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앱 개발자 찾는 방법

ToTb Story/ToTb 네이버지식 Story 2018. 5. 9.
스타트업 앱 개발자 찾는 방법



[질문]

 

안녕하세요


얼마전까지 아이디어만 가지고있다가 본격적으로 사업을 해보려고 마음먹고 이것저것 알아보는 중인 예비 창업자입니다.

구상중인 사업을 진행하려면 앱이 필요한데, 공동 창업자와 저 모두 프로그래밍은 할 줄 몰라 다른 사람을 찾아야 하는 상황인데,


스타트업은 외주개발을 하는 것이 아니라는 말을 들어서 선듯 용업업체에 의뢰하기도 조금 꺼림칙합니다. 

그래서 함께 일할 개발자를 찾으려고 하는데, 아무래도 동업을 하는 부분이다 보니 사람 찾기가 쉽지가 않네요.


보통 어떤식으로 만나시는지요? 그 개발자가 적합한지 역량을 확인하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그리고 아무래도 초기멤버로 합류하게 되는건데 지분이랑 급여는 어느 수준으로 보통 하는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IT전문  컨설턴트입니다

 

온라인 비즈니스가 확산이 되면서 아이디어 중심의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습니다. 문제는 현재의 사이트 및 비즈니스를 기반으로 사업에 대한 고민을 진행한다는 점입니다. 100% 동일한 어플이나 동일한 비즈니스 모델을 운영하지 않는한 참고사이트를 기반으로 한 견적은 의미가 없습니다.


대부분의 회사들이 외주로만 프로젝트를 진행하지 않습니다.

1. 기본적으로 창업맴버들을 구성해서 자체적으로 구축하는 방법

2. 개발회사를 통해서 초기에 개발지원을 받은뒤에 내부의 인력을 구성하여 개발을 추가진행하는 방법

3. 개발회사와의 유대관계를 강화하여 지속적으로 동반성장하는 방법

등의 방법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하시는것 실패사례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것이 현재의 비즈니스 모델을 흉내 내려는 것입니다.


이름있는 어플의 경우 이미 어느정도 시장에서의 인지도는 물론, 회원층, 비즈니스 검증 등의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지금 이순간에도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접수하여 더 나은 방향으로 서비스를 개선할수 있거나, 추후 비즈니스 모델의 진화 및 시장변화를 예측해서 대응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즉, 지금 그들과 같은 전략으로는 절대로 성공할수 없습니다. 


테트라 라고 불리는 물고기가 있습니다. 어항속에서 수백마리씩 키우는 물고기이며, 한마리가 한쪽으로 움직이면 다른 물고기들도 같은 방향으로 따라서 움직입니다. 영문도 모른채 남들을 따라서 움직이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요?.. 흔히 레드오션이라 불리는 시장현상도 이와같은 이유에서 나타납니다.


어항속의 테트라가 되고 싶으신가요?


잘되는 아이템을 가지고 창업을 하려는 사람들과 한정된 시장상황은 험난한 경쟁을 예상할수 밖에 없을것입니다. 어항속에 나날이 새로운 물고기가 들어오는 상황이고, 여러마리의 물고기중 하나라 생각해 본다면 어항속에서 살아남을수 있는 전략을 구성하는것은 필수입니다.  어플 및 온라인 비즈니스를 준비하시는 분들이 흔히 겪는 실수중 하나가 개성없이 쉽게 시장에 진입한다는 점입니다. 


성공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시스템구축은 물론,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와, 시장변화에 대한 대응력, 기술력, 마케팅전략수립 등 다양한 방향에서 준비를 진행해야 하며, 개발업체의 경우 어떤 방법으로 접근하여 그들과 Co-Work하느냐가 빠른 성공여부를 결정지을듯 합니다. 특히 개발업체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서 많은 사업에 대한 경험을 하고 있기때문에 독자적으로 내부에서 개발하는것보다는 위험도가 낮습니다.


하나 더 고민해야 하는점은 참고사이트에 대한 분석입니다. 이름있는 어플이 초기에 시장에 나왔을때는 지금 기준에서는 정말 허접하다는 표현을 쓸정도로 별일없는 어플이 대부분입니다. 개발에 많은 비용을 투입할수 없는 초기단계의 특성과, 시장에서의 요구사항에 대한 접수, 등의 여러가지 문제로 인해서 단순한 기능으로 시스템을 구성할수 밖에 없습니다. 여기에 많은 기능들이 보완되면서 버전업되고, 업그레이드되고 지금 현재의 시스템이 구성되어온것입니다. 구인구직으로 유명한 사이트들도 초기단계의 사이트는 단순한 구인과 구직용 2가지 게시판이 전부였습니다. 그 기준이라면 몇백만원으로도 사업이 가능하죠.. 하지만, 지금 현재의 1~2위를 달리는 구인구직사이트를 모방하여 만든다면 비용은 수억원으로도 부족할수 있습니다. 그만큼 기능적인 부분에 대한 개발위험이 늘어났다는 것이겠죠. 더군다나 이 사이트들과 경쟁해서도 이길수 있는 사이트를 제작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위험과 비용이 투입되어야 하는것이 현실입니다. 쇼핑몰 하나의 비즈니스만 하더라도 개발사에서는 수십만원에서 수백억까지의 견적이 가능할 정도로 온라인 비즈니스는 여러가지 관점에서 점검이 필요합니다.



그럼 가장 궁금해 하시는 개발자에 대한 부분을 고민해 보겠습니다.


일반적으로 구축시 필요한 인력과 운영시 필요한 인력은 다릅니다. 창업시에는 구축에 필요한 인력의 도움이 절실하지만, 어느정도의 비즈니스가 정형화된 순간 개발인력의 활용도는 떨어지게됩니다. 동업의 구조에서 가장 흔히 일어나는 문제점 중에 하나입니다. 개발자의 입장에서 당연히 고민되는 부분은 힘들게 구축해 줬더니 활용도가 떨어졌다고 내보내는것은 아닐까? 하는 점입니다. 물론 계약을 통해서 안정감을 높힐수는 있지만 실제 운영상에서는 큰 역활을 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른 시선에서 생각해 본다면, IT기술은 빠르게 급변합니다. 흔히 웹에이전시라 불리는 업종의 경우에는 시장의 최근트랜드를 읽어서 실무에 접목시켜야 되기 때문에 다양한 기술을 지속적으로 익히게 될것입니다. 만약 여기에 있던 개발자가 브랜드나 창업회사에 들어가게 되면 어떻현상이 일어 날까요? 기존 본인이 작업해온 소스를 최대한 활용해서 작업을 진행하려 할것이며, 이는 기술적인 퇴보가 예상되는 패턴입니다. 6개월만 지나도 IT세상은 급변합니다. 초기에는 괜찬지만 6개월후 1년후 2년후에도 괜찮을까요? 후발주자들이 더 최신경향의 시스템이나 더 효율적인 시스템으로 시장에서 도전해 온다면 버틸수 있을까요?. 


IT전문회사들 또한 내부인력의 관리에 어려움을 겪습니다. 만약 타 인력들이 IT를 모르는 인력들이라면 개발자를 효율적으로 관리해서 사업을 키우거나 개발자의 역량을 확인할수 있을까요?... 현재 구조라면 개발자가 해야하는 역량은 높을수 밖에 없습니다. 실무나 전문적인 회사에서는 분업형태로 전문분야를 운영합니다. 즉, 단순한 웹사이트를 구축하는데도 기획/개발/디자인/의 파트만 있는것이 아니라 알고리즘개발자,DBA, 프론트개발자, 백앤드개발자, 서버관리자, 퍼블리셔, 코더, 테스터 등 세부적으로 파트가 나눠집니다. 예전처럼 혼자서 웹을 구축하는게 아니라 다양한 포지션의 인력들이 협업하는 구조라 1명의 사람에게 많은 기대를 할수는 없습니다.




[IT 컨설턴트의 생각]


좋은 업체를 만나고 싶은 만큼 업체들도 좋은 고객사를 만나고 싶을것입니다. 서로간의 이해를 좁히면서 원하는 서비스를 구축하는것은 쉬운길이 아닙니다. 어렵게 서비스를 오픈하더라도 성공하기 위해서 필요한 요인들은 산너머 산이라 할만큼 쌓여있을것입니다. 조금이라도 남들보다 낳은 선택을 하기 위해서는 남들보다 적은 실패와 적은 자원으로 성공하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IT컨설턴트를 통해서 전략수립에서 구축, IT감리에 이르기까지의 도움을 받는다면 성공가능성은 더 높아질 것입니다.


현재 상황은 어플이나 웹, 하이브리드앱의 문제가 아닙니다. 많은 분들이 지금 이순간에도 비슷한 비즈니스 모델 및 형태의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고, 현재 오픈중일것입니다. 경쟁력을 갖출수 없다면 쉽지 않은 전쟁이 될것입니다.


하나 생각을 해보겠습니다. 시장1위의 제작회사가 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많은 회사들이 그 제작회사와의 개발진행을 위해서 기다릴것이고, 그 회사는 더욱더 성장할것입니다. 이론상으로는 그렇지만 조금 냉정하게 생각을 해본다면, 심각한 이야기 입니다. 그 제작회사가 만약 배달어플을 전문으로 개발하는 회사라 생각한다면, 경쟁자들도 그 회사를 통해서 시장진입을 한다는 이야기 입니다. 동일한 어플과 유사한 기능으로 경쟁에서 성공할수 있을까요?. 테트라 게임의 승자는 적어도 테트라들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분업화된 IT환경에서 제대로된 앱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3~5명 이상의 인력이 필요합니다. 각자 다른 파트로써 그들은 협업작업은 가능하겠지만, 파트가 다르기 때문에 범용적인 작업은 불가능합니다. DB를 구성하는 개발자는 DB만을 만들것이며, 각자 다른 업무를들 조절하며, 업무를 할당하는것은 어느정도의 경험을 가진 전문가가 아니라면 어렵습니다. 그 경험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문제는 전문성이 강한 파트일수록 인력비용이 비싸며, 제대로 활용하기가 어렵습니다. 1명당 수백만원의 인건비만 생각해 보더라도 3~5명이고, 수개월동안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그들이 사용하는 비용(재경비)와 기술상의 가치(기술료), 시행착오 및 기획변경으로 인한 위험요인 등을 고려한다면 단순한 문제는 아닙니다. 1년에 100여건의 IT컨설팅을 진행하며, 그 컨설팅중 30여건의 개발을 대행해온 회사가 12년이 넘도록 운영되었다면 그 노하우를 통해 도움을 받을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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