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같은 웹사이트개발문의?

ToTb Story/ToTb 네이버지식 Story 2020. 7. 20.
싸이월드같은 웹사이트개발문의?

웹사이트 개발 문의

 

 

 

[질문]

 

 안녕하세요 질문 그대로 싸이월드같은 웹사이트 개발하려는데 비용이 얼마정도 들어요?

 기발한 아이디어가 있어 창업하려는데 싸이둴드형식이랑  비슷해요

질문1 대략적인 비용이구요  나중에 유지 보수까지 필요한 상황이라면요

질문2 혼자서 하기는 벅차니까 이와관련 웹사이트개발자나 웹디자이너 등 IT인재들은 어디가면 만날수 있을가요?    Facebook같은 회사처럼 만드는게 꿈입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IT전문 컨설턴트 입니다.

 

SNS서비스를 구축하는데는 많은 시간과 인력이 투입이 되어야 합니다.

일단, 서비스를 분석하는 측면에서 개방형서비스, 폐쇄형서비스에 따라서 분석방법 및 비즈니스 모델의 운영이 달라집니다.  어떤 언어로 제작되어야만 된다 하는 규정은 별도로 없습니다.

3세대 Web제작언어나 4세대 언어로 개발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3세대  Web언어로는 ASP, PHP, JSP 가 있고, 4세대 언어로는 .net 이 있습니다.

프로젝트나 비즈니스 모델의 성격에 따라서 어떤 언어를 선택하고,어떤 개발방법을 사용하여 개발해야 하는지가 결정이 되는 상황이라.. 여러가지 부분이 달라집니다.

SNS 서비스를 준비하실때는 아래와 같은 부분을 채크하시면 될듯 합니다.

 

 

1. 알고리즘 및 차별성

싸이월드, 페이스북, 블로그 등의 1인 미디어를 기반으로한 SNS서비스는 요소에 있어서 특징들이 있습니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서 비즈니스 모델적으로도 차별화 요인이 존재합니다. 기존 SNS서비스와 비교해 볼때 어떠한 알고리즘의 차이가 있으며, 어떤 경쟁력을 가지느냐를 분석하는것이 필수적입니다.

 

2. 개방형 서비스 or 폐쇄형 서비스

네이버 블로그와 싸이월드는 분명히 다른 서비스입니다.

동일한 1인 미디어 서비스 이지만, 개방형 서비스를 표방하는 네이버 블로그와 폐쇄형 서비스를 표방하는 싸이월드 서비스는 다를수 밖에 없습니다.

개방형 서비스의 경우에는 익명의 사람들과 공유하는 서비스를 강점요인으로 하고 있습니다.

반면 폐쇄형 서비스는 특정그룹이나 인맥을 형성하는 사람들과의 공유를 강점요인으로 하고 있습니다.

두 서비스의 특징이 명확하기 때문에 어떤 서비스로 진행할 것인가 하는 방향성을 사전에 채크하셔야 합니다.

 

 

3. 동시접속자 및 네트워크 부하

SNS서비스는 접속자가 급속하게 늘어나게 되어있습니다.

예를들어 네이버 블로그에서 1인당 계정 사용용량을 20M라 생각한다면, 유저수가 1000명일경우 20G의 하드용량이 필요합니다. 1만명, 10만명, 100만명 .. 이런 수치로 사용자가 증가할때 제공해야하는 하드디스크및 파일서버의 용량은 엄청난 비율로 증가할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기존 사용자가 컨텐트에대한 생산도가 높아지고, 충성도가 높아지게 된다면 이 증가수치는 더욱더 커질수 밖에 없습니다.

사전에 어느정도 규모의 사용자를 예측하고, 여기에 맞는 시스템적 확장성을 고려하지 않고 설계를 한다면 서비스가 활성화될 쯤에.. 네트워크상의 심각한 문제로 인하여 서비스를 중단해야 하는 문제가 발생할수도 있습니다.

 

4. 진입장벽

지금 싸이월드를 시작하는 사람이 있다면, 과연 얼마나 시간을 들여야 친구들의 싸이월드와 근접한 페이지로 꾸밀수 있을까요?.. 기존의 우수한 회원층과 신규회원층 사이에 벽이 너무나 크게 작용합니다.

상대적으로 신규회원들은 따라서 해보고 싶지만, 컨텐츠 생성에서 부터 운영에 이르기까지 기존 유저들과는 벽이 생길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요인이 얼마나 최소화 할수 있느냐 하는것이 SNS서비스의 핵심입니다.

또한 기존 SNS시장에서 신규 후발주자로써 비즈니스 모델을 얼마나 성공적으로 운영할 것인가 하는 부분도 심각한 문제입니다. 친구들 및 지인들이 다른 SNS서비스를 주로 활용하고 있는데, 혼자서만 신규SNS서비스를 사용할 이유가 있을까요?... 그만큼 신규 SNS서비스의 강점이 타인에게 설득할 만큼 강해야 합니다. 

기존에 사이트와 동일한 모델의 SNS서비스를 만들수 있는 회사는 많지가 않지만 어느정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블로그, 미니홈피 , 미투데이 등의 모델이 대표적인 케이스 입니다.

하지만, 기존과 전혀 다른 모델의 SNS서비스를 설계하고 개발할수 있는 회사는 없습니다.

그만큼 SNS 서비스를 준비하는데 많은 노력과 기회비용을 소진해야하고, 그로인한 수익구조를 기대하는것이 쉽지가 않기 때문에 일반적인 웹에이전시에서는 개발이 불가능한 요소중에 하나입니다.

네이버와 네이트, 다음 등의 대규모 포털사이트에서 고객서비스 차원으로 운영하고 있는 서비스가 SNS서비스 입니다. 수익모델 자체로는 큰 이익을 낼수가 없습니다. 오히려 하드웨어 및 운영인력으로 막대한 자본을 투입해야만 하는 서비스입니다.  어느정도의 시장성과 자본력을 가지지 않은 상황에서의 신규 SNS시장 진입은 컨설턴트로써 추천드리지 않는 상황입니다.

 

 

[IT컨설턴트의 생각]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문제점이 많습니다..^^

일반기업에서도 신규사업을 위해서 TFT팀을 구성하고, 이 팀을 통해서 새로운 IT사업을 준비합니다. 하지만 많은 기업들이 실패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전폭적인 사업에 대한 지원을 받더라도 내부인력들의 각각 다른 시야를 통해서 사업을 보기때문에 힘들수 밖에 없습니다.  개발자/기획자/디자이너 3파트만 운영한다고 하더라도 각 파트별로 생각의 차이로 인한 소통이 힘듭니다. 몇년을 같이 호흡을 맞춰온 인력들 또한 프로젝트 진행중에 이런 딜레마에 심각하게 빠져있는 상황에서 드림팀을 구성한다면  성공이 가능할까요? 또한 개발시의 소요 인력과 운영시의 인력은 다릅니다. 개발시의 인력을 중심으로 회사를 계속운영한다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연속적인 진화를 시도하지 않은한 인력의 Loss는 극심합니다. 

 

1년에 몇개의 신규 웹사이트가 제작이 될까요?. 그 중에서 2년 후에도 성공적으로 시장에서 자리잡은 웹사이트는 얼마나 될까요?.. 확률은 낮습니다.  그 확률을 0.01%라도 높이기 위해서는 구성된 인력들의 팀워크, 시장에서의 장악력, 사용자 예측을 통한 비즈니스 모델의 진화, 경쟁업체들과의 비교우위, 차별화된 마케팅, 사회적인 트랜드 등의 다양한 요인이 도와줘야 겠죠..

 

2001년 사람들이 싸이월드에 열광하고 있을때, 지금 트위터보다 더 뛰어난 SNS가 국내 시장에 나온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도 기억하지 못할만큼 사용자들의 관심에서 벗어난 사이트가 있습니다.. ^^ 커뮤니티에서 소셜기반의 비즈니스 모델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어느정도의 인터넷 문화에 대한 성숙도가 필요합니다. 무전기 만한 핸드폰을 손에 들고 다니고 있고, 핸드폰으로 사진찍을 생각을 막 하기 시작한 사람들에게 SNS서비스가 얼마나 영향을 줄수 있었을까요?. 직장에서 업무용으로 PC를 사용하고, PC방 문화가 정착이 되지 않았을때, 사람들 사이에 정보를 전달해야하는 SNS서비스는 커뮤니티 보다 못한 비즈니스 모델이었습니다.. 그 이전에도 SNS에 대한 용어는 정의되지 않았지만, 시도는 다양하게 이루어져 왔습니다.  PC통신에서 사람들이 커뮤니티에 대한 맛을 들이고, 이를 통하여 까페를 기반으로 온오프라인 연계를 이해하기 시작하고, 군집된 사람들로 인해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이 파생이 되고, Web2.0이라는 참여와 소통기반의 서비스에 익숙해지고, 휴대폰 및 IT기술의 진화로 다양한 인터페이스를 가지게 되면서 SNS에 대한 개념은 정립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한국내 SNS의 열풍은 스마트폰의 보급과 그로인한 모바일네트워크 환경의 진화가 엄청난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이 됩니다. 이런 사회적인 트랜드를 얼마나 적절한 시기에 시장에 맞추어서 내어 놓을수 있느냐 하는것이 핵심이 될듯합니다. 

물론 대학생들의 신선한 아이디어를 통해서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기획하고 제작한다는 것은 좋은 시도입니다.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의 SNS기반 사이트들 뿐만아니라 야후, 구글 등의 사이트들 또한 시작은 크지가 않았습니다.  가끔 저에게 컨설팅을 의뢰하시는 분들중 네이버와 같은 사이트를 만들고 싶어요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얼마나 들까요?. ^^ 의미없는 답이 될듯 합니다. 몇년이상 시장에서 버텨온 인터넷 사이트는 초기와는 전혀다른 형태로 진화되어 있습니다. 사용자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하고, 많은 유저들과의 대응을 통해서 효율적인 운영시스템을 갖추어 왔습니다. 이를 한번에 따라잡을수는 없습니다. 만약 동일한 사이트를 제작하게 되더라도 제작하는 기간내에 참고사이트는 훨씬 나은 방향으로 진화를 준비하고 있을것입니다. 1만명이 사용하는 사이트와 1억명이 사용하는 사이트가 동일한 개발방법과 동일한 네트워크로 구성될수는 없습니다. 몇번의 시행착오를 토대로 습득된 노하우가 1억명이 사용할 수 있는 사이트를 만들수 있게 도와줄수가 있습니다. 

 

사람들이 네이버까페를 주로 사용하고 있는데 A라는 새로운 개념의 편리한 까페가 있고 홍보를 열심히 한다고 해서 유저들이 A라는 까페로 이전을 해올까요? 아마도 조금 불편하더라도 기존 까페를 쓰는 분이 훨씬 많을듯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네이버까페가 불편하다고 판단하고 있고, 그 필요성을 충족하는 사이트가 나온다면. 별다른 홍보없이도 손쉽게 유입시킬수가 있습니다. 이런 과정을 잘생각해 보았을때 소셜기반의 트위터, 페이스북 등의 사이트의 흐름을 느낄수가 있습니다. 그 필요성을 SNS서비스가 주었다면, 이미 그 서비스의 문제점에 대해서 사람들은 느끼고 있을것입니다. 누군가는 그 문제점을 보안하고 새로운 대안을 찾는 준비를 하고 있겠죠.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준비하고 만들고 운영하는것은 쉬운일이 아닙니다. 도전하는 젊음은 아름답지만, 철저한 분석과 최소한의 시행착오를 각오하지 않으면 무의미한 도전이 될수도 있습니다. 

기업의 성공은 노력만으로 될수는 없습니다. 최상의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확신히 있다면, 전문적인 컨설턴트를 통한 분석컨설팅으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여 성공을 향한 도전을 준비해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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