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ASP는 왜 나왔을까욤?

HTML언어 하나만으로도 완벽하다고 느낀 시절도 있었습니다...^^
도대체 근데 왜 ASP를 사람들이 그토록 많이 쓸까욤?ㅋㅋ

SGML (Standard Generalized Markup Language)
이름하여 출판 표준웹언어라 칭하기도 하는 SGML을 기반으로 하여 HTML이 나왔다.
SGML은 출판에서 레이아웃이나 글자사이의 간격, 어렵게 말하면 문서의 마크업 언어나 태그 셋을 어떻게 정의할 것인가에 대한 표준이다.

즉 출판쪽을 생업으로 하시는 분들이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다.
메뉴얼만 1000페이지가 넘는 장엄한 SGML이란 언어에 사람들은 너무나 힘들어 했다.

이런 상황에서 웹이란 매체에 쉽게 접근하고자 HTML이란 언어가 SGML에서 필수적인 태그셋만 모아서 만들어진 것이다.

HTML은 SGML의 단점인 어렵다는 점을 극복하는데 너무나 열중한 나머지 기본적인 디자인만을 제외하고는 표현할 수 있는 규모가 너무나 작았다. 그렇게 해서 기본 HTML을 좀더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나온 것들이 스크립트하던지, 레이어라는 기술들이다.

이런 기술들 만으로 부족해서 사용자들은 기존의 프로그래밍 언어에서 사용되던 기술들을 웹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의 개념을 도입하고 싶어했다. 그래서 C 나 BASIC과 같은 프로그래밍 언어로 작업된 프로그램을 웹에서 사용하는 개념인 CGI기술이 나오게 된것이다. 물론 그 과정중에 HTML을 동적으로 표현해 보려는 3HTML이나 DHTML, SHTML등의 방법론적인 언어들이 나오기도 했지만 CGI를 따를 자가 없었다..

그럼 왜 CGI를 사용하지 않고 사람들은 ASP를 사용할까?
그 이유를 알기 위해서 CGI의 작동원리를 알아본다면. CGI는 서버와 클라이언트의 관계에서 클라이언트가 서버에게 예를들어 3*4라는 질문을 던진다면 서버의 컴퓨터는 직접 자신의 프로세스와 메모리를 사용하여 3*4를 연산한 결과값인 12를 클라이언트에게 전송을 해준다.

이런 관계가 100개 1000개로 늘어난다면 서버의 컴퓨터에서는 엄청난 양의 부하가 걸릴것이다.

반면 ASP는 클라이언트가 3*4를 물어본다면 서버는 클라이언트에게 곱셈을 가능하게 만드는 기술을 전송시켜주고, 클라이언트의 컴퓨터에서 3*4가 연산이 된 결과값인 12가 클라이언트의 요청에 응답을 하게 된다.

이런 차이점이 같은 성능의 컴퓨터에서 회원수 1640명의 커뮤니티를 운영할 수 있는 CGI와 10만명 이상의 커뮤니티를 운영할 수 잇는 ASP의 효율로 나타난다.

즉 메모리와 프로세스같은 필수적인 리소스적인 측면에서 훨씬 우위를 점할 수가 있게되는 것이다.

1세대 SGML에서 파생된 HTML
2세대 HTML의 응용 -DHTML,SHTML에이은
3세대 프로그래밍을 응용한 CGI도 이젠 한물이가고,
4세대라 불리는 서버스크립트 기반의 ASP,PHP,JSP등의 언어가 나온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