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플리케이션을 외주로 제작이 가능한가요?

ToTb Story/ToTb 네이버지식 Story 2017. 5. 10.
어플리케이션을 외주로 제작이 가능한가요?

[질문]

 

제목 그대로 앱 개발을 외주로 제작하려 합니다.

모바일웹. 웹앱.하이브리드 등의 기본개념 정도는 파악했고요. 제가 궁금한 건..하이브리드로 (앱+웹앱+웹) 개발하려는데요.


1)이름있는 어플(티몬이나 야놀자, 배민등)만큼의 품질을 보장하는 걸 원하는데 외주로만 그게 가능할지 걱정이고요.


2)개발예산은 어느정도 예상해야 할까요.

혹시 예산산출의 내역을 대략 알수 있을까요.


3)이게 가장 중요한데..

개발업체를 보면 정말 처음듣는 군소업체이거나 개인외주를 연결시켜주는 업체만 찾을 수 있는데

개인이나 군소업체가 아닌 품질, 이행,하자까지 보증할 수 있는 규모있는 개발업체가 있는지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그리고 그 업체에서 개발한 어플들을 알려주세요.

광고성으로 보여져서 답변에 문제가 되시면 이메일 주소를 알려드리겠습니다.


4)추가질문입니다.

개발을 의뢰하면서 기획,디자인과 관련된 것들을 모두 완료한 내용을 넘겨야 하겠죠?

기획과 디자인을 제작업체에서 함께 진행할수도 있는건가요?

 

 

 

[답변]

 

안녕하세요.  IT전문  컨설턴트입니다

 

온라인 비즈니스가 확산이 되면서 O2O기반의 다양한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습니다. 문제는 현재의 사이트 및 비즈니스를 기반으로 사업에 대한 고민을 진행한다는 점입니다. 100% 동일한 어플이나 동일한 비즈니스 모델을 운영하지 않는한 참고사이트를 기반으로 한 견적은 의미가 없습니다.

대부분의 회사들이 외주로만 프로젝트를 진행하지 않습니다.

1. 기본적으로 창업맴버들을 구성해서 자체적으로 구축하는 방법

2. 개발회사를 통해서 초기에 개발지원을 받은뒤에 내부의 인력을 구성하여 개발을 추가진행하는 방법

3. 개발회사와의 유대관계를 강화하여 지속적으로 동반성장하는 방법

등의 방법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하시는것 실패사례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것이 현재의 비즈니스 모델을 흉내 내려는 것입니다.

이름있는 어플의 경우 이미 어느정도 시장에서의 인지도는 물론, 회원층, 비즈니스 검증 등의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지금 이순간에도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접수하여 더 나은 방향으로 서비스를 개선할수 있거나, 추후 비즈니스 모델의 진화 및 시장변화를 예측해서 대응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즉, 지금 그들과 같은 전략으로는 절대로 성공할수 없습니다. 


테트라 라고 불리는 물고기가 있습니다. 어항속에서 수백마리씩 키우는 물고기이며, 한마리가 한쪽으로 움직이면 다른 물고기들도 같은 방향으로 따라서 움직입니다. 영문도 모른채 남들을 따라서 움직이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요?.. 흔히 레드오션이라 불리는 시장현상도 이와같은 이유에서 나타납니다.

어항속의 테트라가 되고 싶으신가요?

잘되는 아이템을 가지고 창업을 하려는 사람들과 한정된 시장상황은 험난한 경쟁을 예상할수 밖에 없을것입니다. 어항속에 나날이 새로운 물고기가 들어오는 상황이고, 여러마리의 물고기중 하나라 생각해 본다면 어항속에서 살아남을수 있는 전략을 구성하는것은 필수입니다.  어플 및 온라인 비즈니스를 준비하시는 분들이 흔히 겪는 실수중 하나가 개성없이 쉽게 시장에 진입한다는 점입니다. 


성공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시스템구축은 물론,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와, 시장변화에 대한 대응력, 기술력, 마케팅전략수립 등 다양한 방향에서 준비를 진행해야 하며, 개발업체의 경우 어떤 방법으로 접근하여 그들과 Co-Work하느냐가 빠른 성공여부를 결정지을듯 합니다. 특히 개발업체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서 많은 사업에 대한 경험을 하고 있기때문에 독자적으로 내부에서 개발하는것보다는 위험도가 낮습니다.


하나 더 고민해야 하는점은 참고사이트에 대한 분석입니다. 이름있는 어플이 초기에 시장에 나왔을때는 지금 기준에서는 정말 허접하다는 표현을 쓸정도로 별일없는 어플이 대부분입니다. 개발에 많은 비용을 투입할수 없는 초기단계의 특성과, 시장에서의 요구사항에 대한 접수, 등의 여러가지 문제로 인해서 단순한 기능으로 시스템을 구성할수 밖에 없습니다. 여기에 많은 기능들이 보완되면서 버전업되고, 업그레이드되고 지금 현재의 시스템이 구성되어온것입니다. 구인구직으로 유명한 사이트들도 초기단계의 사이트는 단순한 구인과 구직용 2가지 게시판이 전부였습니다. 그 기준이라면 몇백만원으로도 사업이 가능하죠.. 하지만, 지금 현재의 1~2위를 달리는 구인구직사이트를 모방하여 만든다면 비용은 수억원으로도 부족할수 있습니다. 그만큼 기능적인 부분에 대한 개발위험이 늘어났다는 것이겠죠. 더군다나 이 사이트들과 경쟁해서도 이길수 있는 사이트를 제작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위험과 비용이 투입되어야 하는것이 현실입니다. 쇼핑몰 하나의 비즈니스만 하더라도 개발사에서는 수십만원에서 수백억까지의 견적이 가능할 정도로 온라인 비즈니스는 여러가지 관점에서 점검이 필요합니다.


그럼 궁금해 하시는 부분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1)이름있는 어플(티몬이나 야놀자, 배민등)만큼의 품질을 보장하는 걸 원하는데 외주로만 그게 가능할지 걱정이고요.

가능하지만, 그만큼의 예산은 준비되셨나요?. 현재까지 그들이 경험한 경험과 다양한 기술적인 접목을 진행하며, 경쟁력이 있는 모델을 만들기 위해서는 그만큼의 위험요인이 있습니다. 또한 기술력 있는 개발회사 및 개발인력들은 지금 이순간에도 고객들의 요청으로 인해서 업무가 밀려있습니다.

현실적으로는 외주만으로 해결하기에는 문제가 많습니다. 개발사와의 코웍이나 지속적인 대응을 위한 전략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2)개발예산은 어느정도 예상해야 할까요. 혹시 예산산출의 내역을 대략 알수 있을까요.

기존 솔루션이나 툴을 재활용하지 않는다면 개발예산은 투입인력의 인건비용으로 구성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반적인 프로젝트에서 기획/개발/디자인의 인력이 투입된다고 가정했을때, 인력의 연차, 스킬, 프로젝트 경험 등의 요인에 따라서 인력비용은 편성될것입니다. 1명이서 제작가능한 범위와 10명이서 제작가능한 범위는 분명 다를것이며, 10년차 인력과 신입인력의 인건비 또한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건물하나 짓는데 얼마일까요? 하는 질문만큼이나 다양한 항목에서 점검이 필요합니다.

기본인력비 + 재경비 + 기술료 +회사마진 의 형태로 견적인 구성됩니다.


3) 개발업체를 보면 정말 처음듣는 군소업체이거나 개인외주를 연결시켜주는 업체만 찾을 수 있는데

개인이나 군소업체가 아닌 품질, 이행,하자까지 보증할 수 있는 규모있는 개발업체가 있는지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그리고 그 업체에서 개발한 어플들을 알려주세요.

대형 서비스를 개발하는 업체는 일반인들에게 공개되어있지 않습니다. 포트폴리오만 가지고 업체를 판단하는것은 쉽지 않습니다. 최근 IT의 트랜드상으로 전체적인 프로젝트를 1개의 회사가 독점진행하기 보다는 다양한 회사들이 컨소시엄을 형성해서 대응하거나, 전문분야별로 대응하는것이 대부분입니다. 예를들어 구인구직용 시스템을 구축하는 회사가 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이 회사의 포트폴리오는 구인구직용 시스템이 될테니. 해당 포트폴리오를 토대로 유사한 일들이 반복될 것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포트폴리오는 특정분야에 집중될것이고, 회사는 그 분야에 집중하는것이 전략상으로 유리합니다. 이 회사에게 배달어플제작을 맡긴다면 제작이야 가능하겠지만, 전문적인 업체보다는 완성도가 낮을수 밖에 없습니다. 멀티가 필요하지만 멀티인 회사는 거의 없습니다.  IT컨설턴트는 단순한 상담이 아니라 개발이전의 여러가지 상황에 대한 점검에서 개발전략수립 및 구축대행, 운영 전략수립, 마케팅전략수립, 활성화 전략수립, IT감리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맞춤제작만을 진행해온 회사라면 믿을수 있지 않을까요?


4) 개발을 의뢰하면서 기획,디자인과 관련된 것들을 모두 완료한 내용을 넘겨야 하겠죠?

기획과 디자인을 제작업체에서 함께 진행할수도 있는건가요?

둘다 가능합니다. 문제는 기획 부분을 참여하지 않고서는 원하는 서비스를 만들기는 어렵다는 점입니다.  많은 분들이 알아서 만들어 주기를 원하는데 그렇게 만들수 있는 서비스는 누구나 만들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가능하면 기획에 참여하실것을 추천드리며, 비즈니스의 특성과 경쟁력 포인트를 잘 채크하셔야 원하는 형태의 서비스가 구성됩니다.


[IT 컨설턴트의 생각]

좋은 업체를 만나고 싶은 만큼 업체들도 좋은 고객사를 만나고 싶을것입니다. 서로간의 이해를 좁히면서 원하는 서비스를 구축하는것은 쉬운길이 아닙니다. 어렵게 서비스를 오픈하더라도 성공하기 위해서 필요한 요인들은 산너머 산이라 할만큼 쌓여있을것입니다. 조금이라도 남들보다 낳은 선택을 하기 위해서는 남들보다 적은 실패와 적은 자원으로 성공하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IT컨설턴트를 통해서 전략수립에서 구축, IT감리에 이르기까지의 도움을 받는다면 성공가능성은 더 높아질 것입니다.

현재 상황은 어플이나 웹, 하이브리드앱의 문제가 아닙니다. 많은 분들이 지금 이순간에도 비슷한 비즈니스 모델 및 형태의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고, 현재 오픈중일것입니다. 경쟁력을 갖출수 없다면 쉽지 않은 전쟁이 될것입니다.


하나 생각을 해보겠습니다. 시장1위의 제작회사가 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많은 회사들이 그 제작회사와의 개발진행을 위해서 기다릴것이고, 그 회사는 더욱더 성장할것입니다. 이론상으로는 그렇지만 조금 냉정하게 생각을 해본다면, 심각한 이야기 입니다. 그 제작회사가 만약 배달어플을 전문으로 개발하는 회사라 생각한다면, 경쟁자들도 그 회사를 통해서 시장진입을 한다는 이야기 입니다. 동일한 어플과 유사한 기능으로 경쟁에서 성공할수 있을까요?. 테트라 게임의 승자는 적어도 테트라들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분업화된 IT환경에서 제대로된 앱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3~5명 이상의 인력이 필요합니다. 각자 다른 파트로써 그들은 협업작업은 가능하겠지만, 파트가 다르기 때문에 범용적인 작업은 불가능합니다. DB를 구성하는 개발자는 DB만을 만들것이며, 각자 다른 업무를들 조절하며, 업무를 할당하는것은 어느정도의 경험을 가진 전문가가 아니라면 어렵습니다. 그 경험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문제는 전문성이 강한 파트일수록 인력비용이 비싸며, 제대로 활용하기가 어렵습니다. 1명당 수백만원의 인건비만 생각해 보더라도 3~5명이고, 수개월동안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그들이 사용하는 비용(재경비)와 기술상의 가치(기술료), 시행착오 및 기획변경으로 인한 위험요인 등을 고려한다면 단순한 문제는 아닙니다. 1년에 100여건의 IT컨설팅을 진행하며, 그 컨설팅중 30여건의 개발을 대행해온 회사가 12년이 넘도록 운영되었다면 그 노하우를 통해 도움을 받을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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