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온라인 쇼핑몰 도메인과 호스팅업체

ToTb Story/ToTb 네이버지식 Story 2017. 6. 30.
대형 온라인 쇼핑몰 도메인과 호스팅업체

[질문]

 

11번가,옥션,e마트 등과 같은 대형 온라인 마켓은 도메인 구매와 호스팅서버등을 자체적으로

하는건가요? 아니면 업체를 이용하나요? 업체를 이용한다면 무슨 업체를 이용하나요?

정확하고 상세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IT전문  컨설턴트입니다

 

도메인은 소유권의 문제로 인해서 법인에서 직접 등록하는것이 관례입니다. 국제적인 nic규정에 맞게 운영되며, 비용 또한 얼마 하지 않습니다. 단지 선점이 문제겠죠..


서버와 관련된 부분은 호스팅개념으로는 구축할수 없는 규모입니다. 

호스팅은 1~2대의 서버의 공간을 나눠서 사용하는 상품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웹호스팅의 경우 300~500여개의 사이트가 서버를 분할해서 사용을 합니다. 작게는 수십대에서 많게는 수백대 까지의 서버를 통해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IDC라 불리는 데이터센터를 통해서 24시간 관제가 될수 있도록 서버군을 구성하고, 서버를 직접운영하거나 가상화서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물론, 위탁운영을 통해서 진행하는 경우도 있지만, 보안 등의 이유로 내부운영인력을 통해서 운영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가상화서버의 종류중 하나로 클라우드가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규모가 어느정도 되는 사이트를 운영적인 관점검에서만 검토하는것은 문제가 있으며, 구축단계에서부터 검토가 필요합니다. 예를들어 서버가 A~Z까지 26대가 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만약 사용자들에 따라서 적게 몰리는 쪽으로 트레픽을 분산하는 로드벨런싱을 사용해서 동시에 많은 사용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구성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여러대의 서버중 사용자들이 어떤 서버를 통해서 서비스를 진행할지 모른다는 말은 반대로 생각해 본다면, 각 서버가 동일한 내용의 컨텐츠를 제공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각 서버간의 동기화 기술이 당연히 중요한 이유입니다. 이런 동기화가 필요한 서버가 많으면 많을수록 기술적 난이도는 올라가게 됩니다. 초기 개발시부터 이런 로드벨런싱을 대비해서 구축한 경우라면 손쉽게 서버를 증설할수 있겠지만, 일반적인 홈페이지 제작기술로 만들어진 시스템이라면 서버 증설의 경우 시스템을 활용할수가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크게 운영전략을 생각해 본다면.

1. 서버를 IDC에 입주해서 직접운영

2. IDC에 입주해 있는 관리업체를 통해서 운영

3. 내부에서 직접 IDC형태의 망을 구성하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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