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초반인데 창업하려고 합니다. 여러 조언 부탁드립니다.

[질문]

 

사업 아이템으로써 타당하다고 판단되는 것이 있어 사업을 시작하려 합니다.

초기 비용은 1000만원이고 이는 순수 제품 제작비, 판로 개척을 위한 광고비, 홈페이지 제작자 및 엔지니어를 위한 급여로 사용 될 예정이고 업무 공간 마련 등은 아버지 사무실에 기생할 예정이며 제작자들도 상주하는 것이 아닌 프리랜서를 고용하여 재택 업무를 활용하려고 합니다.

단, 창업을 하게되면서 걱정이 되는 부분은 제가 모르는 법적 문제, 세무 문제, 일반적인 경영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창업 컨설턴트 등의 도움을 받으려 하는데, 우리나라 창업은 대부분 요식업에 치우쳐저 있어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까 생각도 들고, 여러 피해사례를 보면서 아이디어를 뺏기지 않을까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현실적으로 어떤 방식으로 접근해야 좋을지 고민됩니다.

아시는 지식을 공유해주셨으면 합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IT전문  컨설턴트입니다

 

사업 전반에 대해서 경영컨설팅 및 차별화 전략 수립을 위해서 전문적인 컨설턴트의 컨설팅을 추천드립니다.

아이템 위주의 사업전략은 일반 사업전략과는 다르게 시장흐름에 민감하며, 경쟁모델과의 시장마찰이 예상되는 전략입니다. 따라서 시장분석에서 부터 판로구성, 제휴, 마케팅 등의 다양한 요인을 점검하여 위험요인을 최소화 해야 합니다.

 

IT 컨설팅과 경영 컨설팅은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경영상에서 의사결정을 위해서 ERP,SCM,CRM 등의 다양한 시스템을 도입하며, 이를 활용하여 생산성을 높이고, 기업 리스크 요인을 최소화 하며, 빠른 시장대응 등의 경쟁력 요인을 구성하게 됩니다.

시스템 분석과 설계를 위해서는 부분만이 아닌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해야하며, 경쟁모델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차별화 전략을 구성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사업을 성공하게 만드는 요인.. 그 답을 찾기 위해서 많은 분들이 오늘도 다양한 고민을 하고 있을것입니다.

혼자서 사업을 진행하는것은 외롭고 어렵습니다. 최근 1인창업을 지원하는 다양한 정부프로그램과, 인큐베이팅 시스템 등의 지원을 통해서 많은 분들이 창업을 진행하거나 준비중에 있지만, 성공을 하는 케이스는 많지 않습니다.

 

몇년전  인터넷 뉴스에서 한 PG사의 조사 결과를 발표한 적이 있습니다.

손쉬운 창업과 투잡열풍으로 쇼핑몰을 구축하는 많은 분들에게 경각심을 줄 기사였습니다.

시간이 오래되서 정확히는 기억나지 않지만, 대략적으로 오픈이후 6개월된 쇼핑몰에서 카드결재가 1건이라도 이루어진 쇼핑몰의 비율이 10%가 넘지 않는다는 기사였습니다. 비슷한 아이템에, 비슷한 제품, 비슷한 공급망에, 비슷한 가격대, 비슷한 마케팅 전략이라면 성공은 불가능합니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사업에 대해 지식과 열정으로 무장하고 경영마인드를 지속적으로 깨우쳐 나가야만 합니다.

사업을 위해서 필요한 부분은 많습니다.

자본, 인력, 아이템, 시장성, 소비자분석, 경영마인드, 차별화 포인트 등의 다양한 요인을 분석하여 경쟁력이 있는 사업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전략이 있습니다. 어떤 전략이 맞고, 어떤 전략이 틀렸다 하는 정답은 없기 때문에 시행착오를 최소화 하여 빠른 안정화로 진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람은 완벽할수 없으며, 경영자의 마인드를 토대로 사업을 진행할수 있다는점에서 오너쉽을 기반으로한 조직구조나 동업을 통한 사업전개를 고민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특히  동업구조의 회사설립의 경우 각 구성원들간의 조화가 필수적입니다.

이런 경우 각 역활이 정해져서 초기 회사설립을 준비하고, 운영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때 개인적인 사정으로 한명의 구성원이 이탈을 하게 되거나, 초기 취지와는 다른 운영으로 구성원들간의 의견대립이 발생하는 경우 사업은 비효율적인 방향으로 흘러가게 됩니다. 이런 이유에서 비즈니스 컨설팅을 추천드립니다

 

초기 단계의 사업이라면 인큐베이팅이나 유니쉐어를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하신다면 다양한 전략 수립 및 시장대응이 가능할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최근 이슈가 되는 공유경제 기반으로 사업을 전개해 보신다면, 유니쉐어(unishare.kr) 처럼 가치공유나 협력공유 개념의 비즈니스를 전개해 보시는것도 좋은 방법이 될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회사의 수익모델 부분이나 고객사 관리, 마케팅 등의 운영상의 프로세스를 생각해 보신다면, 더욱더 복잡한 구상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사업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초기대응과 시행착오입니다.  실패를 통해서 배우는것도 많겠지만, 반복되는 실패는 사업의 실패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패를 경험하기 이전에 또는 남들보다 조금더 빠르게 극복할수 있다면 성공적인 사업으로 가는 길은 조금더 가까워질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