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안녕하세요 웹디자이너 지망생입니다.
포트폴리오 사이트로 취업준비하다가 몇가지 질문드립니다.
1.첫번째 회사로 어떤회사를 들어가야 좋을까요
100위권 안에 있는 에이젼시에 도전을 해보아야할지 그 이하의 소규모 에이전시에 지원해야할지 너무고민됩니다.경력을 쌓으려면 이직도 해야할텐데...
2.연봉기입할때 적정연봉은?
저는 포토.일러.플래시.드림위버등 기본적인스킬 있고 감각은 떨어지지않는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고졸학력이지만...2000-2200 으로 신입치고 높게 생각하고 있는데요 보통 어느정도로 입사지원하는것이 적절한가요?
그밖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답변]
성공적인 취업을 기원드리면서 질문에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1.첫번째 회사로 어떤회사를 들어가야 좋을까요
100위권 안에 있는 에이젼시에 도전을 해보아야할지 그 이하의 소규모 에이전시에 지원해야할지 너무고민됩니다.경력을 쌓으려면 이직도 해야할텐데...
우선 생각을 해보셔야 하는 부분은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직업의 선택입니다.
IT분야가 세분화되면서 홈페이지를 작업하는 인력이 예전처럼 웹마스터 만으로 작업을 하는것이 아닙니다. 대형 에이전시의 경우 평균적으로 20개 이상의 파트로 분리하여 인력을 운영하는 전략을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에서 웹디자인 하나만 하더라도 어떤 웹디자인을 전문으로 할 것인가 하는 고민이 핵심입니다.
디자인 직군또한 코더, 퍼블리셔, 웹디자이너, 일러스터레이터, 액션플래셔, 모션플래셔, 웹코디, 템플릿 디자이너, 컨텐츠 디자이너, 등의 다양한 분류로 나눠지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에서 본인의 적성에 맞는 업종을 선택하시는 것이 현명하리라 생각이 됩니다.
회사를 선택하는 기준은 사람마다 다를것입니다.
어떤 분은 회사의 안정성을 생각하고.. 어떤분은 기회를 통한 자기개발을 생각합니다. 누군가는 포트폴리오를 쌓을수 있는 회사를 선택하기도 하고, 급여가 높은 회사를 선택하기도 합니다. 회사의 분위기나 근무환경을 중심으로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일을하고 급여를 받는 근로계약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것은 본인의 능력입니다. 능력있는 직원이라면 회사에서도 필요할것이고, 회사는 이 인력을 통해서 더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입니다. 이런 이유에서 이런 직원분들의 연봉은 높을수 밖에 없겠죠.. 경영학적으로 인력 1명을 운영하기 위해서 인건비용의 3~4배의 수익을 회사는 창출해야만 합니다. 200만원의 급여를 원한다면 반대로 회사에 최소 600~800만원의 수익을 올려다 줄수 있는지를 고민해 보셔야 할것입니다. 회사에 도움이 되는 직원일수록 회사에서는 높은연봉과 직급, 대우 등을 통하여 지속적인 관계를 진행하기 위해서 노력합니다.
장기적으로 본인이 브랜드회사의 디자인을 전문으로 하고 싶다고 한다면. IT회사를 다니면서 근속연수를 높히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여러가지 사정으로 회사 이직이 잦은 인력을 브랜드 디자인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에서는 채용하지 않습니다. 많은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싶다면, 빠른 작업속도를 가지고 빌더 기반으로 손쉬운 작업을 진행하는 회사가 본인에게 맞을것입니다.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싶다면 맞춤형 웹에이전시도 괜찮은 선택이 될것입니다.
100위권안의 에이전시라.. 조금 냉정하게 생각한다면.. 대한민국 100위권 안에 들어가는 일반회사에서 직원을 뽑는다면 어떻게 뽑고, 어떻게 관리를 할까요?.. 취업재수생이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대기업에 들어가기 위해서 많은 공부와 노력, 자격증, 어학등의 노력으로 준비하시는 분들이라도 원하는 회사에 취직하는 일은 쉬운일이 아닙니다. 특출난 자격이나 능력이 없다면. 그 경쟁률을 넘기는 힘들 것입니다. 많은 IT인력들이 안정적인 회사를 선호합니다. 즉 100위권안에 있는 에이전시에 대해서 많은 인력들이 선호하고 있는한 마찬가지로 취업은 쉽지 않을것입니다. 특히나 신입의 입장이라면.. 아마도 상위권의 웹에이전시에서 무리하게 신입을 뽑을 이유가 있을까요? 대 부분의 회사는 경력직을 더 선호합니다. 출근 이후 바로 실무 프로젝트에 투입될수 있고, 그동안 쌓은 스킬을 활용할수 있는 직원이 더 가치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IT쪽의 근속년수가 타 업종처럼 수십년을 한직장에 다니는 구성이 아닌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신입을 뽑아서 교육시키고 실무에 적용하는것은 쉬운일이 아닙니다. 기업입장에서 어떤 선택이 많을까요?
2.연봉기입할때 적정연봉은?
냉정하게 생각해 본다면.. 일반적인 웹디자이너가 웹코디로써 활동을 한다고 가정해 보았을때..
업계평균 급여선은 1500~1600선의 신입연봉을 책정합니다. 이 부분은 타 업종에 비해서 다소 낮다고 생각될수도 있겠지만, 프로젝트에 대한 참여가 많아지고 스킬이 향상되는 과정을 통해서 5년차 이상이 되었을경우 연봉이 억대가 넘는 분도 있습니다. 그 반대로 5년후에도 2000선에서 머무는 분도 있습니다. 그 차이는 어떤 프로젝트에서 어떤 스킬을 익혔느냐 하는 점입니다. IT가 아닌 직군중에서 본인의 기술력만으로 5년차 기준 억대의 연봉을 받을수 있는 업종은 그리 많지 않을듯 합니다. 조삼모사 격으로 생각을 해보시면. 초봉을 조금 낮게받더라도 장기적으로 IT업종에 근무를 하실 계획이라면 실력을 키울수 있는 회사를 선택하시는것이 좋습니다. 현재보다 앞으로의 일을 더 고민해 보셔야 합니다.
특히 디자인 신입의 경우 청년실업장려금 등의 정부지원금을 받을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회사의 경우 일정금액을 국비로 보조를 받기 때문에 높은 급여를 책정하지 않습니다. 또한 작업 영역이 협소하고, 빌더 등의 도움으로 간단한 작업 위주로 운영되는 웹에이전시들이 많이 있습니다. 지식in에서 제가 작성한 다른 답변글을 검색해 보시면, 웹에이전시의 종류 및 특장점이 분류되어있는 답변글을 참조하시면 될듯 합니다.
초봉으로 받을수 있는 돈은... 어떻게 생각해 보면 기술을 익힐수 있는 기회와 바꿀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디자인 산업군의 인력구성은 피라미드 형식이 아닙니다. 많은 교육학원들로 인해서 많은 신입인력들이 시장에 나와있는 상황이고, 고급인력들은 해외시장진출 및 관리업무로 전환되는 시점입니다. 특히 요즘과 같은 불경기에 신입직원을 많은 연봉을 제시하면서 뽑을 회사는 그리 많지 않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참고로 산업디자인이나 미술전공의 고등학교를 나오고.. 미대나 산업디자인과 관련된 전공을 가진 신입 직원의 경우 아무런 전공이 없는 일반 신입 디자이너보다 3~4년 이상의 스킬을 인정받습니다. 실제 디자인에 대한 감과 작업스킬 또한 6~7년정도 디자인에 대해서 고민했다면 실무에서도 투입하는데 큰 문제가 없습니다.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급여 또한 이 수준에 맞게 대우가 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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