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업체 변경 하려면 많이 힘든가요??

ToTb Story/ToTb 네이버지식 Story 2016. 7. 1.
개발 업체 변경 하려면 많이 힘든가요??

[질문]

 제가 사업을 준비하면서 외주업체를 통해 웹사이트와 어플을 제작하였습니다.

그런데 진행하는 모습이 너무나 믿음이 가지 않습니다.
수정 작업을 요청하면서 무조건 돈이 들어간다고 하고,
추가 작업을 요청하면 처음이라 확인하고, 말해주겠다고 하는데....
웹사이트는 현재 제작 완료 되었구요. 어플은 제작 초기 입니다.
다른 업체로 바꿀려고 하는데, 이 과정이 많이 어렵나요??
처음부터 개발한게 아니라서 중간에 바꾸면 많이 꼬일수 있다고 하던데...
이부분 쉽고 자세하게 설명 좀 해주세요!

 

 

[답변]

 

안녕하세요.  IT전문  컨설턴트입니다

 

일반적인 기업에서 IT전문 인력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일것입니다. 특히 홈페이지나 어플등을 제작하는 과정에 있어서 인력을 운영하기 보다는 아웃소싱을 통해서 진행하는 것이 시간과 비용을 훨씬 절감할수 있습니다. 어쩔수 없는 딜레마 인거죠. 


그래서 많은 기업들이 지금도 개발과정에서 여러 마찰들이 발생할수 밖에 없습니다. 

인력의 인건비 중심으로 운영되는 IT회사의 입장에서는 제작범위를 벗어나는 요청이니  추가비용을 요청할 만한 상황이고, 자주 작업되는 요소가 아니라면 신규개발에서 여러가지 상황을 예측해서 비용을 측정해야합니다.

반대로 회사의 입장에서는 전문가가 아니다 보니 시장흐름을 분석해서 IT기술을 접목시키는게 어려울 뿐더러 빠른 시장상황에 대한 대응이 어려울수 밖에 없습니다.

어떤 기능이 필요하다는 내용을 계약전후로 정확하게 확인하지 않으면 양쪽다 난감한 상황이 벌어지는것은 예상된 일일 것입니다.


이런 점에서 최근 IT감리와 IT컨설팅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IT감리 서비스의 경우

전문가의 시선에서 프로젝트를 해석할수 있기때문에 많은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내부에 IT인력이 없는 경우 구축업체와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는데 많은 애로점이 있을것이며, 이를 완충할수 있는 요소로 활용할수 있습니다. 건축의 경우에도 일정이상의 건축물에서 건물을 짓는 회사와 이를 검수하는 감리사를 나눠서 진행하듯이 최근 IT에서도 도입되는 추세입니다. 프로젝트 기간내에 회사의 입장을 대변할수 있는 전문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IT컨설팅 서비스의 경우

시행착오로 인한 시간/비용적 손실을 줄여주는 역활을 하고 있습니다.

빠른 시장변화를 대응하기 위해서 시간과 비용에 대한 손실을 줄이는것은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필수적일것입니다. 지금 상황처럼 개발을 진행하다가 다시 업체를 선정해야하고, 이를 정상화 시키는데 시간을 소요한다면 그만큼 결과물이 시장에 나오는 시기는 늦어질것입니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라 하더라도 시간이 지난다면 경쟁력을 잃을수 있기때문에 빠른 대응을 위해서 조금이라도 위험한 요인이 있다면 사전에 분석해서 예방하는 것은 필수입니다. 시행착오를 최소화 하기 위한 경험의 반영 필요하지 않을까요?


소프트웨어 및 웹사이트는 수백만 가지의 구축방법과 운영방법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온라인을 기반으로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전 어떻게 운영하고 관리를 하느냐는 미리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개발회사가 표준에 가까운 방법으로 개발을 진행한것이라면 같은 방법으로 제작하는 회사에서 소스에대한 해석 및 인계에는 더 효율적일것입니다. 반면에 빠른개발을 위해서 방언에 해당하는 회사만의 사투리 비슷한 방법으로 개발을 진행했다면, 소스분석과 응용에는 많은 위험요소가 따릅니다.


특히 지금처럼 웹사이트와 어플이 특정한 이유에서 연계되어있을 가능성이 높다면, 전반적인 요소에서 점검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개발이후의 유지보수 및 하자보수를 위해서 여러가지 안전장치가 필요합니다. 원 소스상에서 문제가 발생할 경우 이를 해결하는것은 원개발자라 하더라도 쉬운일은 아닙니다. 더군다나 남이 제작한 소스에 대해서 하자보수까지 진행할 업체는 거의 없을것입니다.


단위모듈을 기준으로 캡술화 등의 기술을 사용한 경우라면 원시소스에 대한 접근이 불가능한 방법으로 제작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리가 감기에 걸리면 약국에서 구입한 알약을 용법에 따라 복용하듯이. 사용은 가능하지만, 그 성분이나 원재료에 대한 접근은 불가능할것입니다. 이런 방법으로 제작했다면, 거의 불가능에 가깝게 될것입니다. 소프트웨어관련 저작권법상 저작자의 권리를 위해서 이와 같은 안전장치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동일한 소스를 복제해서 유사한 시스템을 쉽게 만들수 있다면, 문제는 심각해 지겠죠.


실제로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회사의 입장에서 시장대응을 지속적으로 해야하기 때문에 마찰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초기에 라이센스를 이관하는 조건으로 계약을 진행하거나 개발이후 유지보수를 대비해서 소스에 대한 인코딩 및 암호화를 최소화 하거나, 수정가능한 영역을 사전에 설계하여 시스템의 응용성을 높이는 등의 구성이 필요합니다.


정확한 답변은 시스템구성 및 소스를 확인해야 가능할것으로 생각됩니다.


[IT컨설턴트의 생각]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습니다. 특히 개발기간이 길어지는 프로젝트일수록 시간이 지나면서 기능에 대한 욕심은 늘어납니다. 누구의 입장이 맞다 틀리다의 문제 보다는 정확히 어느정도의 기능을 가진 시스템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 어떤 방법으로 제작하며, 추후 관리를 위해서는 어떤 관리기법을 도입하느냐 등에 대한 점검은 계약이전에 필수적인 부분입니다. 전문가가 아니라서 놓치기 쉬운 부분은 전문가에게 의뢰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위와 같은 요소의 시행착오를 한번이라도 겪어 본 사람이라면 처음부터 개발회사와의 의견조율시에 해당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서 노력 했을것이고, 업체선정시에도 요구사항을 정확하게 반영할 가능성을 염두해 두고 업체를 선택했을 것입니다. 지금 처럼 새롭게 업체를 선정하고 다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면 그 시간만큼의 손실은 개발비용을 훨씬 상회할것입니다.

개발프로젝트를 시작할때 이를 염두해 두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단순히 프로젝트 예산에 맞춰서 저렴한 금액의 업체를 선정하기 보다는

타당성 있는 에산에 타당성 있는 견적을 제시한 업체를 선정하는 것이 맞습니다.

개발비용은 1회성 비용이지만, 기능추가 및 관리와 유지보수를 위해서 지출해야 하는 비용은 지속비용입니다.

3천만원을 들여 개발한 사이트의 운영인력이 필요없는 경우와 1000만원을 들여 개발한 사이트의 운영인력이 2명 필요한 경우를 비교하면 인건비 및 재경비를 고려해 본다면 1년만 지나도 후자가 손실이 큼을 알수 있습니다.

솔루션으로 찍어내는 방식이나 커스트마이징을 하는 방식이 아닌

거의 대부분의 프로젝트는 기획/디자인/개발/검수 등의 인력이 배정되어서 작업을 진행하게 됩니다.

당연히 경험이 많은 인력은 인건비용이 비쌀것이고, 많은 인력이 투입되어야 할수록 개발비용은 올라갈것입니다. 자주 만드는 기능이 아니라 처음 시도하는 기능이라면 그만큼의 위험요소를 반영한 비용을 포함할것입니다.

IT감리와 IT컨설팅에 대해서 고민해 보아야 하는 시점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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