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웹사이트 하나를 만들었어요
업체에 의뢰해서요.
페이스북과 형태는 비슷합니다.
서버도 임대했고 이제 홍보만 하면 되는데
그 전에 해야할 절차들이 있을까요?
예를들어 사업자등록이라던가..
네이버에 검색하면 나오게끔 한다거나..
이런 것들요.. 무엇을 해야할 지 잘 모르겠습니다
아 추가적인 궁금증은
그냥 일반적인 커뮤니티사이트도 창업이라하나요?
예를들어 엠엘비파크나.. 싸커라인.. 베스티즈 와 같은 싸이트들요
[답변]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해 주는 솔루션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기존에 솔루션을 가지고 커스트마이징을 해서 사용하는 방법에는 어느정도 한계가 존재할수 밖에 없습니다. 사이트를 제작하시려는 이유가 상업적인 용도의 활용으로 수익을 얻기 위해서가 아닐까요?
그 이유라면.. 솔루션을 통해서 사이트를 제작하는것을 고려해 보십시오.
1년동안 사업을 진행해서.. 안정화를 시켰을때, 시장성을 보고 동일한 솔루션으로 누군가가 같은 아이템의 사이트를 만들었다는 가정을 쉽게 생각해 볼수 있습니다. 경쟁사이트에서는 당연히 더 안정적이고 최신 버전의 솔루션과, 최신 디자인 경향에 더 맞은 디자인으로 무장한 웹사이트와, 시장분석 및 거래처 분석을 끝내고 시장진입을 할 것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유저들을 빼앗기지 않기위해서 수익단가조절과, 마케팅이라는 최악의 경우로 경쟁을 해야합니다. 레드오션 시장을 만들수 밖에 없는 구성이죠...
커뮤니케이션 모델은.. 수익모델로 삼기 위해서 다양한 비즈니스 전략을 도입해야만 합니다. 이런 비즈니스 전략이 반영된 솔루션을 찾을수가 없을뿐더러.. 일부의 솔루션 커스트 마이징을 통해서 사이트를 오픈했을때.. 해당 솔루션이 가질수 있는 장점요소를 버려야만 합니다.. 보통 솔루션으로 개발을 진행하는 가장큰 이유는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서 수정보안된 소프트웨어라는 점과, 추후 유지보수가 가능하고, 단가 및 개발기간이 단축된다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이 솔루션 도입을 합니다. 하지만, 커스트 마이징을 하게되면, 당연히 안정성 부분이 초기의 솔루션보다 떨어질수 밖에 없습니다. 뿐만아니라.. 버전으로 관리되는 기존의 룰에서 벗어나기 때문에 유지보수가 쉽지가 않고, 단가 및 개발기간 또한 커스트 마이징에서 소요되는 인력으로 인해서 올라갈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해당 솔루션에 대한 저작권 또한 개발업체에 존재하기 때문에. 자체적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하는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할수 있습니다. 확장을 하더라도 초기 개발업체와 함께 고민을 해야겠죠..
하지만 이또한, 개발업체에서 확장된 모듈 부분을 다음 버전의 솔루션에서 반영하여 시장에 내어놓는 구조이기 때문에, 경쟁자를 쉽게 만들어 낼수 있는 열악한 시장구조로 가져갈수 밖에 없습니다.
정상적인 개발방법론에서는 기획, 디자인, 개발 이렇게 3가지 파트의 인원이 필요합니다. 최소 1명의 인원씩 투입을 하고, 한사람당 200만원씩의 인건비를 지급한다면, 회사입장에서는 월 600 이상의 경비를 지출해야합니다. 여기에 만약 영업파트의 수익을 고려하고, 회사마진과, 직원들의 제경비 및 4대보험을 고려해 볼때.. 최소 1000만원 정도의 1개월 개발진행비용을 쉽게 예측할수 있습니다.
물론 솔루션을 가지고 개발하게 되면. 기획과, 개발 인력의 포지션이 약해지기 때문에 디자인 인력만 가지고 진행하면 그 이하의 단가도 가능합니다. 이때는 솔루션에 대한 라이센스 비용이 포함되게 되겠죠.
어떤 비즈니스 모델을 생각하고 있고, 얼마나 확장할꺼에 따라서 DB설계부터 개발방법론까지 많은 요소들이 수정되어야 합니다.. 1000만원의 예산으로 하기에는 생각하시는 비즈니스 모델을 표현하는데 많은 제약이 될수도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솔루션을 통해서 구색맞추기 식의 개발방법 보다는.. 정확한 비즈니스 모델을 분석하고, 해당 비즈니스 모델을 활성화 시킬수 있는 전략을 세운 후에.. 단계별로 비즈니스를 확장시키는 방법은 어떨까 합니다...
1000만원을 들여서 개발은 할수 있겠지만, 관리자 페이지에서 기능이 줄어든다거나, 대용량 DB처리 기술이 빠진다거나, UI분석이 약하거나 하는 여러가지 부작용으로 인해서. 초기에 긍정적인 인지를 가지고 사이트에 접속해온 많은 유저들이 쉽게 실망을 하는 사이트로 전락되기 쉽습니다..
네이버 까페가 있는데... 새로만들어진 사이트의 까페를 사람들이 이용하기 위해서는. 그만큼의 매력적인 요인이 충분이 검증되어야 합니다. 그게 아니라면.. 유저층이 형성된 네이버 까페와 경쟁해서 중소커뮤니티가 이길수 있는 경우는 희박할수 밖에 없겠죠...
이 사이트에 들어가면, 눈이 편안하고, 활동적인 커뮤니티가 있고, 사람들이 따뜻한 커뮤니티라는 생각이 들게 만들수 있다면.. 조금더 경쟁력있는 커뮤니티 사이트로 진화할수 있을것입니다.
1000만원을 들여 개발한 사이트의 월 운영비용이 인력2명이상이고 소요비용 200만원인 경우와, 2000만원을 들여 개발한 사이트의 월 운영비용이 인력 1명 미만이고, 소요비용 50만원인 경우.. 어떤 방법이 더 나은 방법일까요?.. 아마 사업을 해 보신분이라면.. 초기 비용을 들이더라도 후자쪽이 훨씬 이익이 많이 남는 모델임을 쉽게 이해하실수 있을듯 합니다.
온라인 기반의 비즈니스를 너무 쉽게 생각하고 많은 분들이 접근을 하시는데, 만만치가 않습니다.
아이템이 독특해서 경쟁업체가 쉽게 생성되지 않은 시장이 아니라면, 금방 경쟁업체가 생겨나고 엄청난 마케팅 경쟁으로 팔아도 남는것 없는 시장구조가 형성이 됩니다. 더군다나 초기 투입비용이 저가형 솔루션의 보급으로 인해서 낮아진 상황이라 수백만원만 가지고도 동일한 솔루션의 비슷한 아이템으로 시장진입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물론 잘나가는 커뮤니티도 있지만, 생겨나는 숫자만큼이나 없어지고 있는 사이트 수를 생각해 본다던지. 커뮤니티 중에서 안정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구성이 많지 않다는 점을 고려해야만 합니다.
컨설턴트로써 제생각에는 커뮤니티 모델을 통한 사업성 분석을 정확히 진행을 해보시고, 입체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분석한 후에. 사이트의 발전성을 모색해 보시는건 어떨까 합니다. 빌더로 뚝딱 만들어서.. 수백명의 전문가들이 고민해서 개발된 커뮤니티 모델과 경쟁할 수 없습니다. 차별화된 요인을 강력한 무기로 만들어서 블루오션을 창출한다면, 새로운 비즈니스의 전환점이 되실듯 합니다
커뮤니티 비즈니스에서 추가적으로 검토해야할 부분은 아래링크를 참조하시면 도우미 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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