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생산관리 프로그램

ToTb Story/ToTb 네이버지식 Story 2024. 11. 12.
제조업 생산관리 프로그램

제조업 생산관리 프로그램

 

[질문]

마스크 제조 업체인데요.

생산 관리 가능한 프로그램을 도입하려고 합니다.

원재료를 사와 마스크를 생산하고 있는데 하나의 마스크를 만들때 필요한 원재료들이 한번에 재고가 빠지고 마스크는 재고가 입고되는.. 생산 관리가 가능한 프로그램이 있을까요?

 

 

[답변]

안녕하세요. IT전문 컨설턴트입니다.

 

현재 질문자님의 상황을 고려하여 크게 원재료 기준으로 생각해보면. 생산원가 분석 및 재고를 통한 생산량예측, MRP등이 중요할 듯 보입니다.

생산이후에 품질관리(QC)를 고려해보면. 작업공정별/작업자별 불량률 체크도 필요한 상황이고

마스크로 넘어가서 재고가 구성되면 BOM형식으로 낱개/박스/대형박스 의 구성 및 바코드 연동까지도 필요합니다.

 

MRP, ERP, BOM, MES 등 산업 현장에서 시스템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용어가 사용되고 있으며

기업의 특징과 업무프로세스에 따라서 필요한 시스템은 달라집니다. 업종이 유사하다고 하더라도 운영하는 인력과 업무프로세스가 다르다면 시스템의 요소 또한 달라지게 됩니다.

 

따라서 우선적으로 업무지원시스템에 대해서 분석이 필요한것으로 보입니다. 시중에 대부분의 ERP는 기업의 업무프로세스 및 기업문화를 반영하지 못합니다. 이미 만들어 놓은 시스템에 회사의 업무프로세스를 맞춰야 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에서는 시스템 도입은 거의 실패로 돌아가게 됩니다.

 

 

 

시스템에 대한 개념 또한 다시한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일반적인 시스템의 개념과는 다르게 현재의 기준에서 MESERP든 시스템이 왜 필요할까요?

 

시스템을 통해서 효율적인 업무를 준비중이든, 위험율을 감소시키든, 반복적인 작업을 줄여주든.. 그 기준은 사람이어야 합니다. 사람중심의 시스템구축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구성원들을 프로세스 별로 분류하고, 해당 업무 분석을 통해서 효율적인 방안을 제시해 줄수 있다면 그렇게 만들어진 시스템은 별도의 교육이 없더라도 기업현장에서 바로 접목이 가능한 좋은 시스템일것입니다.

 

 

미국의 가트너라는 회사에서 정의를 내린 ERP라는 상품만이 기업의 업무를 통합해주는 정보시스템이 아닙니다. 용어는 용어일뿐 실제로 거의 대부분의 회사에서는 패키지 ERP에서 제공해주는 기능은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대기업에서 10년전 개발한 후에 변형해서 사용하는 그런 개발소스를 가지고, 현재 기업에 접목시킨다면 거의 대부분 실패할수 밖에 없습니다. 인력, 시설, 장비 모든것을 갖추고 시행착오를 반복하면서 그들만의 시스템을 만들어온것을 그들의 입장에서는 좋은 시스템이지만, 거의 대부분의 회사는 인력과 시설, 장비를 갖추고 있지 않습니다. 아무리 좋은 시스템이라 하더라도 구성원들이 활용하여 데이터를 체울수가 없다면 정상적인 운영은 불가능합니다.

 

예전 컨설팅을 진행했던 회사 중에서 가방, 구두 등에서 사용되는 금속류를 제작하는 회사가 있었습니다.

 

제품이 만들어 지기 위해서 최소 7개에서 20개 정도의 공정을 거치게 되고, 각 공정별로 작업이 넘어가는 시점과 불량율로 인하여 납기일에 대한 지연 및 수량에 대한 위험을 안고 있었습니다. 이로인해서 불량율이 낮게 나오는 경우 생산품이 예상보다 많이 제작되었고, 이를 원재료에서 부담하고, 추후 동일 제품의 추가주문을 대비하여 창고관리를 하다보니 창고에 대한 관리 부담은 증가하고 있었습니다.

몇번의 ERP 및 생산관리 시스템 도입에서 실패를 한 상황이라 컨설팅이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IT컨설팅을 통한 시스템 도입으로 각 공정별로 작업시간 채크 및 다음 공정의 대기 등의 프로세스와, 공정별 불량률에 대한 정확한 분석으로 훨씬 효율적인 재고관리 및 원자재 관리가 가능하도록 생산 및 공정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드린적이 있습니다.

 

많은 회사들이 ERP 및 재고관리, 생산관리,SCM 등의 시스템을 도입하지만, 실제로 성공적으로 시스템을 활용하는 회사는 드물수 밖에 없습니다. 어느정도 틀에 박혀있는 시스템으로는 각각의 회사마다 다른 프로세스를 감당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회사의 업무프로세스를 시스템에 맞추어서 변형하는데도 무리수가 따릅니다.

특히 회사에 IT관련 전문 인력이 없는 상황이라면 시스템 개발회사의 전문 개발자와 대화를 통해서 회사에 맞는 시스템을 도입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담당 개발자가 생산 및 업무프로세스에 대한 직간접적인 경험이 있거나, 정확한 요구사항에 대한 문서화가 되어있지 않은 상황이라면 개발자가 생각한 대로의 결과물만이 나올수 밖에 없는 현실입니다. 이런 이유에서 현재 필요한 부분에 있어서 전문 IT컨설턴트의 컨설팅과 맞춤제작을 통한 효율적인 재고관리 시스템 도입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IT 컨설팅을 통하여 회사업무프로세스를 분석하고, 해당 업무상에서 필요한 시스템에 대한 범위와 종류 및 개발방법에 대해서 조언이 가능합니다. 또한, 회사에서 필요로한 시스템의 요구사항에 대한 분석을 통하여 정확한 맞춤개발이 가능하도록 지원을 해드릴수가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진행하는 개발이야말로 맞춤개발이 아닐까 합니다.

 

 

[IT컨설턴트의 생각]

 

ERP, 업무지원시스템, SCM, MPR, PLM, PLM, MES.. 용어가 조금 복잡습니다.

 

범위를 나누는 부분은 전문가도 쉽지 않은 작업입니다.

 

시스템은 사람의 업무를 지원해 주기 위해서 만들어진 프로그램요소입니다.

 

이름이야 어찌되었든,

 

- 단순반복적인 업무를 해결해주고,

 

- 위험요인을 사전 진단해 주고,

 

- 업무의 효율성을 높혀주고,

 

- 데이터를 통한 예상을 해주는

 

등의 다양한 업무를 처리해 주는 시스템은.

 

회사의 프로세스 및 운영인력의 노하우에 따라서 다양한 설계와 전략이 가능합니다.

 

많은 회사들이 시스템을 도입만 하고, 시스템에 맞춰서 업무 프로세스를 수정하는 어리석은 시행착오로 인해서 시스템 도입이 실패하고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기업에서 필요로한 시스템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회사에 맞춰진 시스템을 기획/도입하는 것이 현명하다 생각이 됩니다. 성공적인 시스템 도입을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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