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 및 홈페이지 제작 관련 궁금증

[질문]

 

사이트를 제작하는 것에 아무런 지식이 없는 상태인데

어떻게 만들어야 되는지 그리고 몇가지 궁금한 점이 있어서 글 남깁니다.

1. 사이트 제작 업체에게 맡길 경우 그 사이트의 소유권은 어떻게 갖게 되는건가요?

    제가 제작을 의뢰하게되면 그 사이트에서 발생하는 수익이나 비용은

    또 전부 제가 하는 건가요? 아니면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하는 건가요?

2. 1년 기준으로 결제를 해야한다고 들었는데 그런부분은 사이트의 이용자가 많아질 경우에도

    일정한가요? 아니면 사이트가 커지고 이용자수가 많아지면 1년마다 비용도 늘어나는 건가요?

3. 아무것도 지식이 없는 사람 혼자서 사이트를 제작하고 운영하는 것이 어렵다면

    그냥 제작 업체에 맡기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가요???

 

 

 

[답변]

 

안녕하세요.  IT전문  컨설턴트입니다

 

전문적인 지식이 없이 웹사이트를 구축하는것은 쉬운일이 아닙니다. 사이트 구축을 위해서는 알아야 할 부분도 많고, 준비해야 할 부분도 많기 때문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것이 좋습니다. IT컨설턴트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서 쌓아온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필수적으로 경험하게 되는 많은 시행착오를 줄여줄수 있습니다.

알아서 잘 만들어주는 업체는 없습니다.

참고사이트 처럼 만들어서는 경쟁력이 없습니다.

단순히 만들고 끝나는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가질수 있는 웹사이트를 제작한다면, 그만큼 더 험난한 길이 예상될것입니다.

1. 사이트 제작 업체에게 맡길 경우 그 사이트의 소유권은 어떻게 갖게 되는건가요?

    제가 제작을 의뢰하게되면 그 사이트에서 발생하는 수익이나 비용은

    또 전부 제가 하는 건가요? 아니면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하는 건가요?

다양한 방법이 있으며, 정답은 없습니다.

재원이 넉넉해서 지속적인 비용 투입이 가능하다면, 일반적인 관념대로 100% 투자를 하고, 수익을 가져가는 방법이 되겠지만, 제작과 운영을 생각해 본다면 다른 방법 또한 많습니다.

개발과 운영을 나눠서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기본적인 몇가지 형태의 웹사이트를 제외하고는 트랜드와 시장상황에 맞게 조금씩조금씩 업그레이드가 됩니다. 이때는 제작이후 유지보수에 해당하기 때문에 추가적인 비용은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전문적인 기술지식이 없이 운영하는것은 쉽지 않기 때문에 많은 업체들이 개발사를 통해서 유지보수 계약을 별도로 맺고 관리를 위임하고 있습니다.

이때 비용 또한 여유가 있다면 100%지급을 할수도 있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유지보수를 개발업체에서 진행하는 조건으로 발생되는 수익을 나누거나 지분을 공유하는 형태 또한 가능합니다.

아이템이 괜찮고 수익성이 명확하다면, 개발비용 또한 일부 기술투자 형태로 지원을 받는 방법 또한 가능할것입니다.

2. 1년 기준으로 결제를 해야한다고 들었는데 그런부분은 사이트의 이용자가 많아질 경우에도

    일정한가요? 아니면 사이트가 커지고 이용자수가 많아지면 1년마다 비용도 늘어나는 건가요?

회사 및 상품에 따라서 다르게 구성됩니다. 작은 사이트라면 사용자가 크게 늘어나지 않고, 늘어나더라도 서버에 대한 부담이 적기 때문에 년단위로 계약을 진행할수 있습니다. 사이트가 크거나, 상품에 따라서는 월단위의 결재를 진행하는 상품 또한 있습니다.

3. 아무것도 지식이 없는 사람 혼자서 사이트를 제작하고 운영하는 것이 어렵다면

    그냥 제작 업체에 맡기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가요???

혼자서 사이트를 제작하고 운영하는것은 정상적으로는 불가능합니다.

전문적인 홈페이지를 제작하는 회사에서 조차 기획/개발/디자인의 3개파트에서 많게는 수십여개의 인력파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예전의 웹마스터라 불리는 1명이 전체프로젝트를 진행하는것과는 달리, 각자의 파트에서 전문화된 인력이 협업을 하여 하나의 프로젝트를 완성하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그만큼 결과물에 대한 일반 사용자들의 기대치가 높아졌다고 생각할수 있을것입니다.

천재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으며, 모든 기술적인 지식을 거의 대부분 습득한 상황에서 사이트를 구축한다면 혼자서도 가능하겠지만, 일반적으로 지금 부터 공부를 해서 부족한 부분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사이트를 완성하는것은 비효율적입니다.

밥을 먹기 위해서 식당에 가면 한끼 식대로도 가능하지만,

식사의 재료를 직접 가꾸고 키우고 먹을려면 현실적으로 불가능할것입니다.

현 사회에서 전문분야가 필요한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물론, 제작업체에 맡기기만 한다고 좋은 결과물이 나오지는 않습니다.

실제 작업해야 하는 기술인력들에게 요청해야 하는 내용이 정확이 정리가 되고, 전달이 되며, 관리가 되어야만 성공할 가능성이 높아질것입니다.

[IT전문 컨설턴트의 생각]

제작업체를 100% 믿고 맡기고 싶지만, 현실은 쉽지 않습니다. 네이버에서 홈페이지 제작 키워드를 검색해보면 많은 제작업체들이 검색이 됩니다. 각자 자기만의 장점을 중심으로 홍보를 진행하고 있기때문에 이 사이트를 보면 이게 좋을것 같고, 저 사이트를 보면 저게 좋을듯 합니다.

주로 가격과 포트폴리오만들 검토하는데 이는 위험한 방법입니다.

가격은 상식적으로 기획/개발/디자인의 파트에서 전문적인 인력의 인건비와 재경비, 기술료 등을 고려해서 회사에서도 손실보지 않는 금액을 산정하는것이 맞을듯 합니다. 한파트의 전문인력이 월200만원이라 가정해 보아도 3파트면 월600만원, 여기에 여러가지 경비와 회사수익을 고려하면 적어도 1000~2000만원의 운영비용을 수익으로 올려야 합니다. 만약 100만원에 만들려고 한다면, 이 3파트의 인력들이 한달에 10개에서 20여개의 사이트를 만들어야 된다는 계산이 나올것입니다. 1~2일에 1개를 만든다면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쉽지 않을듯 합니다. 물론, 일부 부분을 인력투입없이 진행하도록 하거나, 낮은년차의 인력을 투입한다면 비용을 낮출수는 있겠죠..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포트폴리오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경험이 많다는것은 장점이 될수 있지만, IT분야에서는 반드시 장점이 되는것은 아닙니다. 신생개발회사가 우연히 쇼핑몰을 개발하게 되었다고 가정해 보았을때, 포트폴리오로 쇼핑몰을 사용하는 순간 이 업체는 다음 프로젝트 또한 포트폴리오를 본 고객사의 가능성으로 인해서 쇼핑몰을 제작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렇게 몇년이 지나면 쇼핑몰 전문 업체가 만들어 지겠죠. 기존에 만든 쇼핑몰을 일부 변형하여 만들기 때문에 가격적인 면에서는 저렴한 쇼핑몰이 구성이 가능하며, 많은 쇼핑몰 포트폴리오가 생성될것입니다. 하지만, 경쟁력은 어떨까요?.. 시장을 초기 진입하는 입장에서 남들과 비슷한 기술을 가지고 시작한다는것은 매력적이지만, 현재 많은 사이트들이 어려움을 겪는 이유 또한 여기에 있습니다. 의류쇼핑몰을 생각해 본다면, 경쟁력없이 도매시장에서 동일한 물건을 떼와서, 좋은 모델에 입혀서, 예쁜사진을 찍고, 많은 광고비용을 지출해서, 비슷한 가격으로 경쟁하고 있습니다. 만약 이런 일반적인 사이트가 아니라 사이트 만으로 경쟁력을 가질수 있는 요소가 충분하다면 남들보다 적게 팔려도 많이 남는 구조를 충분히 만들수 있습니다.

IT전문 컨설턴트의 도움이 필요한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