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제작 및 웹사이트제작 맡기려고 합니다.

[질문]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창업을 준비하는 창업자 입니다.

청년창업 지원센터에서 아이디어 공모전에 뽑혔습니다.

그래서 앱제작도 하고 웹사이트제작도 의뢰하려고 합니다.
나름대로 앱과 웹 둘다 스토리보드를 작성해 놓은 상태이구요.

레이아웃등은 파워포인트로 만들어 놨습니다.

무엇을 더 준비해야하는지 알려주시고, 창업하는데 조언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앱과 웹 제작하는 비용도 좀 러프하게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IT전문  컨설턴트입니다

 

최근 이이디어를 중심으로 온라인 기반의 사업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누구나 처음은 어렵습니다. 제대로된 정보를 얻기도 힘들고, 시장에서의 경험과 판단력을 쌓기 까지는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야만 합니다. 이런이유에서 제대로된 맨토가 필요합니다.
물론 창업지원센터나 중소기업청 등의 단체 및 기관에서 지원해 주는 다양한 컨설팅 프로그램이 있지만, 실제 현장에서의 노하우나 최신 정보들이 빠져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Web과 관련된 비즈니스에서 제작과 운영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습니다.
특히 지금처럼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시작되는 사업은 BM특허 등의 장치가 없다고 한다면, 후발주자가 어렵지 않게 모방을해서 시장경쟁자로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이유에서 쉽게 후발주자가 양성되지 않도록 경쟁력있는 사업구조와 사이트 구축을 준비하셔야 합니다.

어항속의 테트라 라는 물고기가 있습니다. 주로 몇백마리를 큰 어항에서 키우며, 무리지어 움직이는 부분에서 장관을 이룹니다. 한마리의 테트라가 놀라서 어항한쪽을 향해서 간다면, 다른 테트라들은 그 테트라를 따라서 움직이게 됩니다. IT산업도 마찬가지 현상이 보이고 있습니다. 누군가가 잘된다고 하는 아이템을 가지고 시장에서 잘나가게 된다면, 그 잘된다는 분야에 너도나도 비슷한 구조로 시장에 뛰어들게 됩니다.
이 경우 누가 살아남을까요?.. 겉으로 보기에는 아름다워 보이는 어항속의 상황도. 실제는 힘을 소진하여 한마리 한마리씩 테트라가 죽어나가는 결과가 예상이 됩니다.  이런 혹독한 시장상황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어항속의 테트라가 되어서는 않됩니다. 이와 같은 비슷한 상황 때문에 키워드광고나 오버추어 등과 같은 온라인 광고를 통해서 유저들을 유입시키기 위해서 막대한 지출구조의 사업운영을 진행하게 됩니다.

만약 후발주자가 비슷한 모델로 시장에 진입하게 되더라도 쉽게 따라 할수 없는 구성이라면. 테트라방식의 시장구조는 형성되기 어려울것입니다. 또한 형성이 되더라도 선점업체의 입장에서 시장우위를 통하여 다양한 전략 구성이 용의할 것입니다. 이런점에서 포유스토리 비즈니스 컨설팅(http://4ustory.kr/4ustory/story3.asp)을 참고해 보신다면 도움이 되디라 생각이 됩니다. 15년이상된 포털사이트 다음과 네이버를 생각해 본다면 그 중요성은 쉽게 이해가 되실것입니다.

어떤 아이디어인지는 모르는 상황이라 정확한 컨설팅은 현재로써 불가능한 부분입니다.
사업은 장미빛 꿈이 아니라 냉정한 현실입니다.
아이디어가 중심이 되는 웹사이트라면 단순한 홈페이지를 제작하는 방법으로 제작될수는 없으리라 판단이 됩니다. 얼마나 효율적으로 제작이 되며, 전달하고자 하는 사업성이 일반인들에게 잘 표현되느냐가 해당 사업에서 핵심적인 요소가 되라라 생각이 됩니다.

앱과 웹.. 그리고 모바일웹(앱웹)은 다양한 전략이 있습니다.
모바일앱 시장이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던 IOS(아이폰계열)의 시장에서 조차도 모바일웹이 앱시장을 뛰어넘었다는 발표자료들을 참고해 보신다면 아이템의 접근성, 차별성, 확장성, 시장대응 등의 측면에서 재점검이 필요할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솔루션이나 찍어내는 방법으로 제작되지 않는한 제작비용은  투입인력당 인건비용으로 산정이 됩니다.
물론, 연차가 높거나 스킬은 좋은 인력은 그만큼의 인건비용이 높을것이지만, 서비스를 구현하는데도 더 최적의 구성이 될수 있습니다. 기획/개발/디자인의 영역에서 투입인력을 고려해 보시고, 투입시간과, 투입비중, 회사마진 등을 고려해 보신다면 일반적인 제작업체의 단가는 러프하게 예상해 보실수 있습니다.
1000만원의 제작비용을 들인 사이트와 100만원의 제작비용을 들인 사이트는 겉으로 보기에는 비슷하게 보일지는 몰라도, 인력이 투입된 만큼의 무언가는 달라져 있습니다. 만약 전자의 운영비용이 1명의 인력이 틈틈히 운영할수 있는 사이트이고, 후자의 운영비용이 2명의 인력이 지속적으로 확인을 해야만 운영이 되는 사이트라 한다면. 아이러니하게도 연간운영비용만 해도 수천만원의 차이가 나는 구조가 만들어 집니다.
사이트 개발비용은 1회성 비용이지만, 운영비용 및 관리비용, 유지비용 등은 지속적으로 투입해야 하는 비용인만큼 초기투자에 대한 비중 검토는 필수적입니다.
기타 사업과 관련된 전반적인 부분에 대해서 전문적인 컨설팅이 필요할것으로 판단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