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회사에 최적화된 ERP시스템 구축 및 개발 방법은

ToTb Story/ToTb 네이버지식 Story 2014. 2. 6.
제조회사에 최적화된 ERP시스템 구축 및 개발 방법은

[질문]

 

 

안녕하세요.

 

이리저리 신입이라 힘든점이 많지만 의욕하나 가지고 덤비는 취업 새내기 입니다.

 

제조 회사에 입사해서 구축 된 ERP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는데, 규모에 비해 비교적 완성도 높은

 

시스템이나 여러 부분에서 문제점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구축이 안된 부분도, 사용하지 않는 부분도, 심지어 재고의 흐름도 일치되지 않는 부분들이 보이더군요.

 

문제는 현재 ERP 시스템 내부 구조 (ERD와 같은) 를 알고 있는 사람이 사내에 전무 하다는 것입니다.

 

ERP 구축 당시, 회사 규모에 걸맞지 않게 출중한 인원 혼자 ERP 솔루션 업체와 개발을 담당했던게

 

그 원인이였던거 같구요.

 

메뉴얼이나 각종 참고 자료들은 남겨놨지만, 그것으로는 수십 공정의 흐름을 파악하고 테이블들의

 

관계를 파악한다는게 막막한 상황입니다.

 

현재 추가로 개발이 이루어져야하는 상황이고, 더불어 디버깅이 시급한 상황인데요, (심지어, 중복 데이터들로 인해 실제값이 안나옵니다.-_-)

 

몇번 솔루션 업체와 미팅을 가져봤지만, "어휴..그 사람 나갈때 까지 뭐했나?" 라는 눈치인듯 싶기도하고..

 

막막한 상황입니다.

 

요약하면, 향후 비교적 잘 구축 된 ERP 시스템의 개발, 유지보수를 위해 내부 구조를 파악있는

방법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솔루션 업체가 ERD를 제공 할까요?

 

(하루 아침에 익힐 수 없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단계적이라도..ㅠ.ㅠ)  


 

 

 

 
 

[답변]

 

안녕하세요.  IT전문  컨설턴트입니다

 

 

많은 제조업체에서 경험하는 상황이라 생각이 됩니다. 
생산 및 제조업체의 경우 내부인력들은 많고, 업무를 위해서 시스템이 사용되어야만 하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내부 인력들 중에서 IT기술을  이해하고 개발업체와 미팅을 통해서 회사에 맞는 시스템 도입을 가능하게 만들수 있는 인력은 극히 드물수 밖에 없습니다. 

회사인력 중에서 IT에 친화력이 강한 인력에게 회사의 IT도입을 맡기기에는 시스템이 차지하는 비중은 높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개발회사는 나름대로 유사한 분야의 시스템 도입을 진행한 경험을 토대로 표준화된 시스템을 개발하게 됩니다. 하지만, 동일한 업종이라 하더라도 회사의 문화, 인력, 업무프로세스 등은 같을수가 없고, 이를 반영하여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서 제작되는 시스템 또한 다를수 밖에 없습니다. 
담당자가 정확히 이런기능이 필요하다는 요구사항에 대한 명세를 정확하게 하지 않는한, 일반적인 개발회사는 일반적인 기능과 범위를 기준으로 시스템을 구성하게 됩니다.  

그 결과 도입된 시스템을 IT친화력이 낮은 인력들이 실무에서 사용할것으로 기대하는 것은 무리가 아닐까요?

그래서 IT전문 컨설턴트가 필요하게 됩니다. IT컨설턴트는 시스템 도입을 필요로한 회사의 입장에서 프로세스와 필요로한 시스템 요인을 분석하여 이를 문서화 시키고, 개발회사와의 협의를 통해서 회사에서 필요로한 시스템 도입을 지원하는 업무를 담당하게 됩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컨설팅 경험을 토대로 분석과 도입을 진행하기 때문에 회사가 겪어야 하는 많은 시행착오를 막을수 있으며, 개발업체가 원하는 설계를 지원해 줄수 있다는 점에서 최근 많은 업체가 시스템 도입시에 컨설턴트의 컨설팅을 받고 있습니다. 

[IT컨설턴트의 생각]
개발업체마다 개발프로세스가 다르고, 개발방법론과 모듈소스 운영법이 달라지게 됩니다. 이런 이유에서 많은 부분은 소프트웨어의 저작권을 위해서 암호화 하거나 핵심모듈의 경우 외부의 공개를 최소화 하는 전략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을 예상해 본다면 범용적인 설계를 기반으로 커스트마이징을 통해서 제작된것으로 추측이 되며, 커스트 마이징시에 모듈러형 개발방법을 토대로 구성하여 각 모듈간의 테이블 구조가 중첩된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ERD는 의미가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현재 회사에서 필요로한 추가기능의 범위와 난이도에 따라서 대응방법은 달라지게 되지만, 위와 같은 방법과 문제점이 나와있는 상황에서 솔루션의 수정을 통한 운영은 문제를 더욱더 복잡하게 만들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전문적인 IT컨설턴트의 컨설팅을 통해서 
1. 회사에서 필요로한 기능에 대한 분석
2. 업무프로세스 분석을 통한 요구사항 분석
3. 효율적인 개발방법론 산정
4. 시장대응 및 예측을 통한 시스템 확장성 기반설계
5. 경쟁력있는 개발업체 선정대행 및 대행개발
6. 개발프로세스 검수
7. 소프트웨어 품질검사
8. 운영메뉴얼 및 기능리포팅
9. 유지보수 및 관리대행
10. 타시스템과의 연계성 

등의 다양한 전략도입이 필요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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