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현재 운영중인 홈쇼핑의 등록 제품수는 1500여개
Q&A 게시판, AS게시판, 비용관련게시판 등이 있고
하루 주문량은 평균 20~30 건 됩니다.
처음 홈페이지 만들때 천만원
몇년사용하다 리모델링하는데 또 천만원 들었습니다.
처음 만들때 계약했던 담당자는 그만 둔 상태이며,
리모델링할때 다른 담당자하고 계약했었습니다.
처음 만들때 관리비용은 없다고 했고, 레고도 하지 않았습니다.
리모델링할때도 레고하지 않고 달라는대로 줬습니다.
문제는... 관리비용이 많이 든다고... 이제 부터 관리비용을 매달 달라는 겁니다.
처음 계약 시 언급하지 않기로 한 매달 관리비를 줘야하는지요?
홈페이지 문제 발생할때마다 전화하고, 메일보내고, 시간날때 전화하라고 해도 전화통화도 힘들고, 고쳐지지 않습니다.
물론 영업이 안되는 큰 문제는 그럭저럭 고쳐지지만, 큰 문제가 아니다 싶으면 고쳐지지 않습니다.
비용을 잘 몰라 문의 드립니다.
매달 관리비를 줘야하는지요?
[답변]
사이트에 대한 정보를 약간 더 공개 해주시는것이 정확한 분석이 될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기본적으로 제품수와 주문량을 고려해 본다면, 그리 큰 규모의 쇼핑몰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웹사이트 및 쇼핑몰을 제작하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여기에 따라서 장단점이 나눠지며, 특히 관리부분은 제작방법에 많은 영향을 받는 요소입니다. 예를들어 관리자 모드를 잘 만들어서 별도의 관리가 없어도 자동으로 관리될수가 있는 구성이거나, 관리자 모드를 통해서 쉽게 수정보완할수 있는 상황이라면 관리 비용이 많이 나오진 않을것입니다. 반면에 관리자 모드를 강화해서 잘 만들기 위해서는 개발비용이 더 책정이 되어야 겠죠.. 쉽게 생각해서 초기에 투자를 많이해서 잘 만들수록 관리를 효율적으로 할수 있기때문에 관리비용을 절감할수 있습니다. 초기 개발비용은 1회성이지만, 관리비용은 매달 지출해야 되는 상황이라면 투자대비 효율성 적인 부분을 잘 고민해 봐야겠죠.
구체적인 대응방법은 전문적인 컨설턴트를 통한 컨설팅을 통해서 전체적인 진단을 받아보실것을 추천드립니다.
온라인 상의 비즈니스는 빠르게 진화하고 있으며, 리모델링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야 하는 만큼 업체와의 관계 및 신뢰부분은 중요합니다.
관리비용에 해당할수 있는 부분을 생각해 본다면
- 서버 및 회선운영비 (호스팅비)
: 비용이 이전에는 나가지 않았다면, 호스팅은 별도로 진행했거나 일할 지불한것으로 보입니다.
- 유지보수
: 맞춤제작 기준으로 개발비용의 20%가 1년간 유지보수를 진행하는 평균비용입니다. 만약 유지보수를 진행하는 항목이 많지 않다면, 건별로 유지보수를 진행하는것이 좋으며, 관리자 모드를 강화해서 유지보수를 최소화 할수 있도록 하는 전략 또한 필요합니다. 유지보수는 어떤 작업을 고정적으로 진행하느냐에 따라서 가격이 합리적이냐 아니냐를 결정하게 됩니다. 금액대비 많은 일을 하고 있다면 업체입장에서는 요청을 할수 있을것이며, 유지보수 항목이 없는데 금액을 청구하지는 않을듯 합니다.
- 하자보수
: 하자보수는 작업이후 지정기간까지 초기개발내역에 대한 품질을 보증하는 방식으로, 업계평균 6개월의 하자보수 기간을 지정합니다. 이 기간이후 발생하는 하자보수의 경우 유지보수로 산정이 되기때문에 유의하시는것이 좋습니다. 건물을 예를들어 생각해본다면, 비가 시간당 100mm가 올것으로 생각해서 설계를하고 건물을 지었는데, 80mm의 비에 배구관이 감당하지 못해서 역류한다면 하자보수가 되는것이고, 120mm의 비가 와서 역류한다면 하자가 아닌 유지보수로 처리가 됩니다.
상식적인 기준에서는 합리적인 금액 청구는 당연합니다. 지속적으로 작업인력이 투입되면서 비용을 청구하는거라면 업체입장에서도 당연히 할수 있는 생각이겠죠. 손해만 보고 사업을 진행할수도 없겠지만, 그렇다고 한쪽이 일방적으로 부담하는것도 합리적인 생각은 아닙니다. 비즈니스상의 관계가 어긋나기 좋은 상황입니다.
분명 관리비용을 않준다면 업체입장에서는 관리를 않할것이고, 운영되는 사이트입장에서는 치명적이 될것입니다. 반면에 비용을 준다면 회사입장에서 부당하다고 느낄수 있는 지출이 될수도 있구요.
많은 제작업체들이 많은 고객사를 대응하기 때문에 100% 만족하는 유지보수를 진행하기는 어렵겠지만, 적어도 둘사이에서 합리적인 방안을 찾는 일은 가능할듯 합니다.
[IT컨설턴트의 생각]
초기의 비즈니스와는 다르게 시간이 지날수록 업체에 의존하여 전략을 구성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시장의 다양한 상황에 맞춰서 대응해야 하는 온라인상의 사업을 진행중이라면 대응에 대한 부분은 중요한 문제입니다. 내부에서 전문인력을 운영하는것보다 더 효율적이기 때문에 아웃소싱을 통해서 업체의 도움을 받지만, 업체의 신뢰에 문제가 발생하거나, 업체가 없어지거나, 비즈니스 대응이 늦어진다면 문제는 심각해 질것입니다.
특히 개발진행시에 표준화된 개발을 통해서 진행되었다면, 업체를 교체해서 유지보수를 진행할수 있지만, 많은 업체들이 표준화된 개발을 사용하여 개발하지 않기 때문에 유지보수를 이관하는것 또한 쉬운일이 아닙니다.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상황에서 언제까지나 만들어 달라는데로만 만들어주는 업체를 통해서 진행하는것은 좋은 전략이 아닙니다. 기업의 입장에서 IT전반적인 내용을 점검하고, 경쟁력을 살릴수 있는 전략과 실제 프로세스를 지원해주는 IT컨설턴트의 도움이 필요한 시점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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