업체에 맡길 경우 비용이 어떻게 될가요?(물론 천차만별이겠지만 대략적인 비용)
네트워크 밀집형 사이트 구조라 불리는 형태의 사이트는 동시에 많은 사람들이 접속할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몇명이 사용할수 있는 시스템이냐에 따라서 시스템의 설계방법과 난이도는 천차만별입니다. 유사한 동영상 사이트라 하더라도 수십명이 사용할 사이트라면 복잡한 기술없이 몇몇의 태그만으로도 손쉽게 구현이 가능하겠지만, 하나의 동영상을 수백, 수천만명이 동시에 봐야 한다면 분산네트워크에 대한 기술이 사용되어야 합니다. 건물과 비교해 보았을때 수십명이 사용하는 건물과 수천만명이 사용할 건물이 동일한 방법으로 제작될수는 없을것입니다. 수십명이 사용하는 건물에서 벽돌로 시공이 가능할지 모들겠지만 수천만명이 사용하는 건물이라면 설계에서 시공 및 감리에 이르기 까지 전과정에서 고도의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최첨단 건설신기술로 건축을 진행할수 밖에 없을것입니다.
몇명이 사용할 것인가에 대란 요소만으로도 수천배 이상의 견적 차이가 날수도 있습니다.
비즈니스에서 견적을 위해서는 예상사용자수를 비롯하여 수백가지 요인이 각각의 가격변동요인이 해당되는 요소입니다.
작은 빌딩을 지을수 있는 건축업체는 많지만, 100층 이상의 고층건물을 지을수 있는 건축업체는 많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건축이 가능한 인력과 소요경비는 층수에 단순비례하는것이 아니라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것입니다. 웹비즈니스에 있어서도 네트워크 밀집형 사이트를 개발할수 있는 개발인력들은 많지 않고, 그 인건비용 또한 업체에서 상위그룹에 속해있습니다. 또한 이들의 도움을 받아서 웹사이트를 제작하려는 업체들 또한 많을것입니다.
외주업체의 비용을 산정하기 위해서는 많은 요인이 필요할것입니다. 인력비용 위주로 외주비용을 산정한다면 (투입인력*노임단가*기간)+재경비+기술료+영업비+회사수익 의 공식을 대입해 보시면 대략적인 산정이 가능할것입니다.
월 500만원의 인건비를 가진 개발인력 10명이 6개월 투입해야 하는 프로젝트라면 아웃소싱 업체에서는 (500만원*10명*6개월)+재경비(인건비의 120%, 4대보험 및 회사의 경비)+기술료(인건비와 재경비의 20%수준, 회사의 기술로 인한 보정금액)+영업비(사전영업 및 분석과 시장조사에 투입되는 인력비) + 회사수익 등을 기준으로 프로젝트의 예산을 산정할 것입니다.
2. 위의 경우 제작 기간은 어느 정도나 될까요?(물론 천차만별이겠지만 대략적인 기간)
최소 6개월 정도의 개발기간을 예상하셔야 할듯합니다.
비즈니스가 복잡해 지거나 관리자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테스트 및 네트워크 과부하 측정 등의 기간을 고려했을때 50%정도의 여유시간을 테스트 시간으로 구성하는것이 좋습니다.
3.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유튜브 같은 사이트(업로드, 채널구독, 언어변경, 자주보는 분류 영상 첫페이지 로드 등)를 직접 제작 및 운영하려면(플래시 웹사이트 제작 경험-프로그래밍 지식 無) 그 정도 기술력을 배우고 직접 제작하는데 까지 어느 정도의 기간을 공부해야 할가요?
투입을 예상할수 있는 인력의 평균적인 연차가 8~10년차로 예상이 됩니다. 범용적인 웹을 공부한 인력이 아니라 전문적인 분야(DB설계, 알고리즘개발, 동영상인코딩기술개발, 네트워크설계, 분산기반개발 등)의 인력들이라면 혼자서 공부해서 제작할수 있을 수준이 아닙니다.
직접 만든다고 한다면 각 분야별로 최고의 기술을 익혀서 제작해야 하며, 그 동안 비즈니스의 흐름이 바뀔것을 예상하고, 시행착오를 통해서 손실될 기간을 고려해 본다면 돈을 투입하여 전문인력을 활용하는 것이 더 효율적입니다.
4. 3번의 경우 배우는 기간을 얼마나 예상해야 할가요?
위의 답변대로 공부하거나 배우거나 같은 상황이겠죠.
5. 이러한 사이트를 제작 후 운영하려면 자체 서버(하드웨어 - 사무실 내 설치)를 둬야 하나요? (일일 방문자수 평균 5만명 시)
동영상 사이트의 서버량 예측은 일일 방문자수를 기준으로 하는것이 아니라 동영상의 트래픽과 동시접속자를 기준으로 예측을 합니다. 하루에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더라도 시간대별로 분산되어 접속될 경우는 크게 문제가 없지만, 특정한 시간대에 사람들이 전체다 몰리게 된다면 그 수준에 맞게 서버를 구성해야만 합니다. 또한 특정 동영상이 이슈가 되어서 많은 사람들이 외부에서 접속하게 되거나 배포 등을 고려한다면 예측되는 최대순간트래픽양의 3배 이상을 준비하셔야 합니다.
동영상의 용량을 60Mbyte가 10분당 재생된다면, 분당 6Mbyte의 트래픽을 서버는 전송하게 됩니다. 초당 100kbyte의 전송율을 기준으로 동시에 5만명이 동일 데이터를 실시간 요청할때 캐쉬, 로드벨런싱 및 네트워크 기술을 통한 최적화를 제외한다면 단순계산으로 100kbyte*50,000=5Gbyte의 순간 대역폭이 필요합니다. 3배이상을 준비한다면 15Gbyte 전후의 회선을 준비하셔야 합니다.
일반 사무실에서 가능한 범위는 아닐듯 합니다. 전문IDC를 통한 운영을 계획하셔야만 합니다.
또한 하드웨어 장비를 기준으로 생각해 보더라도 하드의 읽기속도를 기준으로 동시에 요청하는 사람들의 허용량을 고려해 보았을때, 서버 한두대로 해결할수 있는 양이 아닙니다. 자세한 분석은 네트워크 전문가를 통해서 받아보실것을 추천드립니다.
6. 이러한 사이트를 제작 후 운영하려면 최소 인력은 몇이나 있어야 하고 각 인력의 담당역할은 어떻게 되나요?(구체적으로 답변 바랍니다.)
사이트 운영인력은 어떤 형태의 비즈니스를 준비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유저들의 도움으로 자동으로 운영이 가능한 웹사이트라 한다면 운영인력은 많이 필요없을것이지만, 컨텐츠의 배치 및 개발, 기획 등을 고려한다고 했을때 내부에서 최소 기획/디자인/개발/서버관리 등의 기초적인 인력구성은 필요할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각 요소를 아웃소싱으로 전환할수도 있고, 일부 서비스는 대행운영으로 전환이 가능합니다. 비즈니스 기획시에 운영전략을 구성하면서 정확한 운영인력에 대한 구성을 준비하십시오.
7. 어떠한 아이디어(웹사이트 특징, 운영방식, 제공서비스 등)가 있는 경우 법적인 특허절차가 가능한가요?
특허는 가능하지만 범용적으로 사용되거나 기존에 특허가 출원중인 영역에서는 불가능합니다. 특히 BM특허의 경우 승인을 받기 까지가 쉽지가 않기 때문에 전문적인 변리사 및 특허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비슷한 생각을 합니다. 경험상 특허가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영역에서 기존 특허의 존재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점 참고하셔서 준비하실것을 추천드립니다.
8. 주 수익을 배너광고 등에서 보고 있다면, 해당 관련 업체에게 먼저 컨텍을 하는 형식인가요 아니면 방문자수와 입소문을 통해 광고 게재의 가치가 있다 보면 해당관련 업체들이 먼저 문의를 하게 되나요?
둘다 어렵습니다. 아무리 좋은 사이트라 하더라도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까지는 많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광고가 필요한 업체는 기본적으로 광고의 효율성을 따질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전체회원수, 클릭율, 광고전환율 등의 수치 데이터가 긍정적으로 나오기 전까지는 신규 광고영업은 어렵습니다. 이런 이유에서 광고대행사나 광고플랫폼을 탑재하는 방식으로 광고모델을 운영하는 사이트가 많습니다.
[IT컨설턴트의 생각]
유투브와 같은 사이트를 제작하기 위해서는 준비를 하셔야 할 부분이 많을것으로 예상됩니다.
많은 분들이 유명한 사이트나 비즈니스 모델을 참조하여 새로운 사업을 준비를 합니다. 아이디어와 기술력만으로 시장을 만들수 있기때문에 IT기반의 사업은 손쉬운 블루오션이 만들어집니다.
어느정도 안정적인 운영이후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수익성이 보장되고, 만들어진 사이트의 기능이나 시장분석으로는 어렵지 않게 후발주자가 시장에 진입할수 있게 됩니다. 기존의 비즈니스 보다 더 혁신적인 아이템과 안정적인 기술과 자본을 바탕으로 시장에서 기존 비즈니스와의 경쟁을 시작하면서 블루오션이 아닌 레드오션 시장으로 바뀌게 됩니다.
Web 2.0의 열풍속에서 동영상에 대한 아이디어만으로 구성된 유투브와 같은 UCC기반의 비즈니스 모델들은 기존 비즈니스에 비해서 진입장벽이 더 낮아서 더 많은 사람들이 시장에 있어서 진입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선점을한 사이트나 회사들이 시장에서 버틸수 있는 이유는 그들만의 비즈니스 해석에 있습니다.
오늘을 기준으로 유투브와 같은 사이트를 제작하기 위해서는 어느정도 시간동안의 비즈니스 분석 및 제작시간이 필요할것 입니다. 그 기간동안 유투브는 기존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분석하고 시장을 대응하여 새로운 비전의 기능을 추가하거나 개발중일것입니다. 그 이후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전쟁을 시작할때 이미 그만큼의 시간만큼 기존 비즈니스는 더 나아져 있을것입니다.
이 상황에서 후발주자가 선택할수 있는 방법은 단순한 카피식의 비즈니스 모방은 답이 될수가 없습니다.
기존 서비스의 단점 부분을 극복할수 있는 기발한 아이디어나 더 효율적인 시스템 운영이 가능한 개발이나, 서버 및 네트워크 환경을 기반으로한 안정성, 마케팅을 장악하기 위한 전략 및 자본 등 무언가는 독특한 요인이 필요합니다.
지금 준비하고 계신 사업에 있어서 그 독특한 요인으로 준비하고 있는것은 무엇인가요?...
전문적인 IT컨설턴트의 경험적인 지식을 토대로한 컨설팅으로 시행착오를 줄여서 비즈니스의 가능성을 높여보실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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