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쇼핑몰 구축

ToTb Story/ToTb 네이버지식 Story 2018. 1. 16.
해외 쇼핑몰 구축

[질문] 

해외에 쇼핑몰을 개설하려합니다


제가 이쪽에 지식이아에없다보니 나름 서칭을한결과


우커머스, 윅스, 마젠토 등등이 해외현지에 잘맞게 사이트를 구축할수있는 솔루션 이라고 찾게되었는데


1. 위 솔루션들이 국내 카페24같은 솔루션이라고 보면 되는건가요?


2. 아카마이라는걸 많이사용하는데 아카마이도 카페24 같은 솔루션 인건가요?


2-1. 카페24가 DNS인것같은데 아카마이또한 DNS를 가지고있는걸로 보이는데 그럼 아카마이도 동일한걸로 보면되는지요?


3. name server provider( DNS)와 Hosting Provider 은 같은건가요? 다른것같은데 다르다면 정확한 차이가뭔지 쉽게 설명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IT전문  컨설턴트입니다

 

쇼핑몰 솔루션이라.. 쇼핑몰을 구축하는 방법은 다양하며, 솔루션을 이용한 방법은 그 중 하나입니다.

쇼핑몰 한가지만 생각해 보아도 수천여개 이상의 비즈니스 모델이 가능합니다.

일반적인 판매에서, 경매,역경매,공동구매,소셜커머스, 서브스크립션커머스, 큐레이션커머스, Mall in Mall, Mall and Mall, link Mall 등의 형태는 물론, B2B,B2C,B2G,G2B,P2P등의 구분까지 다양한 구성이 가능합니다. 


시중에 솔루션들은 거의 대부분 B2C의 일반판매형태에 맞춰져 있지만, 사업의 구조 및 판매되는 제품의 성향에 따라서 합리적인 전략을 선택하시는것이 일반적입니다. 또한 해외에 개설되는 쇼핑몰은 현지법의 영향력에 있기때문에 관련법에 대한 어느정도의 지식과, 현지인들의 성향을 읽어들이는것이 중요합니다. 


이쯤에서 정리를 해본다면,

1. 커머스형 솔루션이 반드시 필요한 형태인지.

커머스형 솔루션을 사용하지 않고도 쇼핑몰을 운영하는 전략은 다양하며, 도입을 하더라도 여러가지 요소를 고려한 후에 도입이 필요합니다. 우커머스,윅스,마젠토 등의 솔루션은 각기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솔루션은 대부분 여러가지 기능을 포함하여 구축이 되기때문에 100%의 기능활용을 못한다면, 소스가 무거워질수 밖에 없습니다. 기능이 단순하다면 자체적인 구축또한 고민해 봐야 하는 영역입니다. 

 

-우커머스: 솔루션이라기 보다는 워드프레스의 플러그인입니다. 

-윅스 : 이스라엘에서 제작된 홈페이지 빌더입니다. 커머스쪽 add-on기능이 있지만, 전용솔루션이 아니며, 소스가 무겁게 설계되기 때문에 많은 상품을 판매하기는 어렵습니다. 

-마젠토 : Zend Framework와 오픈소스 기반의 커머스솔루션이라 상대적으로 보안이 취약하지만, 1/4정도가 사용할 정도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솔루션입니다. 구조가 복잡고, 고성능호스팅을 요구하는 단점이 있기때문에 신중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2. 아이템과 소비자에 대한 차별화가 준비되어있는지.

유사한 아이템으로 유사한 소비자들에게 접근을 하는것은 위험합니다. 한국에서도 많은 쇼핑몰이 오픈하지만, 오픈이후 6개월간 카드결재가 진행되는 말그대로 활성화된 쇼핑몰은 1%에 불과합니다.  차별화 없이 비슷비슷한 경향의 웹사이트로 후발주자로써 시장에 진입한다면 더 위험하겠죠. 


3. 마케팅 및 시장진입 전략은 무엇인지.

같은 쇼핑몰, 같은 상품,같은공급처, 같은마케팅 전략.. 과연 승부는 어떻게 될까요?

자금력으로 버티기를 하지 않는한 살아남아도 수익을 보장하는것은 어려울것입니다. 

많은 경쟁자가 추후에도 만들어질것이라면,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전략 수립은 중요합니다. 

쇼핑몰은 제작만이 전부가 아니라 제대로된 준비 또한 필요합니다.  


4. 예상사용자 및 동시접속자에 대한 예측은 어느정도인지. 등의 요인에 대한 점검이 우선적으로 필요합니다. 

일100명이 이용하는 쇼핑몰과 100만명이 이용하는 쇼핑몰은 같을수가 없습니다. 예상되는 이용자 규모에 따라서 작게는 호스팅에 대한 설계에서부터 크게는 제작방법론에 이르기까지 많은 점검이 필요합니다. 건물로 생각해 본다면 동시에 많은 사용자들이 활용하는 건물은 제작하는 방법이 다릅니다. 일반적인 건물을 짓는 방법으로 짓게 된다면 곧 무너지는 참사가 벌어지겠죠. 온라인상의 비즈니스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일단 궁금해 하시는 부분에 대한 답변을 드리자면. 

1. 위 솔루션들이 국내 카페24같은 솔루션이라고 보면 되는건가요?

위에서 설명드린 데로 다릅니다. 



2. 아카마이라는걸 많이사용하는데 아카마이도 카페24 같은 솔루션 인건가요?

아닙니다. 까페24처럼 회선을 제공하는 회사에 가깝습니다.



2-1. 카페24가 DNS인것같은데 아카마이또한 DNS를 가지고있는걸로 보이는데 그럼 아카마이도 동일한걸로 보면되는지요?

DNS는 도메인을 관리하기 위한 서버입니다. 



3. name server provider( DNS)와 Hosting Provider 은 같은건가요? 

다른것같은데 다르다면 정확한 차이가뭔지 쉽게 설명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도메인과 호스팅에 대한 차이를 이해하시면 될듯 합니다. 도메인은 주소창에 영문으로 주소를 쳤을때, 실제서버의 위치를 남기기 위해서 interNIC에서 설정한 기준에 따라 운영되는 것을 말합니다. 


호스팅은 그렇게 실제 서버에 접근을 했을때, 서버로써의 역할을 하기 위해서 구성하는 상품을 의미합니다. 코로케이션이나, 클라우드, CDN, 서버호스팅 등 다양한 상품이 있으며, 일반적으로 호스팅은 1대의 서버에 300~500여개의 사이트를 구성하는 상품입니다. 



[IT 컨설턴트의 생각]

모든 프로젝트에 솔루션이 필요한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잘못 구축을 하게되면 솔루션이 성장을 막을수도 있으며, 무겁고 어려운 소스를 통해서 추후 확장에 악영향을 줄 가능성도 있습니다. 물론, 솔루션의 장점 또한 분명히 있고, 많은 사용자들이 이 장점으로 인해서 이익을 보는것 또한 사실입니다. 예를들어 저렴한 가격으로 쉽고 빠르게 구축할수 있다거나, 어느정도 표준화된 기능을 활용할수 있다거나, 기술적인 지원을 받을수 있다거나 등의 많은 장점 또한 있습니다. 


하지만, 유사한 시장의 유사한 전략으로 경쟁에서 이길수는 없습니다. 


솔루션은 시장의 진입장벽이 낮기 때문에 빠르게 경쟁자들이 시장진입을 가능하게 합니다. 


생각을 바꾸어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정말 필요한 기능을 중심으로 구축하거나, 사전에 차별화된 전략을 중심으로 해당 전략을 효과적으로 표현해 줄수 있는 시스템을 구현하는것이 더 좋은 방법일듯 합니다. IT컨설턴트를 통해서 합리적인 전략을 구성해 보실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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