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그동안 개인사업을 크게 만들겠다는 오직 그 생각 하나로 열심히 일을 해서 모은돈으로
작은 회사를 차리게 되었는데요.
처음으로 하는지라 나름 열심히 준비도 하고 알아본다고 했었는데 그 결과는 쓰네요.
달기만 할것이라고 기대를 많이 해서 였을까요??
아니면 시작한지 얼마 안된 회사라서 그런건가요?
알아보다가 마케팅 부분에 있어서 너무 소홀하게
했던 것이 아닌가 싶었는데요. 온라인마케팅을
하게되면 본격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을지 싶네요.
온라인마케팅 해보신분들. 아니면 현재 온라인마케팅을 하고 있으신분들 계신가요???
어떻게 하고 있으신지 온라인마케팅의 효과는 보고 있으신지 자세하게 알고 싶네요.
[답변]
최근들어서 온라인 마케팅에 대한 관심이 많이 늘어나는듯 합니다.
온라인 마케팅을 위해서 아래와 같은 사항들을 우선적으로 점검해 보실것을 추천드립니다.
1. 마케팅의 목적성
제품을 판매하기 위한 마케팅과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마케팅은 다릅니다.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마케팅도 다르겠죠. 이와 같이 어떤 목적을 가진 마케팅을 하느냐에 따라서 다양한 전략 구성이 가능합니다,.
초보자 분들이 하는 가장 큰 실수가 목적성이 없는 마케팅을 진행하는 부분입니다. 회사의 성격 및 주 수익구조에 따라서 기간별 마케팅의 목적성이 달라질수도 있고, 시장에서 고객들의 반응에 따라서 사업영역을 변경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중요한 부분은 그 목적성에 대한 전달력이 얼마나 되는 기획을 하고, 광고안을 구성하며, 실제 집행을 할수 있느냐 하는 부분입니다. 동일한 업종이라 하더라도 목적성에 따라 광고기법이 달라져야 합니다.
2. 대상의 선별
누구를 타켓으로 하여 광고를 진행하냐 하는 부분은 중요한 요인입니다. 특히 온라인 광고는 24시간 어디서든 접속이 가능한 환경에 힘입어 사용자들의 구성이 복잡한 편입니다. 10~20대를 대상으로한 광고와 50~60대를 대상으로한 광고가 다르듯이 광고매체들도 사용자 그룹이 달라집니다. 네이버를 사용하는 유저층과 네이트를 사용하는 유저층이 다르듯이. 각각의 키워드 광고 매체사들도 각 매체의 성격에 따라서 주 유저층이 다릅니다,. 이런 요소를 파악하여 대상 연령층에 맞춰진 광고를 진행하는 것이 현명할듯 합니다. 청소년이 주로 접속하는 웹사이트가 오전시간에 광고를 한다면 효과가 있을까요?. 아마도 광고비만 소진되는 결과를 예상할수 있을것입니다.
3. 경쟁구조 분석
베너광고 및 키워드 광고의 경우 경쟁자들에 대한 분석이 필수적입니다. 경쟁자들이 어느정도 온라인 광고를 진행하고 있고, 어떤 전략을 펼치느냐에 따라서 상대적으로 효율성이 달라질수가 있습니다. 세스고딘의 "보랏빛소가온다"라는 책을 보시면 퍼플카우라 블리는 전략이 있습니다. 누구나 일반색상의 소를 키울때 그 중 한마리를 보라색으로 색칠하면 어떻게 될까요?. 눈에 잘띄고, 이는 마케팅상으로 최적의 상황임을 알수가 있습니다. 이런 케이스들을 응용해 보신다면 경쟁자들에 대해서 어떤 차별화 전략을 수립할 것인가 하는 아이디어를 쉽게 낼수 있습니다.
특히 오버추어와 같은 입찰형 키워드 광고를 진행하신다면 상대적으로 클릭당 비용이 결정되기 때문에 어느정도의 범위 예산을 선정하는것도 필수적입니다. 경쟁자들이 더 높은 키워드 구입비용을 제시한다면 광고비를 상향조절하게 됩니다. 무한정으로 경쟁하게 된다면 결국 해당 비용은 적자구조로 돌아오게 됩니다.
4. 시장동향 예측
온라인 광고와 관련된 컨설팅을 진행하면서 가장 많이 부딪히는 문제 입니다. 인터넷 사용자들의 관심과 트랜드는 시시각각 변화합니다. 10년전 설계된 광고모델로 아직까지 광고를 진행한다면 효과가 좋을까요? 누구나 생각할수 있는 광고 기법과 전략으로는 남들 만큼의 결과만을 예상할수가 있습니다. 앞으로의 시장상황에 대한 예측을 하고, 이를 토대로 한 전략수립 및 미디어 대응 전략을 구성한다면 훨씬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수 있을듯 합니다.
온라인 마케팅의 경우 한달에도 수십가지 이상의 광고기법과 신규매체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필요에 의해서 상품은 개발되듯이 광고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예측된 전략수립이야 말고 핵심입니다.
5. 유입용 페이지 및 유입자 분석
흔히 많은 분들이 하시는 실수입니다. 조삼모사라는 사자성에서 처럼 유입용 웹사이트와 온라인 마케팅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웹사이트를 저렴하게 만든만큼 기능 및 사용자 측면에서 손실을 마케팅 비용을 통해서 메워야 하는 상황이 됩니다. 저렴한 웹사이트일수록 무언가의 문제점이 있을수 밖에 없습니다.
예를들어 접속자에 대한 분석이 않되는 웹사이트가 있고, 접속자에 대한 분석이 되는 웹사이트가 있다면 당연히 후자의 경우 유입자 분석을 통해서 다음 단계의 마케팅 전략을 재조정 할수가 있습니다. 이를 만약 디자인 적인 시선으로 퀄리티가 높은 사이트와 낮은 사이트가 있다고 했을때, 전자의 경우에는 광고를 통해 유입된 사용자들이 머무는 시간이 길지만, 후자의 경우 짧아지게 됩니다. 이런 문제로 인해서 마케팅을 위해서 웹사이트에 대한 점검을 우선으로 추천드립니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검색엔진최적화(SEO) 및 웹표준구축 등의 경우 효율적으로 비용을 들이지 않더라도 검색엔진 수집기(에이전트)가 해당 사이트에서 많은 데이터를 가져가게 만들수 있습니다. 이렇게 된다면 동일한 비용을 들이 더라도 훨씬 효율적인 유입이 가능하게 될듯 합니다.
6. 예산 및 기간 설정
이 부분또한 초보자 분들이 많이 하는 실수중 하나 입니다.
온라인 마케팅은 중장기마케팅과 단기마케팅을 나누어서 진행해야 효과가 있습니다. 즉시적으로 키워드를 클릭하고 접속하게 만드는 방법만큼이나 지속적으로 유입할수 있는 전략수립이 중요합니다. 유입자가 극상승 곡선을 그리는 현상을 잘 생각해 보신다면, 중장기 마케팅을 어떻게 진행하느냐가 해당 곡선의 각도를 결정짓는 중요한 포인트가 됩니다. 이를 위한 예산 구성배정은 필수적입니다.
또한 단기 마케팅을 진행하게 되더라도 기간에 따른 전략 수립은 필수적입니다.
예를들어 키워드 마케팅을 진행하는데 하루 예산의 한계로 인해서 낮시간에만 노출되는 쇼핑몰이 있다고 생각을 해보겠습니다. 사용자들이 우연히 키워드 광고를 통해서 낮시간동안 사이트에 접속하여 관심 제품을 보고나서, 퇴근후에 집에서 해당 상품을 구입하기 위해서 동일한 키워드를 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온라인에서 구매결정의 주기를 생각해 본다면 이때 키워드비용 소진으로 노출되지 않는 상황이라면 다른 제품을 구매할 확률이 가장 높습니다.
제대로 진행되는 상황이라 볼수가 없겠죠..
마찬가지고, 얼마를 쓰느냐 보다 전략적인 키워드를 얼마나 잡고 있느냐 하는 부분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온라인 마케팅은 특히 정답이 없습니다.
경우에 따라서 바로 효과가 나타날수도 있고, 1~2년 후에 나타날수도 있습니다.
급하게 생각하실것이 아니라 마케팅을 비용대비 효과를 극대화 시킬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과 시장상황을 분석하신후에 시작해 보실것을 추천드립니다. 전문IT컨설턴트의 다양한 경험을 통한 자문을 구해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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