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미팅 어플 개발 관련

ToTb Story/ToTb 네이버지식 Story 2020. 9. 11.
소개팅 미팅 어플 개발 관련

어플개발 인력 고용

 

 

 

[질문]

외부 개발업체에 의뢰를 하거나

인원 고용후 직접 개발하는 안을 놓고 검토중입니다.

컨셉은 글램 정오의데이트같은 소개 미팅 어플입니다.

질문1. 외부 의뢰시 통상 비용과, 소요시간은 어떻게 되나요?

질문2. 직접 고용시, 어플 개발완료후 유지관리 인력이 몇명이나 필요할까요?

 

 

 

[답변]

 

안녕하세요. IT전문 컨설턴트 입니다.

소개팅 어플 구축을 준비중이신듯 합니다. 해당분야에 대한 선 경험이 없으시다면 전문적인 업체나 컨설턴트를 통해서 여러가지 요인을 점검해 보시고 신중한 선택을 하실것을 추천드립니다. 어플을 제작하고 운영하고 관리하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물론, 고민하시듯이 직접만드냐 업체에 맡기느냐 하는 구분만으로도 가능하겠지만, 현재 IT의 상황에서 쉬운선택은 아닙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아웃소싱을 통해서 개발된 소스를 가지고 내부에서 관리를 하는것은 쉬운일이 아닙니다. 각 업체마다 특성이 다르고, 전문적으로 제작할 수 있는 분야가 달라집니다. 예를들어 쇼핑몰 제작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에게 포털사이트 제작을 맡기면 어떻게 될까요?. 물론 제작이 가능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경험이 부족한 만큼의 시행착오를 겪을수 밖에 없습니다. 결국은 포털사이트 제작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에 맡기는 것 보다 실패할 확률은 훨씬 더 크겠죠.. 반면에 쇼핌올 제작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에 주문을 맡기면 과연 좋은 결과만을 볼수 있을까요? 마찬가지로 개발자 또한 전문적인 분야가 나눠져 있으며, 거의 대부분 특정분야만을 중점으로 제작을 진행합니다. 온라인 비즈니스의 특징상 빠르게 진화하며, 특정 전문분야로 시작하더라도 응용되어야 하는 분야가 지속적으로 발생합니다. 

 

이론상으로 표준화된 개발방법론으로 개발하고 소스를 정확하게 해석할수 있다면..

7~8년차가 개발한 소스는 4~5년차가 수정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알고리즘을 수정해야 하거나, 타 비즈니스 모델을 접목해야 한다면 문제가 생길것입니다.

위험도가 높은 방법이라는 점에서 전문 컨설턴트의 사전 컨설팅이 필요하다 생각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개발 가능한 방법을 생각해 본다면

 

1. 내부인력으로 개발하는 방법

IT기업이 아니라면 현실적으로  내부인력을 운영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해당 인력의 이직시에 소스유출의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유출을 막을수 있는 방화벽이나 개발환경상의 보안 구성은 필수적입니다. 워낙 전문적인 분야이기 때문에 한두명이서 개발이 불가능할 수도있고, 여러 파트의 조합으로 프로젝트를 구성하기 위해서 많은 인력들을 운영해야 할 가능성도 높습니다. 또한, IT인력과의 소통이 어렵고, 개발시에 필요한 인력구조와 운영시에 필요한 인력구조가 다르다는 점은 내부인력을 운영하는 회사들의 고민중 하나 입니다. 

 

또한 빠른 IT시장의 변화에 대응하기가 어렵고, 다방면의 경험을 가진 인력을 구성하는것 또한 쉽지 않다는점이 문제입니다. 가장 추천하지 않는 방법입니다.

 

 

2. 아웃소싱을 진행하는 방법

전문적인 개발회사의 도움을 동해서 빠른시간에 구축이 가능합니다. 효율적인 면에서는 가장 좋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하지만, 블루오션이라 생각되는 시장을 레드오션으로 만드는 결과를 만들수도 있습니다.

지적재산권보호 및 소프트웨어 관련된 법상 아웃소싱으로 제작된 소스라 하더라도 소스의 저작권은 개발사에 귀속되어있습니다. 별도의 협약을 진행하거나 저작권을 포기하는 조건으로 많은 비용을 지출하지 않는한 제어할수는 없습니다. 개발회사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서 자주 사용되는 소스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을 넘긴다는 것은 해당 프로젝트에서 사용된 소스모듈을 사용하지 못하고, 유사한 프로젝트에서도 해당 소스를 사용할수 없습니다. 예를들어 쇼핑몰을 개발하는 회사가 쇼핑몰에 대한 저작권을 넘기게 되면, 쇼핑몰을 동일 소스로 만들수 없기 때문에 막대한 손실을 감수해야 합니다. 잠재적인 시장가치 등을 생각해 볼때 어려운 선택이 될것입니다. 이런 이유에서 많은 개발사들이 site기준의 1site 1copy 전략이나 1domain 등의 라이센스 전략을 체택하고 있습니다.

 

고객들은 개발사의 포트폴리오를 보고, 유사한 프로젝트를 찾아서 개발이 가능할것으로 판단을 하게 됩니다. 아이러니 하게도 유사한 프로젝트의 경험으로 인해서 현재 진행할 프로젝트를 손쉽게 할수 있겠다는 생각과 동시에 내가 발주를 진행한 결과물이 다른 프로젝트에서 응용되는것은 싫어합니다. 이런 생각이라면 아웃소싱은 절대 진행할수가 없습니다.

 

3. MOU를 통해서 개발사와의 공조체계를 가지는 방법

가장 추천드리는 방법입니다. 개발회사와의 공조가 없이 소프트웨어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시장의 반응을 토대로 업데이트 하는 등의 작업을 진행할수가 없습니다. 만든 개발자가 소프트웨어에 대해서 가장 잘 알기때문에 그 인력이 관리하는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일반적인 개발회사라면 전문분야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개발의뢰를 받더라도 효율성이 떨어질수 있지만, 맞춤제작을 전문으로 하는 개발회사라면 오히려 영역이 중복되거나 잠재적인 경쟁자의 프로젝트에서 소스가 재사용될 가능성이 낮습니다. 이런 점에서 맞춤제작을 전문으로 진행하는 개발회사를 통해서 제작을 진행하시고, 지속적인 관계유지를 통해서 win-win하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물론 내부인력과 병행해서 진행하신다면 이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단순한 수정은 내부에서 진행하고, 복잡한 알고리즘 및 DB구조변경을 개발사에서 진행하는 방식의 공조가 가장 효율성이 높습니다.

 

4. 기능을 분리해서 발주하는 방법

소프트웨어 및 홈페이지의 기능을 요소별로 나누고, 이를 각각 다른 회사에 발주를 진행하는 방법입니다. 대기업들이 아웃소싱을 처리할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이지만, 비용적인 면에서 높게 예산을 준비해야 하며, 사전에 정확한 기능에 대한 명세를 해야하기 때문에 IT전문가가 아니라면 구성이 어렵습니다.

 

IT기반의 비즈니스를 운영하는데 있어서 효율적인 전략은 필수입니다.

일반적으로 프로젝트를 개발할 때 소요되는 인력과 운영상에서 소요되는 인력은 다릅니다. 

즉, 제대로 개발이 된 상황이라면 개발시의 인력을 운영시까지 유지하는 것은 비효율적입니다. 보통은 개발인력보다 1~2단계 낮은 연차나 경험의 인력이 배치되는 것이 정석입니다. 이론상으로는 제작한 사람이 관리하고 유지보수하는 것이 좋지만, 표준화된 개발방법을 사용하거나 개발문서를 확실하게 정리해둔 상황이라면 문제 없습니다. 

 

내부에 개발인력을 운영하는 가장 큰 이유는 시장변화에 대한 대응입니다. 많은 업체들이 내부의 개발인력을 운영했지만 실패를 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IT시장은 6개월마다 개발트랜드는 물론 수많은 개발요소들이 변경됩니다. 지금 아무리 최신 기술을 익히고 있는 개발 인력이라 하더라도 6개월동안 트레이닝하지 않는다면 최신기술이 아니겠죠. 더군다나 개발 인력은 본인이 개발했던 프로젝트 소스를 기반으로 작업을 하는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 구조라면 이전 개발방법론을 최신사이트에 접목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전개될 뿐입니다.

특히 각 파트가 업무가 나눠져 있고 다른경우..지금처럼 개발/디자인/기획을 진행하는 경우에 왠만큼의 팀워크로는 프로젝트 종료까지의 유지되기 어렵습니다. 만약 한 파트만 결원이 생기더라도 프로젝트의 진행이 어려운상황이 될 듯 합니다. 실제로 컨설팅상황에서 내부팀으로 운영한 프로젝트와 아웃소싱으로 운영한 프로젝트를 비교해보면,  2~3배 이상의 위험이 내부팀이 더 높은 편입니다.

 

이런 이유에서 많은 회사들이 내부의 인력을 운영하기보다는 개발회사와의 협업이 필요합니다. 전문개발회사는 주기적으로 기술동향에 대한 학습과 신기술에 대한 접목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최신 상태의 시장 상황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내부 팀워크가 구성되어있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팀 단위로 진행하고있기때문에 프로젝트가 성공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단지 개발회사와의 커뮤니케이션을 어떻게 진행하며, 지속적으로 관계를 어떻게 가져가느냐에 따라서 개발 이후의 운영까지도 달라지게됩니다.

 

사이트나 앱을 제작하는 방법은 천차만별입니다. 큰 규모의 비즈니스를 진행해본 경험자는 많지 않으며, 큰 프로젝트일수록 많은 인원이 투입되기 때문에 각 인력당 담당 범위는 작아지게됩니다. 반면에 작은 비즈니스만을 진행해본 경험자는 동시 접속자나 위험요소에 대한 대응력이 약합니다.

 

사용자 수를 기준으로 서버 비용을 채크하는 것이 아닙니다. 1명의 사용자가 10개의 이미지를 보는 것과, 10명의 사용자가 1개의 이미지를 보는 것을 비교해본다면, 트레픽은 동일합니다. 당연히 이런 분석없이는 정확한 사용량 측정은 불가능 하겠죠..어느정도 예상하는 사용자 동선과,그 동선을 통해서 처리 되는 트레픽, 리소스 사용등을 고려해야만 합니다. 반면에 100줄의 소스코드로 제작된 결과물과 10줄의 소스 코드로 제작된 결과물을 비교해본다면, 당연히 후자 쪽이 효율성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서버 부담 또한 적겠죠. 이런 다양한 이유를 분석해야만 가능합니다.

 

운영 비용에 대한 측정보다 더 급한것은 개발방법론 선정과, 표준화된 프로세스일 듯합니다. 이를 통해서 제대로 구축한 이후, 운영에 대한 전략수립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표준화된 개발방법론으로 개발된 프로젝트라면비슷한 연차의 개발인력이 대체 될 수있지만, 비표준화된 개발방법에서는 타인이 관리를 할 수 없는 상황이 올 수도 있습니다.

 

[IT컨설턴트의 생각]

비즈니스에 대한 정밀한 컨설팅이 필요하리라 생각됩니다. 단순히 서버비용 얼마 운영비용 얼마의 수준이아니라 신규 사업에있어서 다양한 위험요인이 발생할 수있으며, 이를 최소화하는 것이 성공의 핵심입니다. 지금이 순간에도 유사한 비즈니스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난다면 경쟁력은 더욱 더 약해질 것이며,기업에서시간은 곧 돈으로 연결됩니다. 내부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하념 없이 시간만 소비되다 시장 트랜드를 못 맞춰서 무너진 비즈니스를 참고하신다면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전문  IT컨설턴트의 도움을 통해서 프로젝트 진행을 해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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