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관리 컨설팅

ToTb Story/ToTb 네이버지식 Story 2020. 7. 14.
생산관리 컨설팅

생산관리 프로그램 컨설팅

 

 

 

[질문]

 

식품 제조업을 운영중입니다.

 

가공식품을 제조하는데 있어서 생산일지, 원료수불부등의 전반적인 생산관리에 관한 컨설팅과 회사에 맞게 프로그램 시스템을 구축해주는 업체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IT전문 컨설턴트 입니다.

 

 

회사마다 업무프로세스가 다릅니다. 이를 타회사 기준으로 만든다는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시중에서 흔히 볼수 있는 범용 ERP 및 시스템이 어떤 방법으로 만들어졌느냐 하는점에 관심을 가져봐야 할것입니다.

 

작은 기업들이 초기에 시스템을 도입할수는 없습니다.

 

대기업이나 시스템에 대한 필요성이 큰 업체를 중심으로 초기 시장에서 도입이 전개가 됩니다.

 

이를 구축한 개발사들이 유사한 프로젝트를 통해서 경험을 쌓고, 공통적인 요소 및 범용적인 요소를 기준으로 솔루션화를 시키게 됩니다. 이때 참고로 구현된 모듈 및 프로세스는 대형규모의 시스템을 기반으로 할수 밖에 없습니다.

 

많은 분들이 시스템을 도입/운영하고 있고, 이 시스템을 통하여 회사업무에 대한 다양한 처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금과 같이 여러 과정을 통합운영해야 하는 구조라면 시스템에 대한 고민을 해보셔야 합니다. 신생 회사가 아니라면, 회사마다 고유한 업무 프로세스가 있습니다. 이 업무 프로세스는 몇몇 분야의 업종을 제외하고는 표준화가 불가능합니다. 이런 이유에서 시중에서 운영중인 상용 솔루션의 경우 아이러니하게도 시스템에 맞게 회사업무프로세스를 고쳐서 운영해야 하는 치명적인 문제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기업들이 시스템 도입을 실패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크게 네가지의 원인을 생각해 보셔야 할듯합니다.

 

 

 

첫째.. 도입을 담당하는 인력은 IT인력이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많은 기업들이 IT전문 인력을 보유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설령 보유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급변하는 IT에 맞춰서 새로운 트랜드를 반영할수 있는 인력이 아니라 특정 부분에 전문화된 인력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컨설팅 경험상 80~90% 이상의 기업들에서 IT전문인력은 말그대로 IT에 찬한 인력이지 해당 시스템 도입을 검토할 정도의 경험이 없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유통업이라면 엑셀이나 워드 등의 단순 작업이 가능한 인력에게 회사의 미래를 책임질 시스템 개발업체를 선정하고, 해당 업체와 업무협조를 통해서 회사에 맞는 시스템을 만들라고 하는 것은 처음부터 무리 일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이유에서 전문적인 IT컨설턴트를 통한 컨설팅이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둘째.  개발과 운영은 다릅니다.

 

손쉽게 찍어내듯 만들수는 있지만, 손쉽게 운영할수는 없는것이 시스템입니다.

 

셈플이 있고, 솔루션이 있다면 약간의 수정만으로 솔루션+커스트마이징을 통해서 손쉬운 구축이 가능합니다.

 

유사한 시스템이라면 해당 분야의 경험을 가진 개발인력들이 어렵지 않게 개발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인력들은 실제로 시스템을 운영하는 인력들이 아닙니다.

 

예를들어 쇼핑몰을 한번도 운영해본적 없는 개발자가.. 고객이 그리고 운영자가 원하고 필요로 하는 시스템을 만들수 있을까요? 만약 쇼핑몰 운영 경험이 있는 개발인력이라면 운영상에서 필요로한 기능에 대한 예측을 누구보다 우선적으로 생각할것이며, 운영상 중요한 부분을 중심으로 개발을 진행할 것입니다.

 

쇼핑몰보다 수십배이상 복잡한 시스템에서 한번도 실제 경험을 가지지 못하고 책상 앞에서 모니터만을 봐서는 실제 필요로한 시스템을 구축할수가 없습니다. 더군다나 시스템은 만들어진 결과물을 보고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아니라, 만들기 위해서 비용을 지불하는 방식입니다. 만들고 나서 운영인력에 대해서 교육을 진행하는것이 아니라, 만들때 부터 운영할 인력이 필요로한 요인을 분석해서 적용한다면 좋은 결과가 예상되지 않을까요?.

 

 

 

셋째. 시장변화에 대응하지 못합니다.

 

시장은 빠르게 변화합니다.  현재 도입해야하는 시스템은 얼마나 빠른 시장적응이 가능할까요? 거의 대부분의 시스템은 수년~수십년간 해당 업종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10년전과 동일한 모듈과 동일한 시스템 구성으로 만들어진 시스템은 최신 트랜드를 반영할수 있을까요?. 스마트폰, 스마트Tv 등의 새로운 장치를 대응할수 있을까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합적으로 운영할수 있을까요?. 회사가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을 지원할수 있나요?

 

이런 대응을 위해서 시장예측이 가능해야만 합니다. 지금 도입하는 시스템.. 몇년을 사용할수 있을까요?.. 시장변화에 대응하며 유기적으로 확장할수 있는 시스템이라면 회사의 자산으로써 경쟁력을 키워줄수 있는 좋은 무기가 될것입니다.

 

 

 

넷째. 회사마다 다른 업무프로세스와 문화를 가집니다.

 

책상 앞에서 몇장의 요구사항에 대한 분석 문서만을 가지고 많은 개발회사들이 개발과 관련된 기능을 중심으로 시스템을 설계합니다. 수십년간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회사가 쌓아온 노하우를 표현하기엔 무리가 있지 않을까요? 비슷해 보이는 업무처리를 진행하는 회사라 하더라도 그 회사의 문화와 업무프로세스는 동일할수 없습니다. 운영할 인력이 다르다면 그 인력이 익숙한 업무환경이 다를것이고, 이를 획일화 하여 제작한다는것은 수십년간 회사의 노하우를 무시하고, 시스템에 맞춰진 업무처리를 진행해야 한다는 결론이 됩니다.

 

시스템에 대한 진입장벽은 이로 인해서 발생합니다. 익숙한 업무를 포기하고, 익숙하지 않는 시스템으로 얼마나 효율적인 업무적용이 가능할까요?... 과연 이런 시스템이 필요한걸까요?.

 

 

 

시스템이 필요한 이유는 업무의 효율성을 높히고, 반복작업을 최소화하며, 위험 요인을 감소시키는 다양한 요구사항을 만족시켜야 합니다. 이런 이유에서 회사업무에 맞는 시스템이 필요하신건지. 아니면 시스템에 맞게 회사업무 프로세스 수정을 원하는 것인가 하는 질문과 그 답을 고민해 봐야할듯합니다.

 

 

 

시스템의 합리적인 가격은 정해진 금액이 없습니다. 반드시 필요한 요인또한 정의를 내리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문제는 기존에 회사에서 시스템을 운영하고, 시스템을 통해서 업무를 진행할 인력들이 얼마나 시스템을 활용하여 그 가치를 실제 업무에 반영할수 있느냐 하는 점입니다. 업무 영역에 있어서 지금 필요한 것은 ERP가 아니라. Web기반의 기업용 업무지원시스템입니다.

 

 

 

현재 상황에서

 

1. 부서별 데이터 공유

 

2. 매출/수금파악

 

3. 발주/재고파악

 

4. 통계 및 영업실적 확인

 

5. 거래처관리 및 잠재거래처관리

 

6. 원재고관리/생산관리/불량률관리

 

7. 기타 시스템과의 연계성

 

등의 상황을 검토해 보신뒤 시스템에 대한 범위와 구축 전략 수립을 진행해야 합니다.

 

 

 

전체적인 질문의 내용을 중심으로 필요한 시스템을 예상해 본다면, ERP나 생산관리시스템보다는 업무지원시스템의 성격이 더 맞을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우선적으로 용어의 문제가 아니라 ERP의 정확한 의미를 이해해 보셔야 할듯합니다.

 

ERP는 Enterprise Resource Planning 즉. 기업에서 사용하는 시스템을 통합적으로 구축한것을 의미합니다.

 

이 용어를 처음으로 사용한 것은 미국 코네티컷주 정보기술 컨설팅회사인 가트너그룹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트너그룹은 ERP를 '제조업무시스템을 핵으로 재무회계와 판매, 그리고 물류시스템 등을 통합한 것으로 가상기업을 지향하는 시스템'이라고 정의했습니다. 그대로 해석해 본다면 ERP는 인사·재무·생산·판매·경영·고객 등 기업의 전 부문에 걸쳐 독립적으로 운영되던 다양한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 기업내의 인적·물적 자원의 활용도를 극대화하고자 하는 경영혁신기법입니다. 일부컨설팅회사에서 편의상으로 붙인 시스템의 이름인 ERP가 마치 기업의 전체적인 시스템 구축인것 처럼 해석되어서는 않되리라 생각이 됩니다. 만약 고객관리가 핵심인 회사의 ERP라면 CRM의 영역에 가까운 시스템구조가 될것이고, 물류 및 생산관리가 우선인 회사의 ERP라면 SCM의 영역에 가까운 시스템구조가 예상됩니다.

 

 

 

다른 시선으로 ERP를 생각해 보신다면...

 

물류를 중심으로한 기업에서 SCM(Supply Chain Management)은 ERP일수도 있습니다.

 

고객서비스를 중심으로한 기업에서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은 ERP일수도 있습니다.

 

이와 같이 회사의 특성에 따라서 ERP의 범위와 기존시스템의 범위에 대한 여러가지 해석이 가능합니다.

 

몇단계를 나눠서 ERP  시스템 구축을 하는 전략도 있습니다.

 

초기에는 필요로한 몇가지 시스템을 우선적으로 구축하고, 추후 사업의 확장등을 반영하여 기업에 맞는 ERP를 구축하는 전략 또한 비용대비 효율성을 높일수 있는 전략이 될수 있습니다.

 

 

 

일단 궁금해 하시는 부분에 있어서 답변을 드리자면

통합시스템에 속하는 시스템의 종류는 다양합니다. 그중에서 ERP를 구축하는 전략으로는

1. 기존 범용시스템 임대

: 무료~ 월 50만원 . 셋팅비 및 계약금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범용적인 산업군에서 주로 사용되며, 저렴한 비용으로 효율적인 시스템 운영이 가능합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도입되는 방법이지만, 시스템을 제대로 활용하기 어려우며, 초기단계의 회사에서 주로 도입합니다. 

2. 독립형 시스템 구입

: 1500만원~3000만원, 운영비용을 월비용으로 요청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존 시스템을 중심으로 변형하여 회사에 맞는 가공을 통해서 운영하는 방법입니다. 내부의 개발인력이 있으신 경우 추천드립니다.

3. SAAS방식 맞춤제작

: 미리 설계해둔 모듈을 기반으로 조립형으로 구축하는 맞춤제작 방법입니다. SAAS의 기본모듈의 특성 및 종류에 따라서 구축 전략이 달라집니다. 업무프로세스가 특화된 회사에서 주로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해외에서는 ERP구축사례의 70%이상을 차지하는 방법입니다.

4. 주문형 제작

: ERP의 범위가 패키지ERP와는 다르게 구축해야 하는경우 주로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비용은 다소 높은 편이지만, 회사 업무프로세스 분석을 통하여 가장 효율적인 운영을 진행할수 있습니다. 기존시스템과의 연계성 및 외부모듈과의 연결이 가능하기 때문에 최근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의 전략으로 구축을 많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타 구축형과 웹기반형(WebERP)의 차이라면,

설치를 해서 사용하는 방법은 구축형이고, 네이버 메일을 사용하듯이 로그인만으로 접속해서 사용가능한 방법은 웹기반형입니다. 각기 장단점이 있지만, 구축형의 경우 타장비( 모바일, 타블릿, TV등)에 대한 대응이 힘들고, PC운영체제에 따라서 프로그램을 수정해야 하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웹기반ERP의 경우 모바일기반의 시스템과의 연동이나 기존 웹사이트와의 연동, 외부접속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안부분은 방화벽 및 IP접근제한, 계정인증시스템 등을 통하여 개선할수 있으며, 상대적으로 설치형의 방법에 비해서는 보안이 조금은 약한 편입니다. 하지만, Web시스템의 발전으로 확장성 및 비즈니스 적용 등을 고려해 본다면 WebERP형식이 더 우위에 있습니다. 특히 현재의 상황처럼 여러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서는 Web기반으로 구축하시는것이 현명합니다.

 

 

 

[IT 컨설턴트의 생각]

 

통합관리시스템 및 ERP프로그램은 딱 정해져 있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회사마다 추천해야하는 ERP 및 도입방법은 달라집니다. 실제로 컨설팅을 가보면  ERP가 아닌 약간의 업무지원용 시스템의 도입만으로도 업무효율이 개선되는 사례가 더 많이 있습니다. 일단 IT전문 컨설턴트의 컨설팅을 통하여 회사내에서 필요로한 시스템의 범위와 구축방법에 대한 설계를 진단해 보십시오. 기업 경쟁력 향상으로 위해서 시스템을 통한 효율적인 업무프로세스도입을 추천드립니다.

일반적인 업체에서는 어떤기능이 필요하고, 어떤기능이 더 중요하고, 얼마나 가장 합리적인 비용이고, 어떤 개발방법론이 적합하며, 어떤 업체가 좋은지에 대해서 판단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이런 이유에서 IT컨문 컨설턴트분들이 현장분석을 통해서 업무프로세스를 분석하고, 경쟁력을 살릴수 있는 시스템에 대한 구성안을 설계합니다. 따라서 [ERP 구축 얼마에요] 라는 질문만큼이나 어리석은 질문은 없습니다.

 

ERP의 경우 회사마다 필요로한 범위와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컨설팅의 난이도가 높습니다. 개발의 경우에도 많은 인력이 투입되어야 하기 때문에 비용적인 부분에서 어느정도의 예산안을 준비하실것을 추천드립니다. 시스템은 여러가지 가변수를 고려하지 않는다면, 투입한 비용만큼의 성과가 나오는 구조입니다. 가격이 더 비싼 시스템이라면 그만큼의 기능을 더 고려하거나 운영상의 효율성을 고려할 것입니다

 

 

 

현재 회사에서 필요로한 추가기능의 범위와 난이도에 따라서 대응방법은 달라지게 되지만, 위와 같은 방법과 문제점이 나와있는 상황에서 솔루션의 수정을 통한 운영은 문제를 더욱더 복잡하게 만들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전문적인 IT컨설턴트의 컨설팅을 통해서 

1. 회사에서 필요로한 기능에 대한 분석

2. 업무프로세스 분석을 통한 요구사항 분석

3. 효율적인 개발방법론 산정

4. 시장대응 및 예측을 통한 시스템 확장성 기반설계

5. 경쟁력있는 개발업체 선정대행 및 대행개발

6. 개발프로세스 검수

7. 소프트웨어 품질검사

8. 운영메뉴얼 및 기능리포팅

9. 유지보수 및 관리대행

10. 타시스템과의 연계성 

 

등의 다양한 전략도입이 필요할것입니다. 

 

많은 기업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ERP를 도입합니다. 하지만, 성공한 경우보다 실패한 경우가 더 많습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 필요로한 시스템이 무엇인가?

 

- 누가 운영을 할 것인가?

 

- 사업확장에 따른 대응이 가능한가?

 

- ERP에 회사 업무프로세스 적용이 가능한가?

 

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생각해 보신다면 실패를 최소화할수 있을것입니다.

 

현재 회사에서 필요로한 솔루션이 준비되지 않은 상황이시라면

 

전반적인 현상황에 대한 정확한 컨설팅을 받아보시고, 전략을 수립하실것을 추천드립니다.

 

전문적인 개발인력과 전문용어가 섞여 있는 대화를 나눌수 있을정도로 IT에 친숙한 직원이 있지 않는한..

 

회사입장에서 개발업체와 대화를 나눠줄 컨설턴트가 필요할 것입니다.

 

또한 Web에서 부터, ERP, SCM, CRM, LMS, KMS, 포털, 업무지원시스템, 네트워크구축 등 다양한 범위의 경험을 가진 개발회사라면 회사의 경쟁력을 강화시켜줄 시스템 구축이 가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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