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S와 DB의 admin 관리 및 운영 서비스 업체

[질문]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데 사내에는 그에 대한 대략적인 기술적인 지식이나 경험이 있는 직원이 없습니다.

WAS와 DB를 '유지보수'를 해주는 벤더사와 계약이 되어 있는데 이 벤더사는

외부에 근무하고 있고, 장애가 생기거나 쇼핑몰 플랫폼 소스 변경 등의 특정 작업 시

문제요인이 있는지를 누군가가 '의뢰'를 해야 그 의뢰를 받고 점검하거나 액션을 취합니다.

하지만, 일반 웹사이트와 달리 온라인 쇼핑몰이고, 작은 프로젝트 등 변화사항이 빈번하기 때문에

위와 같은 구조로 업무가 진행되는 것이 불안정한 부분이 있습니다.

더군다나 사내에 SE나 TA 가 없기 때문에 개발사를 통해 쇼핑몰에 어떤 액션(서비스 추가 및 주요 로직 변경에 대한 배포)을 취하고자 할 때 WAS와 DB단에서 테크니컬하게 어떤 요소들을 사전에 검토해야 하는지를 알 수가 없고,(플랫폼 개발 업체에 의존하지만, 그 업체도 경험적으로만 아는 정도지 엔지니어 역량을 가진 사람은 없습니다.) 혹시나 이슈가 생길 경우 그 이슈가 개발사의 코딩 문제인지, was와 db쪽의 이슈인지, 아니면 인프라 이슈인지를 지식이 없는 직원이각 벤더사에 전화를 돌려가면서 어디가 문제인지 파악하고 있는데 서로 자기쪽 이슈가 아니라고 하는 상황들도 종종 있는 것 같습니다.

사내에 엔지니어가 없는 없는 회사를 상대로 위와 같이 WAS와 DB에 대해 능동적 관리자 역할이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웃소싱 업체가 있을까요?

 

 

[답변]

 

안녕하세요.  IT전문  컨설턴트입니다

 

현재의 시스템 및 쇼핑몰에 대해서 정확한 분석이 필요할것으로 보입니다.

많은 회사에서 개발된 솔루션 및 플랫폼을 응용하여 쇼핑몰과 관련된 비즈니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솔루션과 플랫폼의 종류 및 개발방법, 플랫폼 공개범위 등에 따라서 대응이 가능한 범위와 불가능한 범위가 구분될것입니다. 시장의 빠른 변화에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수용하여 지속적인 관리를 진행하는것은 쉬운일이 아닙니다. 특히 직접 개발에 투입되거나 DB구조 및 알고리즘에 대해서 수정 및 분석이 가능해야만 합니다.

아마도 이런 점에서 이슈 발생시마다 각각을 담당하는 회사에서 책임문제를 회피하는 경향을 보이는것도 이때문입니다. 예를들어 사이트가 갑자기 접속이 않된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내부의 전문인력이 전체적인 영역을 커버하여 관리한다면 점검에 대해서도 포괄적으로 진행하여 어느정도 긴밀한 대응이 가능할것입니다. 현재 구조처럼 대응중이라면 서버업체에 연락해서 서버이상유무를 점검해야할테고, 개발상에서 문제가 있는지를 점검해야하며, 보안상으로 공격유무 및 변조유무를 파악해야할것입니다. 뿐만아니라 관리자 모드의 운영상의 문제점과 접속 및 사용자로그 분석, OS 및 DBMS최신패치 대응, 컴퍼넌트 및 서버어플리케이션 점검, 외부연동모듈 점검, 대응프로세스 점검 등 다양한 요소에서 하나라도 문제가 없어야만 정상적인 사이트 운영이 될것입니다.

크게 3가지 정도의 대응 방법이 있습니다.

1. 포괄적인 범위의 대응이 가능한 회사와의 협약 및 아웃소싱

: 업체가 거의 없을듯 합니다. 어느정도 넓은 범위를 가진회사들은 이미 기존업체들과의 Co-work이나 협약을 통해서 다양한 업체를 관리하고 있기때문에 신규관계를 맺기가 어려운 구조가 대부분입니다. 가능하다고 하더라도 어느정도 아웃소싱의 비용이 높기 때문에 작은 규모의 사업에서는 쉽게 접근하기가 어렵습니다. 예전보다 IT인력들이 세분화 되어서 운영되기 때문에 위에서 말한 이슈만 해도 최소4~5명에서 10명 전후의 전문인력이 구성되어야 가능합니다.

개발회사가 있다고 생각해 보겠습니다. 이 회사가 우연히 쇼핑몰을 맞춤형식으로 제작하게 되었을때, 당연히 포트폴리오에서 부터 기술까지 쇼핑몰에 대한 접근을 하게 됩니다. 신규 고객사에서도 쇼핑몰에 대한 경험이 있는회사를 선호하기 때문에 이 회사는 시간이 지날수록 쇼핑몰을 반복적으로 진행하고, 그 분야에서 입지를 굳히게 될것입니다. 문제는 여기서 발생합니다. 쇼핑몰만을 잘 만드는 개발회사는 사업에서 큰 의미가 없습니다. 시장의 빠른 변화에 따라서 여러가지 개발요인들이 발생하는데 특정분야의 이슈만을 가지고 작업을 반복하는 회사는 시장을 선도적으로 가져갈수는  없습니다.  특정분야만이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제작만을 진행해온 업체라면 어느정도 포괄적 범위의 대응이 가능합니다.

2. IT감리업체를 통한 전체적인 점검

: 이론상으로는  가능하지만, 현실적인 문제로 인해서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시스템을 구축한 이후 납품전후로 요구사항대로 시스템이 구축된것인지를 전반적으로 확인하는것은 기본입니다.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IT감리에 대한 필요성 및 시장구조가 크지는 않지만, 해외를 중심으로 서서히 필요성이 검증되는 추세입니다. 특히 지금과 같이 아웃소싱 관계의 업체 및 벤더사가 많은 구조에서는 전문적인 감리가 필수입니다. 고층건물을 지을때 반드시 감리를 진행하는 이유를 생각해 보신다면, IT감리의 구조 또한 필요합니다.

3. IT전문 컨설턴트를 통한 대응

: 내부의 전문인력이 없다면 가장 필요한 방법입니다. IT컨설턴트는 시장에서 다양한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제 3자의 시선에서 시장과 비즈니스를 볼수 있기때문에 시행착오를 최소화 할수 있는 강점이 있습니다. 해당 컨설턴트가 개발에 대한 경험과 유사한 사업에서의 많은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면, 금상청화겠죠.  만약 이 컨설턴트가 회사의 입장에서 전체적인 개발플랫폼을 제어하면서 외부 아웃소싱 업체를 관리한다면 어떨까요?. 내부의 한두명의 전문인력을 운영하기 보다는 컨설팅회사가 대응한다면 더욱더 좋은 효과가 예상됩니다.

내부의 인력만으로 모든 시스템을 운영하는것은 효율성이 낮습니다. 개발시의 인력운영과 관리시의 인력운영의 차이는 물론, 다양한 파트로 분리되어있는 구조입니다. 소스운영에서의 빠른대응 및 추후사업확장을 염두해둔 몇몇의 기업이 아닌한 대부분의 업체가 외부 업체를 통한 운영을 하는 이유입니다. 위의 3가지를 복합적으로 운영하거나, 다양한 전략을 검토해볼 필요가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IT 컨설턴트의 생각]

빠른 시장변화에 고객들의 요구사항에 대한 대응은 IT를 기반으로한 회사들의 숙명과 같습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서 일반적으로 개발을 진행하는 방법을 참조하신다면 현재 상황에 대한 이해가 빠르리라 기대됩니다.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1&dirId=105&docId=195159580&qb=64K067aA6rCc67Cc&enc=utf8&section=kin.qna&rank=19&search_sort=0&spq=0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1&dirId=10503&docId=255318846&qb=64K067aA6rCc67Cc&enc=utf8&section=kin.qna&rank=2&search_sort=0&spq=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