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를 국내 또는 해외 중 어디에 구축해야 할까요?

ToTb Story/ToTb 네이버지식 Story 2012. 7. 13.
서버를 국내 또는 해외 중 어디에 구축해야 할까요?

[질문]

 

스타트업 기업으로서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 까지 사업을 염두해두고 웹사이트를 개발 중에 있습니다.

8월말 오픈을 목표로 이제 웹호스팅이 아닌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를 선택하여 준비하려고 합니다.
아무래도 가비아등의 호스팅 업체보다는 상황에 맞게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클라우딩 서비스가 비용이나
효율적인 면에서 더 좋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서버전문가가  아니다 보니 궁금한 점 및 고민되는 부분이 몇가지 존재합니다.

1. 글로벌 서비스를 준비한다고 하였을 경우(미국과 한국의 서비스가 별개가 아닌 sns적으로 연동되는 서비스 입니다.) 국내의 IDC(KT,LG,효성 등)을 이용하는 것이 좋을지 아마존을 이용하는것이 좋을지 고민입니다.
물론 초기에는 한국의 트래픽 유입이 많겠지만 훗날의 서버 이전 불편함 및 글로벌시장 공략을 위해서라도 아마존을 사용하는게 좋지 않나 생각되는데 전문가님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2. 만약 해외에 서버를 두고 한국에서 트래픽 유입이 폭발적이라면 추가적으로 요금이 발생되는 부분이 있나요? 가령 한달 제공되는 네트워크 데이타가 1G라면 미국내에 서버가 있을 경우 한국에서 접속할 경우 1G를 사용해도 1.5G처럼 과금이 되는지 (해외망사용에 따른 가산금 정도로 표현하면 될까요?) 궁금합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IT전문  컨설턴트입니다

 

클라우딩 서비스는 만능이 아닙니다. 서비스의 상황에 맞는 네트워크 및 시스템 구축이 진행되어야 할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접속자의 IP에 따라서 지역을 판독하고, 가장 근접한 지역의 서버로 전송시키는 기술을 활용한다면, 현재 국내와 해외중 서버를 택1하는 문제는 없어질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특히 클라우딩서비스를 기반으로 생각할 정도의 트레픽양이나 세션기반의 동시접속자를 예상하는 서비스라 한다면, 누적되는 DB의 양이 작지는 않을것으로 생각됩니다.

클라우딩 서비스를 아무리 복합적으로 구성한다고 해도 서버구성의 원칙에서 벗어나진 않습니다.
단지, 사용자가 몰렸을때와 사용자가 몰리지 않았을때의 차이가 심하다면 클라우딩 서비스가 조금더 효율적일 뿐입니다. DB서버는 고용량 서버로 최소화 구축을 하시는것이 DB의 무결성과 서버간 데이터 전송에 따른 유실율을 최소화 하는 방법입니다. 반대로 Web용서버의 경우에는 저사양의 서버를 최대화 구축하는 것이 동시접속자에 대한 대응을 위한 최선의 방법입니다. 이런 이유에서 현재 서비스에 대한 어느정도의 공개가 필요할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직접적으로 웹사이트를 개발하고 계시다면, 해당 개발방법론에 따라서 클라우딩서비스에 맞춰진 개발방법론일수도 있고, 이전에 구상된 개발방법론이라면 거의 대부분 호스팅 기반이나 일반 네트워크 기반의 개발방법론이라 예상이 됩니다. 특히 분산네트워크를 기반으로한 시스템 구축에서 데이터 전송에 대한 예측과 대응없는 개발은 심각한 속도저하 및 데이터 유실화 현상을 가져올수 있습니다.

그럼 궁금해 하시는 부분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1. 글로벌 서비스를 준비한다고 하였을 경우(미국과 한국의 서비스가 별개가 아닌 sns적으로 연동되는 서비스 입니다.) 국내의 IDC(KT,LG,효성 등)을 이용하는 것이 좋을지 아마존을 이용하는것이 좋을지 고민입니다. 물론 초기에는 한국의 트래픽 유입이 많겠지만 훗날의 서버 이전 불편함 및 글로벌시장 공략을 위해서라도 아마존을 사용하는게 좋지 않나 생각되는데 전문가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결국 문제는 SNS로 인한 트래픽양을 예측하기 어렵고 이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 클라우드 기반의 네트워크를 구상중인듯 합니다. 한국내 망의 속도가 해외망에 비해서 빠르고, 네트워크상의 Hope이라 불리는 단계를 많이 건너면 건널수록 속도저하 현상은 현저히 나타나게 됩니다. 이런 이유에서 초기단계의 상황이라면 한국에 서버를 두실것을 추천드립니다. 아마존 만큼의 분산구조는 되어있지 않지만, 국내에서도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는 많이 있습니다.
그 문제 보다.. SNS의 처리에 따른 데이터 누적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 대용량 DB기술이 접목되었는지 확인해 보아야 하며, DB 정규화를 통한 최적화도 고민해 보셔야 하는 문제입니다. 초기단계의 SNS는 큰 문제는 없지만, DB구조상의 비정규화된 개발이라면. 추후 심각한 속도저하 현상이 나타납니다.

2. 만약 해외에 서버를 두고 한국에서 트래픽이 유입이 폭발적이라면 추가적으로 요금이 발생되는 부분이 있나요? 가령 한달 제공되는 네트워크 데이타가 1G라면 미국내에 서버가 있을 경우 한국에서 접속할 경우 1G를 사용해도 1.5G처럼 과금이 되는지 (해외망사용에 따른 가산금 정도로 표현하면 될까요?) 궁금합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거의 대부분의 네트워크망의 경우 특정지역에 집중화된 트레픽이 유입이 된다면, 비효율적인 트레픽운영이 되게 됩니다. 패킷전송의 원리를 생각해 보신다면 100개의 단어를 보냈는데 단어의 수신이 정확하지 않은 단어가 5개가 된다면, 다시 5개의 단어를 재전송하게 됩니다. 이와 같은 논리를 생각해 보신다면 국내에서 보다 당연히 트레픽에 대한 중복사용율이 높아질수 밖에 없는 구성입니다. 국내 IDC의 경우에도 국내용회선과 해외용회선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는곳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백본망에서 해외로 넘어가는 홉의 수가 최소화 되도록 구현된 전용망이 더 빠를수 밖에 없겠죠.. 이런 이유에서 과금정책 또한 다르게 운영하고 있는것이 현실입니다.
문제는 동일한 트레픽에 대한 비용부담이 한국이 미국에 비해서 3배 정도 저렴하다고 생각해 보시면, 어떤 전략이 효율적일지에 대한 답은 쉽게 찾으실수 있습니다.

IT컨설턴트의 생각
기술상으로 클라우딩 서비스가 우위에 있는것은 사실이지만, 서비스가 개발된것이 오래되지 않았다면, 그만큼 문제점에 대한 대응책도 미비하다고 생각할수 있습니다. 온라인 비즈니스에서 이런 작은 차이가 심각한 서비스 중단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심각한 고민이 필요할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또한 개발방법론상으로 서버 및 네트워크 구성에 대한 반영이 되어있어야 하며, DB의 정규화 및 소스코드의 최적화는 필수적인 구조라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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