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출고 관리 가능한 ERP프로그램 추천이요~

ToTb Story/ToTb 네이버지식 Story 2024. 11. 12.
입출고 관리 가능한 ERP프로그램 추천이요~

입출고 관리 ERP추천

 

[질문]

재고관리를 엑셀로 관리 하다가 회사 규모가 커지면서 엑셀 관리가 한계가 와서요ㅠ 사장님이 ERP프로그램 알아보라는데 여기저기검색해보니 너무 많아서 몰겠어요. 제가 ERP프로그램에 대해서 잘 모르는데 쉽고 입출고 관리가 간편한 프로그램 추천 좀 해주세요!

[답변]

안녕하세요. IT전문 컨설턴트 입니다.

질문자님은 재고관리를 엑셀로 진행하시다가 한계가 오셔 시스템을 알아보시는거 같습니다.

재고관리를 엑셀로 수기관리하여 이를 사람이 대조하여 관리하는 구조로는 재고관리에 한계성을 느끼실수 있습니다.

 

시골에 있는 작은 도서관이 있다고 가정해 보았을 때, 이 도서관에서는 도서(재고)를 어떤식으로 관리하는 것이 정답일까요? 정답은 없을 것입니다. 책이 몇 권 없다면 종이에다 몇줄 선을 그은 다음에 리스트를 구성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수 있습니다. 여기에 도서를 대출하거나 반납하는 사람을 알아야만 도서분실에 대한 위험이 줄어든다 판단을 하게 되면, 도서별로 대출과 반납을 관리하는 카드를 사용할 것입니다. 마을 주민들의 참여가 활발하게되고, 도서의 양이 증가하게 되면, 더 좋은 방법의 기능이 필요하게 됩니다.

 

간단하게 라도 엑셀과 같은 스프레트시트 형식으로 도서의 리스트관리 및 대출/반납에 대한 처리를 하는것이 좋겠죠.. 만약 도서 대출과 반납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게 되어서 여러명의 사서가 관리를 하는 구조가 된다면 엑셀로는 어렵게 되며, 그 때는 엑세스 등의 DB를 활용하에 구축하게 됩니다.

 

이렇게 조금씩 보완하다가 책의 숫자가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전문적인 DBMS를 활용하여 속도를 개선하거나 사용자의 편의기능을 보완한다는 등의 작업이 진행될 것입니다.

이렇게 기능을 확장하다보면 국립중앙도서관에서 활용할 정도의 규모 시스템이 구성되게 됩니다.

기업에서 시스템이 차지하는 비중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현재의 상황처럼 엑셀을 기반으로 자료를 운영하고 있다면 위험한 상황으로 생각이 됩니다.

 

 

ERP에 대해서 오해를 하고 계신 분들이 많으신듯 합니다.

​ERP(Enterprise Resources Planning)는 전사적 자원관리 또는 기업자원관리. 한마디로 기업내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 용어를 처음으로 사용한 것은 미국 코네티컷주 정보기술 컨설팅회사인 가트너그룹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트너 그룹은 ERP를 '제조업무시스템을 핵으로 재무회계와 판매, 그리고 물류시스템 등을 통합한 것으로 가상기업을 지향하는 시스템'이라고 정의했습니다. 그대로 해석해 본다면 ERP는 인사·재무·생산·판매·경영·고객 등 기업의 전 부문에 걸쳐 독립적으로 운영되던 다양한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 기업내의 인적·물적 자원의 활용도를 극대화하고자 하는 경영혁신기법입니다. 만약 고객관리가 핵심인 회사의 ERP라면 CRM의 영역에 가까운 시스템구조가 될것이고, 물류 및 생산관리가 우선인 회사의 ERP라면 SCM의 영역에 가까운 시스템구조가 예상됩니다. 이를 기준으로 생각해 본다면, 쉽게 생각해서 ERP는 기업이 운영하는 시스템을 일원화하여 제작된 구조입니다

ToTb 의 생각은 시스템을 운영하는 사람(회사)에 맞추어서 제작해야 한다고 생각이 됩니다. 대부분의 솔루션과 시스템은 기성품에 가깝게 사전에 많은 경험과 시행착오를 거쳐서 정형화되어있습니다. 기업의 특징과 업무프로세스에 따라서 필요로한 시스템은 달라집니다.

​물류회사에서 필요로한 시스템과 고객을 상대하는 회사에서 필요로한 시스템은 같을수가 없습니다.

업종이 유사하다고 하더라도 운영하는 인력과 업무프로세스가 다르다면 시스템의 요소 또한 달라지게 됩니다.

​시스템은 사람중심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많은 기업들이 시스템 도입을 필요로 하고있으며, 현재에도 도입을 검토중이거나 사용을 하고 있을것입니다.

하지만 거의 대부분의 기업들이 시스템 도입을 실패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크게 네가지의 원인을 생각해 보셔야 할듯합니다.

첫째. 도입을 담당하는 인력은 IT인력이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많은 기업들이 IT전문 인력을 보유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설령 보유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급변하는 IT에 맞춰서 새로운 트랜드를 반영할수 있는 인력이 아니라 특정 부분에 전문화된 인력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컨설팅 경험상 80~90% 이상의 기업들에서 IT전문인력은 말그대로 IT에 찬한 인력이지 해당 시스템 도입을 검토할 정도의 경험이 없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유통업이라면 엑셀이나 워드 등의 단순 작업이 가능한 인력에게 회사의 미래를 책임질 시스템 개발업체를 선정하고, 해당 업체와 업무협조를 통해서 회사에 맞는 시스템을 만들라고 하는 것은 처음부터 무리 일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이유에서 전문적인 IT컨설턴트를 통한 컨설팅이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둘째. 개발과 운영은 다릅니다.​

손쉽게 찍어내듯 만들수는 있지만, 손쉽게 운영할수는 없는것이 시스템입니다.

셈플이 있고, 솔루션이 있다면 약간의 수정만으로 솔루션+커스트마이징을 통해서 손쉬운 구축이 가능합니다.

유사한 시스템이라면 해당 분야의 경험을 가진 개발인력들이 어렵지 않게 개발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인력들은 실제로 시스템을 운영하는 인력들이 아닙니다.​

예를들어 쇼핑몰을 한번도 운영해본적 없는 개발자가.. 고객이 그리고 운영자가 원하고 필요로 하는 시스템을 만들수 있을까요? 만약 쇼핑몰 운영 경험이 있는 개발인력이라면 운영상에서 필요로한 기능에 대한 예측을 누구보다 우선적으로 생각할것이며, 운영상 중요한 부분을 중심으로 개발을 진행할 것입니다.​

쇼핑몰보다 수십배이상 복잡한 시스템에서 한번도 실제 경험을 가지지 못하고 책상 앞에서 모니터만을 봐서는 실제 필요로한 시스템을 구축할수가 없습니다. 더군다나 시스템은 만들어진 결과물을 보고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아니라, 만들기 위해서 비용을 지불하는 방식입니다. 만들고 나서 운영인력에 대해서 교육을 진행하는것이 아니라, 만들때 부터 운영할 인력이 필요로한 요인을 분석해서 적용한다면 좋은 결과가 예상되지 않을까요?.​

셋째. 시장변화에 대응하지 못합니다.​

시장은 빠르게 변화합니다. 현재 도입해야하는 시스템은 얼마나 빠른 시장적응이 가능할까요? 거의 대부분의 시스템은 수년~수십년간 해당 업종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10년전과 동일한 모듈과 동일한 시스템 구성으로 만들어진 시스템은 최신 트랜드를 반영할수 있을까요? 스마트폰, 스마트Tv 등의 새로운 장치를 대응할수 있을까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합적으로 운영할수 있을까요?. 회사가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을 지원할수 있나요?

이런 대응을 위해서 시장예측이 가능해야만 합니다. 지금 도입하는 시스템. 몇년을 사용할수 있을까요?.. 시장변화에 대응하며 유기적으로 확장할수 있는 시스템이라면 회사의 자산으로써 경쟁력을 키워줄수 있는 좋은 무기가 될것입니다.

넷째. 회사마다 다른 업무프로세스와 문화를 가집니다.

책상 앞에서 몇장의 요구사항에 대한 분석 문서만을 가지고 많은 개발회사들이 개발과 관련된 기능을 중심으로 시스템을 설계합니다. 수십년간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회사가 쌓아온 노하우를 표현하기엔 무리가 있지 않을까요? 비슷해 보이는 업무처리를 진행하는 회사라 하더라도 그 회사의 문화와 업무프로세스는 동일할수 없습니다. 운영할 인력이 다르다면 그 인력이 익숙한 업무환경이 다를것이고, 이를 획일화 하여 제작한다는것은 수십년간 회사의 노하우를 무시하고, 시스템에 맞춰진 업무처리를 진행해야 한다는 결론이 됩니다.

시스템에 대한 진입장벽은 이로 인해서 발생합니다. 익숙한 업무를 포기하고, 익숙하지 않는 시스템으로 얼마나 효율적인 업무적용이 가능할까요? 과연 이런 시스템이 필요한걸까요?

시스템이 필요한 이유는 업무의 효율성을 높히고, 반복작업을 최소화하며, 위험 요인을 감소시키는 다양한 요구사항을 만족시켜야 합니다. 이런 이유에서 회사업무에 맞는 시스템이 필요하신건지. 아니면 시스템에 맞게 회사업무 프로세스 수정을 원하는 것인가 하는 질문과 그 답을 고민해 봐야할듯합니다.

시스템의 합리적인 가격은 정해진 금액이 없습니다. 반드시 필요한 요인또한 정의를 내리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문제는 기존에 회사에서 시스템을 운영하고, 시스템을 통해서 업무를 진행할 인력들이 얼마나 시스템을 활용하여 그 가치를 실제 업무에 반영할수 있느냐 하는 점입니다. 업무 영역에 있어서 지금 필요한 것은 단순한 경리프로그램, 회계프로그램이 아니라. Web기반의 기업용 업무지원시스템입니다.

[IT 컨설턴트 생각]

가장 좋은 답은 회사에 맞는 프로그램의 도입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어느정도 회사업무프로세스에 대한 이해와 최적화를 할 수 있는 방안 수립이 필수적입니다. 시스템을 도입하는 가장 큰이유는 반복적이고 위험요인이 큰 일을 시스템이라는 요소를 통해서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서 입니다.

재고관리만 해도 경우 회사마다 관리하는 방법과 측정하는 기준이 달라지게 됩니다. 또한 회사의 담당자 및 담당파트별로 필요로한 시스템의 요소는 다릅니다. 대표님은 전체적인 흐름을 보고받으시려 할것이고, 실업무자는 업무상에서 필요로한 데이터를 손쉽게 관리하고, 추출하여 보고를 쉽게 할것을 원할 것입니다. 뿐만아니라 재고의 변형이 잦고 다양한 항목 으로 재고를 관리를 진행해야 한다면 발주시스템과의 연동작업의 난이도 상당히 높아질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출고가를 다르게 선정한다든지, 고객 등급에 따라 차별적으로 판매가격을 설정한다든지, 기타 시스템과의 연동이 필요하다면 시스템의 난이도는 더 올라가게 됩니다. 이런 이유에서 정확한 재고관리를 위한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하여 회사에 맞는 시스템 도입을 추천드립니다.​

업무관리시스템 및 재고관리시스템은 딱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회사마다 추천해야하는 도입방법은 달라집니다. 일단 IT전문 컨설턴트의 컨설팅을 통하여 회사 내에서 필요로한 시스템의 범위와 구축방법에 대한 설계를 진단해 보십시오. 기업 경쟁력 향상으로 위해서 시스템을 통한 효율적인 업무프로세스도입을 추천드립니다.

전문적인 IT컨설턴트의 컨설팅을 통해서

1. 회사에서 필요로한 기능에 대한 분석

2. 업무프로세스 분석을 통한 요구사항 분석

3. 효율적인 개발방법론 산정

4. 시장대응 및 예측을 통한 시스템 확장성 기반설계

5. 경쟁력있는 개발업체 선정대행 및 대행개발

6. 개발프로세스 검수

7. 소프트웨어 품질검사

8. 운영메뉴얼 및 기능리포팅

9. 유지보수 및 관리대행

10. 타시스템과의 연계성

등의 다양한 전략도입이 필요할것입니다. ​많은 기업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시스템을 도입합니다. 하지만, 성공한 경우보다 실패한 경우가 더 많습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 필요로한 시스템이 무엇인가?

- 누가 운영을 할 것인가?

- 사업확장에 따른 대응이 가능한가?

- 도입한 범용시스템에 회사 업무프로세스 적용이 가능한가?

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생각해 보신다면 실패를 최소화할수 있을것입니다.

​현재 회사에서 필요로한 솔루션이 준비되지 않은 상황이시라면 ​전반적인 현상황에 대한 정확한 컨설팅을 받아보시고, 전략을 수립하실것을 추천드립니다.

전문적인 개발인력과 전문용어가 섞여 있는 대화를 나눌수 있을정도로 IT에 친숙한 직원이 있지 않는한 회사입장에서 개발업체와 대화를 나눠줄 컨설턴트가 필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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