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사업과 커피사업을 같이 할 수 있을까요?

[질문]

 

제가 지금 옷가게에서 매장관리를 하고 있는데 나중에는 사장이 되고 싶습니다.

매장관리를 하면서 커피도 조금씩 배우고 있는데 나중에 옷가게와 커피전문점을 동시에 운영하는 사장이 될 수 있을까요? 될 수 있다면 지금 부터 어떻게 계획을 짜고 준비해 나가야 할까요?

진지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IT전문  컨설턴트입니다

 

옷가게와 커피의 만남.. 몇가지 부분에 있어서 보완을 해본다면 좋은 아이템이 될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단순한 커피브랜드의 경우에도 시장에서 생존하기 위해서 다양한 전략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건강기능식품 브랜드가 아웃도어 매장에 샵인샵개념으로 입점을 하거나, 꽃집과 커피전문점이 동업구조로 한 매장에서 운영하는 경우를 최근에 흔히 볼수 있습니다. 커피를 기준으로 생각해보면, 네일샵과 결합된 모델에서 부터 매장내 PB상품에 대한 판매에 이르기까지 부가적인 수익구조를 가져갈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상권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오랫동안 경쟁력을 가지기 위해서는

- 남들이 쉽게 따라 할수 없는 아이템의 구성

- 시너지 요인을 활용할수 있는 전략

- 안정적인 시장구성

- 새로운 상품 및 브랜드 관리

- 믹스매치 전략에 대한 분석

등의 여러 요인을 고민해 보아야 할듯합니다.

일단 본인이 직접 운영하는 옷가게가 아니라 매장관리만 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옷가게를 직접 운영한다는 전제하에서 여러가지 준비가 필요하리라 생각됩니다.

남들과 비슷한 옷을 동대문 도매시장에서 비슷한 방법으로 사입을 해서 가게에 진열하고, 이 상품이 잘팔리기를 기대하는것은 위험합니다. 독창적인 거래선을 준비하거나 디자이너와 협업브래드를 구성하거나, 안목을 활용하여 편집샵을 구성하거나 등의 차별화된 구성이 필요합니다.

- 상품의 차별화

- 전략의 차별화

- 고객관리의 차별화

- 유통 및 제품수급의 차별화

등의 고민을 중심으로 준비를 하시면 도움이 될듯합니다.

경영적인 측면과 회계적인 측면의 보완 또한 필요하리라 생각됩니다. 경영의 언어라 불리는 회계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 있어야 자금계획에서 부터 운영, 세금처리 등의 매장 운영상 필요한 회계관련 처리가 가능합니다. 또한 투자 대비 효율성을 높일수 있는 경영에 대한 준비 또한 필요하리라 생각됩니다.

커피전문점 창업을 위해서는

- 매장의 테마구성

- 커피원두의 공급망확보 및 로스틍 기술 획득

- 부자재 공급망 확보 및 원가 절감

- 고객관리 및 관계개선을 위한 장치구성

- 상권분석 및 차별화된 인테리어구성

- 온라인 및 시스템을 활용한 효율적인 운영

등의 고민이 필요합니다.

커피전문점의 경우 쉽게 생각해서 아르바이트를 두면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많이 하시던데 로스팅만큼이라도 직접하지 않으면, 원두의 맛이 일정하지 않게 되거나 커피품질관리가 어렵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창업준비를 하시면서 바리스타 및 로스터 과정을 학습해 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IT전문 컨설턴트의 생각]

IT는 일반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특히 시스템의 장점을 활용한다면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합니다.

홍보에서 부터, 전략수립, 시스템을 활용한 고객관리, 재고관리, 판매예측, 경영분석, 회계관리 등의 다양한 활용이 가능합니다. 매장에 손님이 방문했을때, 손님의 핸드폰으로 추천메뉴와 할인쿠폰 등을 비콘(IOT) 및 푸쉬기능을 통해서 보내주거나 메뉴판을 디지털로 대처하여 고객선호도에 따른 메뉴편집을 하거나 하는 등의 활용은 커피전문점에서 최근 많이 사용되는 IT기술의 접목입니다.