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디즈 같은 클라우드 펀딩 사이트 제작하려면 비용과 시간이 얼마나 소요될까요?

[질문]

 

와디즈 같은 클라우드 펀딩 사이트 제작하려면 비용과 시간이 얼마나 소요될까요?

https://www.wadiz.kr/

클라우드 펀딩 사이트를 제작해서 취약계층을 돕는 사업을 하고 싶습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IT전문  컨설턴트입니다

 

클라우드펀드 시장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시는듯 합니다.

특히 은행금리가 바닥을 향하면서 위험을 줄이면서 투자를 할수 있는 틈새시장으로 부동산 및 P2P 에 대한 클라우드 펀딩 시장이 2000억대 이상으로 성장했다는 기사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기존 펀드 시장과는 달리 일반인들이  손쉽게 참여를 할수 있으며, 그 참여로 인한 성과가 수익율이 아니라 다양한 성과모델로 해석될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이런 긍정적인 해석을 할수 있는 사이트보다는 기존 제2,3금융시장의 온라인 진출로 해석될만큼 않좋은 분석이 가능한 구조로 비즈니스가 전개되고 있는것도 현실입니다. 그로 인해서 투자자 및 유저들이 클라우드 펀드에 대해서 일부 부정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비즈니스 모델에 있어서 신뢰를 회복할수 있는 무엇인가가 필요한 시점이라 판단됩니다.

현재 구상하시듯이 취약계층을 돕는다는 취지라면 기존 사이트와 다른 형태의 구성이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클라우드펀딩사는 금융업 및 금융예치업으로 해석되거나 투자 및 컨설팅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펀드 운영 프로세스에 따라서 일부 법적인 인가를 거쳐야 할수도 있기때문에 타 클라우드펀드와의 차별화 요인을 중심으로 하여, 운영 프로세스를 사전에 설계해 보실것을 추천드립니다.  단순한 중계 구조를 온라인상으로 표현하고, 실제로 투자와 관련된 운영을 오프라인으로 운영하는 방법은 온라인상의 규제를 피할수 있지만, 사이트의 신뢰를 투자자그룹 등의 유저들에게 보여주는것에 문제가 있을것이며, 클라우드펀딩의 장점을 활용하기 어려울것입니다.

사이트 운영을 위해서는 두개의 사업자가 필요하며, 각 사업자의 대표는 동일할수가 없습니다.

홈페이지 및 시스템을 운영하면서 투자정보에 대한 관리를 진행하는 플랫폼 운영사와 자금운영을 담당하는 여신운영사로 나눠서 진행이 가능합니다.

또한 개인별 자금에 대한 실시간 관리를 위해서 가상계좌 및 계좌관리 솔루션을 통해야 하며, 자금 운영 프로세스에 따라서 금융예치업 등의 추가적인 신고를 진행해야 할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인가 부분은 정확한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분석 이후 답변이 가능합니다.

정부에서 클라우드펀딩과 관련된 여러가지 지원책 및 소액투자자들의 위험을 방지하기 위한 정책 등을 고려한다는 내용의 기사입니다.  기부 및 후원을 위한 클라우드펀딩 사이트의 경우 수익성보다는 사회적인 관점에서의 투자가 많은 편이라 시장자율로도 가능하리라 판단한듯 하며, 대출형의 경우 전체적으로 자율에 맡긴다는 의미가 아니라 최근 소상공인 및 매장운영을 위한 대출형 클라우드펀딩 등의 제약을 강하게 하지 않겠다는 의미로 해석해 볼수 있습니다.

 

비즈니스 모델에 따라서 다양한 해석이 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 자본력을 갖추고 관리자 모드 및 펀딩진행절차에 대한 시스템 개발을 우선으로진행했을때는 펀딩에 대한 마케팅과 활성화 전략 등을 수립하기 용의할것입니다. 초기단계에 있어서 투자그룹과 피투자그룹간에 연결은 쉬운일이 아닙니다. 투자자가 많지 않다면,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라 하더라도 목표투자를 달성하는것이 어려울것이고, 아무리 투자자가 많더라도 피투자그룹이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시하지 못한다면, 투자로 이어지지 않을것입니다. 이 간격을 좁히기 위해서는 프로모션으로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하거나 VIP투자를 유도하기 위한 아이디어에 대한 사전평가 운영등을  전략상 많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해당 전략을 지원하기 위해서 시스템 프로세스가 맞춰서 개발되어야 합니다.

 

회사에서 투입비용에 대한 부담이 있다면 단계별로 사업구조를 나눠서 설계할수도 있습니다. 일단, 클라우드 펀드의 경우 웹사이트가 중요한 역활을 하며, 프로젝트의 진행과정을 공유할수 있는 시스템요인과 투자성공 이후 피드백을 받을수 있는 구성 또한 필수적입니다.시스템 구조가 복잡하면 복잡할수록 초기 투자비용은 높아지겠지만, 운영상에서 시스템의 지원을 통하여 효율적인 운영을 구성해 볼수도 있습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를 유치하거나 기술투자 형식의 제휴전략을 통해서 사업을 전개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법적인 제약사항이 약한 편이지만, 곧 관련된 규제를 강화할 예정입니다. 특히 투자자금에 대한 활용의 투명성과, 환급규정에 대한 법제화가 진행중에 있습니다. 현재 기준이 아니라 2~3년 앞의 시장에 대한 전망과 대응전략 수립 또한 필수적입니다.

[IT컨설턴트의 생각]

많은 포트폴리오를 가진 회사는 좋은 회사일까요?.

특히 클라우드펀딩과 같은 협소한 분야의 포트폴리오가 많다는것은 좋지 않습니다.

사업을 시작하는 업체가 기존 사업을 진행하는 업체와 경쟁하는것은 그만큼의 무리가 따르는 전략입니다.

후발주자 입장에서 선발주자가 구축한 시스템적 노하우를 카피하여 구축한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구축되고, 마케팅되어 실제 고객이 사이트를 방문하는 시점이면 이미... 그동안의 고객들의 요청과 시장변화에 대응해서 더 나은 시스템으로 진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후발주자는 경쟁이 더욱더 어려워집니다. 

그럼 어떤 전략이 좋을까요?..

그 회사만이 가진 차별화 요인을 녹여낸 시스템과 홈페이지 구축이 필수적입니다.

겉으로는 비슷해 보이는 사이트라 하더라도 운영이 더 효율적이거나 투자자 그룹에게 조금 더 나은 사용자환경을 제공하거나, 신뢰성을 줄수 있도록 투명한 시스템운영이 보여진다면 그만큼의 경쟁력을 만들수 있습니다.

기업과 기업간의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적절한 카피전략도 필요하겠지만,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시각과 안정적인 시장기술력을 기반으로 해야만 합니다.

흔히 테트라게임이라 불리는게 솔루션 시장의 현상입니다.

테트라 라는 작은 물고기가 있습니다.  보통 어항에서 수백마리 이상을 키웁니다. 한마리의 테트라가 움직이면 다른 테트라가 그쪽 방향으로 따라가면서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하기때문에 인기가 많은 편입니다.

하지만 어항을 한 분야의 비즈니스라 생각해 본다면 참흑한 현실이 될것입니다.

시장은 고정적인데 지속적으로 물고기는 유입되며, 먹을것은 부족하고, 어항은 포화상태가 됩니다.

괜찮은 아이템이라 소문이 나면 너도나도 시장에 뛰어들게 됩니다.

현실적으로 솔루션개발사를 통해서 클라우드 펀딩을 제작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질문주신분 처럼 비슷한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제작한 포트폴리오를 보고 같은 솔루션 개발사에 제작요청을 할것입니다. 당연히 제작사 입장에서는 선작업한 솔루션을 약간 변형만 하여 납품하는 구조가 편할것입니다.

그럼 후발주자는 더 최신 경향의 디자인과 솔루션을 가지고 시장에 뛰어 들게 됩니다.

결국 비슷한 솔루션에 시장만 혼잡한 결과를 가질것입니다.

만약 선발주자 입장에서 제작한 솔루션이 우리 회사의 상황과 맞길 기대하는것은 무리일것입니다.

맞지도 않은 솔루션으로 시장경쟁을 하기 위해서 후발주자의 유일한 선택은 마케팅 밖에는 없습니다.

그 비용이라면 더 좋은 방법이 많지 않을까요?

반대의 전략을 생각해보겠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기술력을 가지고 참신한 해석으로 맞춤제작을 진행했을때는 후발주자에 대한 걱정은 물론, 회사의 프로세스를 분석하여 효율성 높은 시스템 구축이 가능합니다. 구축비용과 시간은 다소 소요되겠지만 장기적으로 생각했을때는 경쟁력을 가질수 있는 요소가 더 많을것입니다.

IT전문 컨설턴트의 도움을 통해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성공적인 비즈니스에 진입하실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